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첨성대에 대한 다양한 이론들
1)천문관측대설
2)제단설
3)수학적 상징물설
4)규표설
5)주비산경설
6)수미산 제단설
7)영성제단설
8)우물설
9)미륵용신설
10)영대공론권설
11)지구라트설
2. 각 이설에 대한 비판들
1)천문대 관측설 비판
2)수학적 상징물설 비판
3)제단설 비판
4)풍수지리설 비판
5)영대공론권설 비판
3. 첨성대 건립 시점에 대한 여러 견해
4. 첨성태 형태와 구조에 대한 여러 가설들
5. 첨성대 명칭에 대한 가설들
6. 첨성대 건축자에 대한 이설들
7. 첨성대 입지 환경에 대한 설
1)천문관측대설
2)제단설
3)수학적 상징물설
4)규표설
5)주비산경설
6)수미산 제단설
7)영성제단설
8)우물설
9)미륵용신설
10)영대공론권설
11)지구라트설
2. 각 이설에 대한 비판들
1)천문대 관측설 비판
2)수학적 상징물설 비판
3)제단설 비판
4)풍수지리설 비판
5)영대공론권설 비판
3. 첨성대 건립 시점에 대한 여러 견해
4. 첨성태 형태와 구조에 대한 여러 가설들
5. 첨성대 명칭에 대한 가설들
6. 첨성대 건축자에 대한 이설들
7. 첨성대 입지 환경에 대한 설
본문내용
타나며, 그것도 시계반대방향으로 약 10° 회전되어있다. 이 자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면 황룡사의 남문 터를 만나게 된다. 회위정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애초에 이 방향이 황룡사구층목탑을 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첨성대 변형의 결과로 보이지는 않는다. 회위정의 자가 윤회(輪回)의 回자와 같은 의미라면 불교사원을 향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방향은 선덕여왕의 재림이 불교의 힘에 의존한 것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셋째, 첨성대의 창문 혹은 출입구는 기단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약 3° 틀어져 있다. 정남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16°가 틀어진 이 창문의 방향에 대해서는 월성을 향했다는 자명한 견해만이 제시되어 있다. 그런데 첨성대 창문의 방향은 부분적으로 복원되어 현재 월성의 주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월성 문 부근을 향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는 자가 황룡사 문을 향하는 것과 일관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방향은 선덕여왕이 다음 생애에 전륜성왕으로 등극하는 왕궁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될 수가 있을 것이다.
첨성대는 신라사의 풀리지 않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그 세워진 목적에서부터 시작하여 용도, 구조, 만든 사람, 건축 시기, 명칭의 뜻 까지 하나하나가 역사상의 기록에 명확히 남겨져 있지 않은, 말 그대로 미스테리한 존재이다.
내가 첨성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분히 회위정 가설을 한 교수님께 듣고서 부터였다. 첨성대가 천문대였다는 그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가설을 들으며 매우 흥미롭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조사를 하면서는 첨성대에 대한 여러 비밀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사실들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처음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방대한 양의 여러 가설들을 접하면서, 어떤 설이 더 합당한 것일 까, 이 설은 이러 이러해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등의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특히나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부분은 첨성대가 천문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라는 점이다. 물론 첨성대는 천문대였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처음부터 천문을 관측하는 기구는 아니었을 것이란 뜻이다. 첨성대를 우물로 보든, 수미산의 형태로 보든, 혹은 수학적 상징물로 보든 많은 가설들이 첨성대천문관측설을 부정하고 있었다. 이는 조사를 하면서 나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역사는 확실한 사실을 말해야 겠지만, 과거는 정확한 답을 남겨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과거를 추측하고 설득력 있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히 알고 있던 역사의 한 부분은 다음 날 뒤집혀 이전과 다르게 통용될지도 모른다.
첨성대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국사교과서나 여러 다큐멘터리 등에서 첨성대를 천문기구로 당연시 하고 있으나, 이는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는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 이 말은 즉, 정말로 첨성대가 천문대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역시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비판적이고 냉철한 논점을 제시해야한다. 남들이 단순히 이러하다고 쥐어주는 역사적 사실 역시, 항상 가설일 뿐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출처
<참고 논문>
공론권(公論圈)으로서의첨성대(瞻星臺) 연구- 경남대학교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영남
7세기 첨성대 건립과 천문이변 기록 증가의 관련설에 대한 비판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선덕여왕과 성조(聖祖)의 탄생 첨성대-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연식
첨성대 회위정 가설-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교수 장활식, 장윤성 교수
<참고 서적>
한국 과학사 이야기1 (신동원 저,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
한국사 새로보기 (신복룡 저, 풀빛 출판사)
우리 과학의 수수께기 2(신동원 저, 한겨례출판)
히스토리카 한국사(히스토리카 한국사 편찬위원회 저, 이끌리오 출판사)
손 안의 박물관: 첨성대서 정말 별을 관측했을 까?(이광표 저, 효형출판사)
<참고 사이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0043(네이버 뉴스: 첨성대는 메소포타미아 석녀를 섬긴 선덕여왕의 제단)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FREETALK&start=1862&pos=1320(첨성대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http://ko.wikipedia.org/wiki/%EC%B2%A8%EC%84%B1%EB%8C%80(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379526.html(한겨례신문: 선덕여왕은 왜 첨성대를 지었나?)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09/e2009092017021094220.htm(서울경제신문: 천문대 아닌 선덕여왕 권위 상징물)
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9080900329205002&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79-08-09&officeId=00032&pageNo=5&printNo=10417&publishType=00020(경향신문, 1927년 8월 9일자 5면)
http://blog.naver.com/tmskdlvj4958 (블로그: 역사와 블로그)
http://blog.daum.net/kelim/15713069(블로그: 신라 왕성과 부속시설- 경주 첨성대)
http://blog.naver.com/yokimo2/40100663297(블로그: 경주 천년마중)
http://onewings.blog.me/90044087862(블로그: 첨성대는 제단)
http://blog.naver.com/thgus0200?Redirect=Log&logNo=60089924671(블로그: 첨성대의 비밀)
http://blog.daum.net/jhw1119/83(블로그: 선덕여왕과 첨성대)
http://blog.daum.net/robustus/16887482(블로그: 첨성대에 대한 또 하나의 상상)
셋째, 첨성대의 창문 혹은 출입구는 기단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약 3° 틀어져 있다. 정남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16°가 틀어진 이 창문의 방향에 대해서는 월성을 향했다는 자명한 견해만이 제시되어 있다. 그런데 첨성대 창문의 방향은 부분적으로 복원되어 현재 월성의 주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는 월성 문 부근을 향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는 자가 황룡사 문을 향하는 것과 일관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 방향은 선덕여왕이 다음 생애에 전륜성왕으로 등극하는 왕궁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될 수가 있을 것이다.
