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절 제정 논란

소개글

건국절 제정 논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논란 배경
Ⅲ. 『건국절 제정』논란
Ⅳ. 맺으며

본문내용

15일을 반드시 건국절로 기념하지 않아도 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출처: 신주백, 정부수립과 한국근현대사 속에서 광복ㆍ건국의 연속과 단절, 한국근현대사연구, 2009>
☞ 신주백의 논문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건국 즉, 대한민국의 수립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면 건국절을 굳이 제정하지 않더라도 교과서의 부분적인 보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Ⅳ. 맺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갖게 된 건국절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대한민국의 정통성 및 헌법정신에 부합되기 위해서는 ‘건국절’보다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굳이 국가 수립 역사를 기념하고자 한다면, 건국절이라는 용어는 적합하지 않으며 국가수립기념일과 같이 우리의 반만년 역사를 부정하지 않을 용어를 고안해 내야 한다. 이 역시 하필이면(?) 같은 날인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건국절 관련 조사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관련된 역사적인 문제가 지나치게 정치적인 사안으로 국한돼 접근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역사는 국가정책처럼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전략 내지 모략으로 함부로 만들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소수의 의견으로 함부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닐 것이다. <역사는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와 토론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며, 그럴 때 비로소 모든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역사가 된다>라는 역사학계의 성명서처럼 국가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는 사안들에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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