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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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통 혼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전통혼례의 정의
2.전통혼례의 의의
3.전통혼례의 유래와 변천
4.전통혼례의 종류
5.전통혼례의 순서

본문내용

신랑은 신부가 따라 주는 술을 마시며 환담을 나누다가 신부의 옷을 벗겨 주고 잠자리에 든다.
㉢우례(于禮)
우례는 우귀, 신행이라고도 한다. 이는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신랑집으로 가는 예이다. 대례를 마치고 당일로 우례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신부집에서 하룻밤 또는 3일을 머물다가 우례를 행하는 것이 상례이다.
우례시에는 말을 탄 신랑이 앞서고 신부를 태운 가마, 신부측을 대표한 상객, 신부를 시중드는 수모, 혼수를 옮기는 짐꾼들이 그 뒤를 따른다.
진부가 탄 가마는 샅바를 두르거나 호피를 씌어 표시한다. 샅바란 무명으로 가마의 앞문을 제외한 삼면을 X자형으로 엮어 놓은 것이다. 샅바로 사용한 무명은 나중에 신부가 속옷을 지어 입는다. 호피는 액을 막고 잡귀가 덤벼들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신부가 탄 가마 위에 씌우는 것이다. 그러나 호피가 귀하기 때문에 호랑이를 그린 담요로 호피를 대신하기도 한다. 신부가 탄 가마에는 짚방석, 숯, 종이조각 등을 지날 때마다 한 조각씩 던지고 지나간다.
신부가 도착하면 신랑집 대문 밖에 짚불을 피워 가마가 그 위를 넘어가게 하거나, 양쪽에 불을 피우고 그 사이를 지나가게 한다.
가마가 마루 앞에 닿으면 신랑이 가마 문을 열어주고 신부는 가마에서 나와 안방으로 들어간다. 신부가 가마에서 내려 안방으로 들어가면 가마에 깔았던 짚방석을 꺼내어 지붕 위에 던진다. 이는 신부가 도착하였음을 알리는 표시이다. 안방의 신부에게는 간단한 요기상이 주어지지만 신부는 거의 먹지 않고 얌전을 뺀다. 조금 뒤 신랑집에서 준비한 큰상이 신부와 상객에게 차려진다. 그러나 그것은 거의 그대로 동고리에 담겨져 신부집으로 보내진다. 이를 이바지라고 한다.
신행 당일 혹은 신행 후 하룻밤을 지낸 다음 날에는 현구고례라 하여 시부모와 시댁 친정지들에게 예를 올리고 준비해 간 예물을 내 놓는다. 이를 근래에는 폐백이라고도 하지만 폐백은 원래 시부모에게만 드리는 예를 의미하였다.
며느리에게 절을 받는 시어머니는 대추를 한 주먹 쥐어 며느리 치마폭에 던져 주며 부귀다남할 것을 축원한다.
다음 날 아침부터 신부는 일찍 일어나 시부모에게 문안인사를 올린다. 문안인사는 시부모가 그만 그치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야 하는데 보통 3일 정도 계속된다.
신행 후 3일째부터는 부엌을 드나들며 살림을 시작한다. 시집에서 첫 번째 짓는 밥은 친정에서 가져온 찹쌀에 팥을 넣어 지으며, 친정에서 가져온 반찬이 있으면 그것으로 식구들을 대접한다.
☆폐백(幣帛)
혼례식을 마친 신부가 시부모와 시댁을 뵐 때 정식으로 인사를 올리기 위해 준비한 음식을 폐백이라고 한다.
서울의 경우 시부모님께는 편포 또는 육포, 밤, 대추, 엿, 술로 하며 시조부님께는 닭, 대추와 밤을 한다.
전라도에서는 대추와, 꿩폐백을 하며 경상도에서는 주로 대추와 닭폐백을 올린다.
<육포> 이북 지방에서는 폐백이 일반적이지 않다. 이는 혼례때 신부집에서 오는 재물을 받는 것을 수치로 여겼고 고구려 혼속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개성 폐백의 경우 남녀를 상징하여 2개를 싸는데 주로 모약과, 주악, 전류, 절육, 포, 밤대추와 사과배 등의 과일류, 젤리류, 닭등으로 만든다.
