본문내용
흥분을 진정시키며 정신을 집중시키게 만드는 물질이다. 또한 단백질은 뇌에 흥분을 지배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또 당분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이고, 비타민C는 세포조직을 견고하게 만들고 지능지수를 향상시킨다. 비타민 B군은 장기적인 뇌의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이중 어느 것 하나만 모자라도 기억력이 증진되지 않는다.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은 단지 기억만을 위해서 라기 보다는 아직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평생 건강을 위한 절대적인 과제이다. 셋째,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충분한 수면이라는 것이 단지 오랜 시간의 수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수면은 서파수면과 렘수면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렘수면이 전체의 20%를 넘지 않는 것이다. 렘수면이 많아지면 쓸데없는 꿈을 많이 꾸고 꿈속에서 자극을 많이 받아 사지근육의 긴장이 잘 풀리지 않는다. 사람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기억력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잠들기 전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우유나 치즈를 조금 먹는 것이 좋다. 수면을 돕는 신경전달물질에는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이 있는데 우유나 치즈에는 세로토닌을 만들 수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평소 수면주기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들은 불면증에 빠지기 쉽다. 또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해서 뇌 활동이 둔해지거나 산만해진다. 따라서 머리를 많이 쓰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충분한 수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최소한도 새벽 2시에서 6시까지는 자는 것이 좋다. 네 번째로 전자파는 머리를 나쁘게 한다. 전자파는 뇌 깊숙이 위치하고 있는 생명 중추나 본능중추에는 침투하지 못해서 큰 손상을 미치지 않으나 표면에 있는 뇌 부위에는 손상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즉, 전자파는 고도의 뇌기능을 담당하는 대뇌부위와 학습과 기억을 영위하는 해마부위 그리고 운동과 몸의 평형을 담당하고 있는 소뇌 피질 부위 신경세포의 변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런 뇌 부위에서 치매의 원인물질로 생각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발현의 30%이상 증가되어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기억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식생활 방법은 골고루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다.
(4) 지능과 기억력의 관계
지적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기억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반복되는 학습이나 행동에 의해서 높일 수 있는 이 기억력이라는 것은 학업을 위한 기능의 요소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집중력과는 또 별개로 아주 중요한 기능이다. 학자들은 기억력과 학습능력 또는 IQ의 향상이 유전조작이라는 수단을 통해 가능함을 보였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렇게 되면 암기력 위주의 시험은 앞으로 사라질 것이며 대신 학습된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를 주로 시험하게 된다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계속 창조적인 작업을 하면 기억 촉진 단백질이 더 강해져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꾼다. 반대인 경우에는 해마는 곧바로 일시 저장된 단기기억을 지워 버린다. 크렙 단백질의 존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영리해진다는 것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마다 기억력 자체에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계속된 학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칸델 교수는 ‘기억의 본질은 추상이 아니라 물질’ 이라고 주장한다.
(5)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윤곽을 드러내는 기억력
기억력은 누구나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유난히 뛰어난 사람을 보고 부러워하기만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암기 위주가 아니다. 창의성을 묻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창의성을 객관식 문제로 평가할 수 없으므로 응용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응용력을 물을지라도 무엇인가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행동과학자들은 기억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순간기억이다. 이것은 몇 분의 1초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기억은 사진 같은 것으로 망막을 잠깐 스쳐간 광경을 한순간에 모두 불러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단기기억이다. 이것은 수초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전화를 걸기 위해 수첩을 펼쳐 다이얼을 돌림과 동시에 사라지는 기억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기억이다. 어떤 학자들은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하지만 대부분을 불러올 수 없는 기억의 형태로 저장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 뇌의 데이터 저장 능력은 결코 부족한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톰프슨에 의하면 우리 뇌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수는 우주 전체의 소립자 총수보다도 많다. 전화번호를 기억할 때 일어나는 뇌세포의 변화가 적절한 예이다. 동사무소나 극장 등 한번 듣고 잊어버리는 전화번호의 경우 기억이 저장될 때 신경세포의 막에 달라붙은 단백질이 살짝 변형되는 등 가벼운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자기 집 전화번호라면 사정이 다르다. 