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것인데 포르테인 경우 활을 브릿지 근처에 대고 활대의 압력을 두 배로 하여 소리 냅니다. 중음 주법은 각각 두 줄을 함께 연주하면 Double stop, 세 줄은 Triple stop, 네 줄은 Quadruple stop이라고 부릅니다. 2줄의 화음은 생각하기 어렵지 않지만 3음이나 4음의 화음 은 대개 아래의 2음을 동시에 꾸밈음처럼 짧게 켠 다음 위의 2음을 좀 더 길게 냅니다. 그래서 저음부터 "짜-잔"하고 두 번에 걸치는 소리를 내게 되죠. 겹음주법에서 간혹 해석의 한 방법으로 바하같은 좀 오래된 음악에서는 아르페지오로 아래 음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소리를 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즐겨 쓴 방법입니다)
폰티첼로(Ponticello) - 폰티첼로 또는 "sul ponticello" 로 표시되며 해당 음표부터 활을 좀 더 브릿지쪽으로 가깝게 옮겨 가볍게 소리를 내서 음색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Naturel"또는 "son naturel" 표시가 나오면 다시 정상적인 보잉으로 돌아갑니다.
7>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의 음색 비교
바이올린족 현악기들은 각각의 현이 나름대로 개성 있는 음색을 지니고 있어서 멜로디를 낼 때 어느 현에서 소리를 내주어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바이올린
베이스
첫째현
E 선 : 주로 강철로 되어있으며 투명하며 섬세하고 날카로운 강한 음을 가지고 있다. 하이포지션의 기교와 생명력이 담겨있다.
G 선 : 다른 현들에 비해 다소 서정적이며 고음역에서 가락적인 좋은 부드러운 음을 가지고 있다.
둘째현
A 선 : E 선보다 부드럽고 표정적인 악구에 적합하다. 제 1포지션에서는 다소 강한 소리가 나오며 하이포지션으로 갈수록 소리가 약해진다.
D 선 : G 선과 비슷한 음색으로 음량과 음폭이 좀 더 넓으며 다소 신비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셋째현
D 선 : A 선보다 힘이 약하나 조용하고 감미로운 또는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이 온화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4개의 현 중에서 중용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음. 때때로 개방현 G선을 수반하여 독특한 음색의 가락을 내기도 한다.
A 선 : 풍부한 배음으로 중량감이 있고 우울한 면이 있는 반면에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넷째현
G 선 : 강한 장력을 가지고 있으며 힘차고 맬랑콜릭한 소리를 낼 수 있다. 특히 강한 액센트를 붙인 매우 강렬한 음을 표출시키며 특히 하이포지션에서 더 박력 있는 소리를 낼 수 있다. G선만을 사용하여 연주되는 곡이나 멜로디가 있는것도 위의 특성 때문이다. D 선 대신 G선을 쓰면 음향과 힘을 유지할 수 있다.
E 선 : 최저음으로서의 음울하고 근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선을 너무 많이 쓰거나 남용하면 음향이 무겁고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베이스의 경우 G선이 높은 현이고 가장 부드러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바이올린의 G현만을 위해 작곡된 곡이 그대로 베이스로 연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가니니가 작곡한 "롯시니 오페라 모세주제에의한 변주곡"을 베이스 편곡으로 옮긴 것이 있습니다.
폰티첼로(Ponticello) - 폰티첼로 또는 "sul ponticello" 로 표시되며 해당 음표부터 활을 좀 더 브릿지쪽으로 가깝게 옮겨 가볍게 소리를 내서 음색을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Naturel"또는 "son naturel" 표시가 나오면 다시 정상적인 보잉으로 돌아갑니다.
7>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의 음색 비교
바이올린족 현악기들은 각각의 현이 나름대로 개성 있는 음색을 지니고 있어서 멜로디를 낼 때 어느 현에서 소리를 내주어야 하는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바이올린
베이스
첫째현
E 선 : 주로 강철로 되어있으며 투명하며 섬세하고 날카로운 강한 음을 가지고 있다. 하이포지션의 기교와 생명력이 담겨있다.
G 선 : 다른 현들에 비해 다소 서정적이며 고음역에서 가락적인 좋은 부드러운 음을 가지고 있다.
둘째현
A 선 : E 선보다 부드럽고 표정적인 악구에 적합하다. 제 1포지션에서는 다소 강한 소리가 나오며 하이포지션으로 갈수록 소리가 약해진다.
D 선 : G 선과 비슷한 음색으로 음량과 음폭이 좀 더 넓으며 다소 신비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셋째현
D 선 : A 선보다 힘이 약하나 조용하고 감미로운 또는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이 온화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4개의 현 중에서 중용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음. 때때로 개방현 G선을 수반하여 독특한 음색의 가락을 내기도 한다.
A 선 : 풍부한 배음으로 중량감이 있고 우울한 면이 있는 반면에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넷째현
G 선 : 강한 장력을 가지고 있으며 힘차고 맬랑콜릭한 소리를 낼 수 있다. 특히 강한 액센트를 붙인 매우 강렬한 음을 표출시키며 특히 하이포지션에서 더 박력 있는 소리를 낼 수 있다. G선만을 사용하여 연주되는 곡이나 멜로디가 있는것도 위의 특성 때문이다. D 선 대신 G선을 쓰면 음향과 힘을 유지할 수 있다.
E 선 : 최저음으로서의 음울하고 근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선을 너무 많이 쓰거나 남용하면 음향이 무겁고 무미건조해지기 쉽다.
베이스의 경우 G선이 높은 현이고 가장 부드러운 소리가 나기 때문에 바이올린의 G현만을 위해 작곡된 곡이 그대로 베이스로 연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가니니가 작곡한 "롯시니 오페라 모세주제에의한 변주곡"을 베이스 편곡으로 옮긴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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