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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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자를 구별하고 차별하기 전에 주체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서로를 대하고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려서 자신만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녀공학에 관한 이야기 후에 작가는 성문화 다루는 새 지평이란 소제목으로 또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 우리나라의 성교육은 한마디로 소극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성교육에 관해서 기성세대들이 너무 쉬쉬해서 성교육시 겉으로만 맴돌고 끝나기 때문에 건전한 사랑의 연장선상이라고 생각해야하는 성관계가 마치 성기 중심으로만 행해지는 행위로 폐색되고만 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아주 여자 남자의 신체부위가 아주 세밀하게 디자인 된 인형을 가지고 성교육을 하고 있고 독일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은 남녀 사이에 성관계를 표현한 책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알았을 때 나 스스로도 아직은 거부감이 느껴져서 조금 이상했지만 애매모호하게 감추어서 왜곡되게 만드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기성세대부터 성교육의 관한 시각을 바꿔서 조금 더 적극적인 교육 효과를 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학교에서 제대로 성교육 시스템이 갖추어진 센터나 기관으로 아이들을 견학시키는 것이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여러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전문교사들의 강의를 듣고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의식을 갖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실제로 뉴스에서 그러한 장면을 소개했었는데 그동안의 궁금증이 풀린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책의 내용과 나의 경험, 그리고 생각들을 덧붙여서 글을 써보았다.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나 아이들을 거부하는 사회 모두 너무 잘못되어있다.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는 아이들을 일단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사회에서는 학생들을 어린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는 중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질풍노도의 시기, 탈선의 시기 등을 겪을 수 있는 존재로 고정시킨 채 행동하고 대하고 있다. 누가 어떻게 만들어 낸 기준인가? 사회에서 미리 정해버린 잣대 속에서 학생들을 키우기 때문에 학생들이 거기에 맞춰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학생들은 그러한 존재가 아니다. 엄연히 인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존중해줘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에 관한 어긋난 시선은 그들의 반란이나 항의에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전에 두발자유화를 외치는 집회가 열렸었는데 그때 사회에서는 그들의 왜 그래야 했는지 이유를 들어보기 전에 준범죄인처럼 취급하여 무조건 억압하고 짓누르기에 바빴다. 만약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기성세대나 의식 있는 교사가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시도만 있었어도 학생들의 분노는 많이 가라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시기에 맞춰서 잘 이끌어주고 지도해준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다. ‘학생은 학생 다워야한다’는 말을 하기 전에 그들이 학생이기 이전에 자신과 같은 사람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학교에서 인권 침해를 당하면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능동적이지 못하는 수동적인 인간으로 자라나게 된다. 또한 우선적으로 자신의 인권을 제대로 갖지 못한 채 살아왔기 때문에 남들의 인권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어지게 된다. 그래서 사회에 나가서도 나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더 무관심하게 되는 것이다. 사회에 나가는 밑거름이 되는 학교에서는 민주주의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무조건 적인 억압과 통제보다는 학교와 교사의 좀 더 유연하고 합리적인 대처가 필요하겠다.
수 십년에 걸쳐서, 그리고 지금도 사회 상당 부분에서 긍정적인 방향의 많은 개혁과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교육부분 만큼은 근본적인 변화가 없었던 것 같다. 한국 사회에서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교육에 관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의 특수성 때문에 학교 안에서의 문제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조금 더 교육에 관하여 비판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의 짓밟힌 인권과 존엄성을 찾아 주어야 한다. 즉, 사람을 키우는 교육이 절실하다.
우리는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생각하는 교육은 아직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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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4.10
  • 저작시기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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