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상 - 한복의 정의, 한복의 계절별 소재, 한복섬유의 종류와 특징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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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상 - 한복의 정의, 한복의 계절별 소재, 한복섬유의 종류와 특징에 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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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 귀족은 등급이 높은 저마포(모시), 서민은 등급이 낮은 대마포(삼베)로 옷을 지어 입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마직기술이 매우 발달하여 주의료(主衣料)로서의 마포는 쌀과 함께 세공(稅貢)의 대상이 되었으며, 화폐 기능으로도 행세하였다. 조선 초기 세종대왕 때 면포로 세공이 바뀐 이후에도 마포는 면포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초기 직물공업이 근대화될 때까지 양대 의료로 계속 사용했으며, 특히 저마포는 청나라와의 교역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저마포에 대한 한국의 고래어로, 생모시는 아직 누이지 아니한 누런 것이고, 눈모시는 뉘어서 빛깔이 하얗게 된 모시인데, 특히 한산모시는 품질이 좋아 한국 모시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
935년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는 나라를 빼앗기자 망국의 설움을 안고 누런 삼베로 된 누더기옷을 입은 채 개골산(皆骨山:현재의 금강산)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상(喪)을 당했을 때 삼베옷을 입어 망자(亡者)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상복(喪服)의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마직물은 평직의 것이 대부분이고 염색이 곤란해서 거의 희거나 누런 천의 바탕색 그대로 사용된다. 경질섬유이기 때문에 구김살이 잘 가는 대신, 내구 내수성이 커서 옷감으로 보다 자재용으로서 많이 쓰인다. 그러나 가슬가슬하고 시원한 마섬유의 특성 때문에 여름옷감으로 좋으며, 최근에는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섬유와의 혼방 또는 교직물이 많이 나와서 옷감으로서의 용도를 넓히고 있다. 아마포는 여름옷감 양복심감 범포 등에, 저마포는 여름옷감 어망 의료용 거즈와 붕대 등에, 대마포는 여름옷감 이불감 등에, 황마포는 포대 등에 쓰인다.

조선시대의 마직물로 함북산(咸北産)의 베를 북포(北布), 경북산(慶北産)의 베를 영포(嶺布)라 하였고, 강원도산을 강포라 하였다. 강포는 상가(喪家)에서 수의(壽衣)나 상복(喪服)으로 사용하는 굵은 베로서 상포(常布)라고도 하였다.
북포는 발내포(鉢內布)라고도 한다. 베가 아주 섬세해서 1필을 주발 안에 넣을 수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이름난 세포(細布)여서 관리들은 다투어 상부에 바치는 뇌물로 삼았는데, 밤낮 관리들로부터 생산 독촉에 시달린 직조기술자들은 자식들에게는 같은 고생을 시키지 않기 위해 봉비(封臂)라 해서 어릴 적부터 팔을 비틀어 손병신을 만드는 고육책을 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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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5.20
  • 저작시기201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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