이 경우는 기억에 대한 신호가 세포의 핵에까지 영향을 미쳐 아예 새롭게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등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기억, 악몽 같은 기억이라면 이미 이처럼 뇌세포 속에 ‘박혀 버린’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장기기억은 단기기억과 비교해 기억의 지속 시간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뇌세포와 분자 수준으로 내려가 보면 두 종류의 기억은 완전히 딴판이다. 기억 량을 늘이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자면 그것은 바로 복습이다. 한 번의 복습이 아니라 반복적인 복습이다. 그 날 배운 것이라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그 날 복습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일주일 배운 것을 주말에 한 번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그리고 방학 때는 지난 학기 중에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한다. 이것을 더 세분해서 중간에 월별로 한 번쯤 더 복습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인간은 한번 배우면 잊게 되어 있다. 반복된 학습 없이는 누구도 영원히 기억할 수 없다. 반복되는 학습으로 오래 남는 기억을 장기 기억이라고 하는데, 장기 기억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지능과 기억력의 관계
지적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앞서 말한 대로 기억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반복되는 학습이나 행동에 의해서 높일 수 있는 이 기억력이라는 것은 학업을 위한 기능의 요소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집중력과는 또 별개로 아주 중요한 기능이다. 학자들은 기억력과 학습능력 또는 IQ의 향상이 유전조작이라는 수단을 통해 가능함을 보였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렇게 되면 암기력 위주의 시험은 앞으로 사라질 것이며 대신 학습된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를 주로 시험하게 된다고 추측하는 학자들도 있다.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계속 창조적인 작업을 하면 기억 촉진 단백질이 더 강해져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꾼다. 반대인 경우에는 해마는 곧바로 일시 저장된 단기기억을 지워 버린다. 크렙 단백질의 존재는 머리를 쓰면 쓸수록 영리해진다는 것을 분자 수준에서 증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사람마다 기억력 자체에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계속된 학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칸델 교수는 ‘기억의 본질은 추상이 아니라 물질’ 이라고 주장한다.
(5)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 윤곽을 드러내는 기억력
기억력은 누구나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고, 유난히 뛰어난 사람을 보고 부러워하기만 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암기 위주가 아니다. 창의성을 묻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창의성을 객관식 문제로 평가할 수 없으므로 응용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응용력을 물을지라도 무엇인가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행동과학자들은 기억을 세 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순간기억이다. 이것은 몇 분의 1초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이 기억은 사진 같은 것으로 망막을 잠깐 스쳐간 광경을 한순간에 모두 불러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단기기억이다. 이것은 수초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전화를 걸기 위해 수첩을 펼쳐 다이얼을 돌림과 동시에 사라지는 기억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기억이다. 어떤 학자들은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하지만 대부분을 불러올 수 없는 기억의 형태로 저장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 뇌의 데이터 저장 능력은 결코 부족한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톰프슨에 의하면 우리 뇌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수는 우주 전체의 소립자 총수보다도 많다. 전화번호를 기억할 때 일어나는 뇌세포의 변화가 적절한 예이다. 동사무소나 극장 등 한번 듣고 잊어버리는 전화번호의 경우 기억이 저장될 때 신경세포의 막에 달라붙은 단백질이 살짝 변형되는 등 가벼운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자기 집 전화번호라면 사정이 다르다. 이 경우는 기억에 대한 신호가 세포의 핵에까지 영향을 미쳐 아예 새롭게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등의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잊고 싶지만 잊히지 않는 기억, 악몽 같은 기억이라면 이미 이처럼 뇌세포 속에 ‘박혀 버린’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장기기억은 단기기억과 비교해 기억의 지속 시간 외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뇌세포와 분자 수준으로 내려가 보면 두 종류의 기억은 완전히 딴판이다. 기억 량을 늘이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자면 그것은 바로 복습이다. 한 번의 복습이 아니라 반복적인 복습이다. 그 날 배운 것이라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그 날 복습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일주일 배운 것을 주말에 한 번 전체적으로 복습한다. 그리고 방학 때는 지난 학기 중에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한다. 이것을 더 세분해서 중간에 월별로 한 번쯤 더 복습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인간은 한번 배우면 잊게 되어 있다. 반복된 학습 없이는 누구도 영원히 기억할 수 없다. 반복되는 학습으로 오래 남는 기억을 장기 기억이라고 하는데, 장기 기억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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