두 개 가운데 하나는 남자를 상징하는 것으로 계절에 맞는 과일 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절육과 포를 깔고 맨 위에는 밤을 입에 물린 수닭을 얹는다. 다른 하나는 여자를 상징하는 절육, 포 등을 쌓아 올리고 맨 위에 대추를 입에 물린 암탉을 얹 는다.
☆폐백의식
대청에 자리를 마련하고 병풍을 친 후 시아버지는 동쪽에 앉고 (객석에서 볼 때 남좌여우) 시어머니는 서쪽에 앉는다.
시조부모가 계시더라도 시부모부터 먼저 뵙고 그다음에 시조부모를 뵙는다.
그후 촌수와 항렬에 따라 차례대로 인사를 드린다.
요즘은 신랑도 함께 부모에게 인사를 드리지만 고례에서는 신부만 절을 하고 신랑은 부모 뒤쪽에 서 있었다.
신부는 양쪽 수모의 도움을 받아 시부모에게 각각 네 번 큰 절을 올린다.
앉을 때는 수모가 먼저 앉고 일어설때는 신부가 먼저 일어난다.
네 번 큰절을 한 뒤에는 반절을 하고 뒤로 물러난다.
시조모는 신부의 치마에 대추를 던져 주며 덕 담을 해준다.대추는 부귀와 다남을 의미한다.
☆폐백상
신부가 시부모를 비롯한 시가의 여러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 현구(見舅)의 예를 행하기 위하여 마련하는 상차림이다. 지역과 가풍에 따라 준비하는 음식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대추와 편포, 닭 등을 준비한다.
☆폐백싸는 법
①보자기의 네 귀퉁이를 하나로 모아 쥔다.
②근봉(謹封)이라고 쓰인 종이띠를 끼운다.
③ 종이띠를 밑으로 밀어 내린다.
④네 귀퉁이를 하나씩 뒤집어 가다듬는다.
☆이바지
혼례를 치룬 후에 친정집에서 시댁에 갈 때 친정 어머니가 시댁에 보내는 음식을 말한다.
예전에 신랑과 신부를 맞이하는 양가에서 큰상을 차리고 이를 사돈댁에 보내는 풍습을 상수라 하였다. 현재는 번거러움을 줄이고 예단음식으로 주고 받는다. 상수 또는 봉송 돌린다는 용어가 이바지음식으로 변했다고 할 수 있다.이바지는, 잔치를 뜻하는 이바디에서 변한 말인 듯하다. 힘들여서 음식 등을 보내 주는 일과 그 음식을 뜻하기도 한다.
이바지 음식은 그집안의 솜씨와 가풍이 드러나는 것으로 집안에 따라 음식의 가지수와 조리법은 다르지만 보통 한과, 과일, 갈비, 떡, 찜, 전,육회 등의 음식들을 보낸다.
이바지 풍습은 지방마다 다르다.
경상도에서는 혼례 전날 또는 당일에 혼인 음식을 주고 받는다. 개성 지방에서는 신부가 시댁에 가서 필요한 음식을 한다. 제주도에서는 혼례에 쓸 물자를 신부댁에 보내는 것을 이바지라 하고, 약혼 후 혼례날 전에 적당한 날에 보내는데 품목은 돼지, 두부, 쌀, 술 등이다.
폐백을 드릴 때 신부는 힘이들더라도 정성을 다해 시댁식구들에게 인사들이며, 이바지 음식은 딸이 시댁식구들에게 사랑받으며 화목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친정어머니의 마음이 담겨져 있다.
㉣동상례(東床禮)
우례를 치르고 난 며칠 뒤 처족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하여 신랑이 처가로 가는 것을 재행 또는 재향이라 한다. 재행한 그 날 저녁 처가 마을의 청년들이 모여 앉아 신랑을 끌어다 놓고 여러 가지 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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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02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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