첨성대는 신라사의 풀리지 않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그 세워진 목적에서부터 시작하여 용도, 구조, 만든 사람, 건축 시기, 명칭의 뜻 까지 하나하나가 역사상의 기록에 명확히 남겨져 있지 않은, 말 그대로 미스테리한 존재이다.
내가 첨성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다분히 회위정 가설을 한 교수님께 듣고서 부터였다. 첨성대가 천문대였다는 그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가설을 들으며 매우 흥미롭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조사를 하면서는 첨성대에 대한 여러 비밀과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여러 사실들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처음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방대한 양의 여러 가설들을 접하면서, 어떤 설이 더 합당한 것일 까, 이 설은 이러 이러해서 비판받아 마땅하다 등의 여러 생각들이 들었다.
특히나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부분은 첨성대가 천문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라는 점이다. 물론 첨성대는 천문대였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처음부터 천문을 관측하는 기구는 아니었을 것이란 뜻이다. 첨성대를 우물로 보든, 수미산의 형태로 보든, 혹은 수학적 상징물로 보든 많은 가설들이 첨성대천문관측설을 부정하고 있었다. 이는 조사를 하면서 나 역시 그러하다고 생각했다.
역사는 확실한 사실을 말해야 겠지만, 과거는 정확한 답을 남겨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면서 과거를 추측하고 설득력 있는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히 알고 있던 역사의 한 부분은 다음 날 뒤집혀 이전과 다르게 통용될지도 모른다.
첨성대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국사교과서나 여러 다큐멘터리 등에서 첨성대를 천문기구로 당연시 하고 있으나, 이는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는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 이 말은 즉, 정말로 첨성대가 천문대였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역시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보다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비판적이고 냉철한 논점을 제시해야한다. 남들이 단순히 이러하다고 쥐어주는 역사적 사실 역시, 항상 가설일 뿐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출처
<참고 논문>
공론권(公論圈)으로서의첨성대(瞻星臺) 연구- 경남대학교 정치언론학부 교수 김영남
7세기 첨성대 건립과 천문이변 기록 증가의 관련설에 대한 비판 - 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선덕여왕과 성조(聖祖)의 탄생 첨성대-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연식
첨성대 회위정 가설- 부산대학교 상과대학 교수 장활식, 장윤성 교수
<참고 서적>
한국 과학사 이야기1 (신동원 저, 책과함께어린이 출판사)
한국사 새로보기 (신복룡 저, 풀빛 출판사)
우리 과학의 수수께기 2(신동원 저, 한겨례출판)
히스토리카 한국사(히스토리카 한국사 편찬위원회 저, 이끌리오 출판사)
손 안의 박물관: 첨성대서 정말 별을 관측했을 까?(이광표 저, 효형출판사)
<참고 사이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0043(네이버 뉴스: 첨성대는 메소포타미아 석녀를 섬긴 선덕여왕의 제단)
http://sparkbbs.dreamwiz.com/cgi-bin/rbbsview.cgi?section=FREETALK&start=1862&pos=1320(첨성대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http://ko.wikipedia.org/wiki/%EC%B2%A8%EC%84%B1%EB%8C%80(네이버 백과사전)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379526.html(한겨례신문: 선덕여왕은 왜 첨성대를 지었나?)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0909/e2009092017021094220.htm(서울경제신문: 천문대 아닌 선덕여왕 권위 상징물)
http://dna.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9080900329205002&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79-08-09&officeId=00032&pageNo=5&printNo=10417&publishType=00020(경향신문, 1927년 8월 9일자 5면)
http://blog.naver.com/tmskdlvj4958 (블로그: 역사와 블로그)
http://blog.daum.net/kelim/15713069(블로그: 신라 왕성과 부속시설- 경주 첨성대)
http://blog.naver.com/yokimo2/40100663297(블로그: 경주 천년마중)
http://onewings.blog.me/90044087862(블로그: 첨성대는 제단)
http://blog.naver.com/thgus0200?Redirect=Log&logNo=60089924671(블로그: 첨성대의 비밀)
http://blog.daum.net/jhw1119/83(블로그: 선덕여왕과 첨성대)
http://blog.daum.net/robustus/16887482(블로그: 첨성대에 대한 또 하나의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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