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근대작가] 칼 슈테른하임 - 속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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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 근대작가] 칼 슈테른하임 - 속바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1. 표현주의

2. 표현주의 드라마

# 본 론
3. 칼 슈테른하임의 생애

4. 극작이론
1) 고유한 뉘앙스
2) 은유에 대한 투쟁

5. 칼 슈테른하임의 대표작품 :『속바지』분석..
1) 줄거리
2) 작품 분석-인물의 성격 분석을 중심으로.


# 결 론

본문내용

높은 가격으로 방을 세놓으려한다. 이미 스카론이 1년 치 방값을 지불하고는 방을 다른 사람에게 세 놔도 된다고 했는데도 말이다.
테오발트는 프롤레타리아가 되지 않기 위해 자본을 소유하고자하는 소시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이러한 산술적인 현실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하는' 결과를 빗어낸다.
b. 사고에 대한 논쟁 : 정신적 사고를 추종하는 스카론과는 달리 테오발트에게 있어 많은 책을 읽고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루이제의 낭만처럼 악마와도 같은 일로 간주된다. 그는 다만 확실하고 실증적인 것만을 생각하고 말한다. 극에서도 보면, 그는 루이제가 '속바지'를 흘러내린 것에 대한 원인을 평소 그년의 태만한 살림살이에서 찾고 있는 장면에서 엿볼 수 있다. 관념적이고 진보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스카론과 만델슈탐은 이성적으로 사고를 하는 반면, 테오발트는 현실에 근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 루이제 : 사소한 식사준비에 신경을 쓰는 지극히 평범한 한 가정의 아내였던 그녀였다. 그러나 '속바지'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현실은 이상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러한 행동은 도이터에 의해 부추겨 진다. 도이터는 평소의 낭만적 성향을 루이제에게 일깨워주면서 현실을 떠나도록 이끈다. 도이터의 해석이 오류였음이 밝혀지는 순간, 그녀의 꿈은 무너지고, 다시 '네 벽'안에 갇혀 지내던 소시민의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확고한 자아의식이 결여된 채 결코 자기 것이 될 수 없는 비현실적인 낭만적 꿈에 사로잡혀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루이제의 시도와 좌절은 결국 현상학적 인식에 기반을 둔 테오발트의 현실적 사고와 삶이 정당함을 증명하는 보조역할을 한다.
은유에 대한 투쟁의 실현
슈테른하임의 희극에서는 단지 예외적인 경우에만 순수한 대화가 진행되고,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자시의 '고유한 뉘앙스'를 얻고자 애쓰는 언어와, 그러한 내적 충동 없이 관습적인 것에 사로잡힌 언어가 서로 교차되면서 대화가 진행된다. 그리하여 한편에서는 자신을 은폐하기 위해, 비사실적 은유를 능숙하게 끌어다 사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현실적인 언어를 사용하면서, 은유적 언어와의 대조 속에서 '은유에 대한 투쟁'을 실현한다. 이러한 분류는 앞서 살펴본 '고유한 뉘앙스의 상실과 실현'의 두 가지 분류와 거의 일치한다.
* 은유적 언어
스카론과 만델스탐의 언어가 여기에 해당된다. 그의 언어의 은유적 사용은 극이 끝날 때까지 여러 번 반복되면서 계속된다. 이렇듯 은유로 과장된 스카론의 언어는 우선 관객에게 설득력을 주지 못하고, 무대 위에서는 소통기능을 상실한다. 곧 스카론의 언어는 니체의 초인사상이 그에게 고정된 이념이 되어 있듯이 도식화된 자동화로 굳어져 있다. 그리하여 그의 언어는 현실을 수반하지 못하고, 언제나 현실로부터 유리되어 존재한다. 한편 바그너의 심취자인 만델슈탐은 루이제에게서 다정한 말 몇 마디를 듣고서, 들뜬 기분에 '방랑하는 화란인'을 인용한다. 곧 그는 자신의 이상을 바그너의 언어를 끌어다 말할 수 있을 뿐이다. 스카론이 귀족적 문사로서 자기의 은유를 직접 말하는 반면, 만델스탐은 이미 앞서 말해진 언어모형을 따라 반복한다. 현실에 대해 나름대로 이해를 갖지 못하는 그는, 언어에 있어서도 고유한 표현을 갖지 못하고, 이 때문에 언제나 앞서 만들어진 모형을 다라 말한다. 이미 만들어진 언어의 노예적 수용은 자기 포기와 일치한다. 이 둘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언어를 인용하여 말함으로써, 자신들의 '고유한 뉘앙스'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뉘앙스'의 상실은 자기만의 고유함, 따라서 현실적인 언어를 상실하게 하고, 이로써 은유적인 언어에 빠져들게 한다.
그러나 반면, 테오발트는 비은유적인 어법을 사용하면서,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현실을 가능한 무미건조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그의 언어는 상상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남의 말을 빌어다 쓰는 행위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그의 삶의 일회적이고, 고유하듯이 그의 언어 역시 일회적이고 자기의 고유한 언어이고자 한다. 이러한 무미건조한 언어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자기 인식을 정확히 말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의 표현이며, 나아가 자기의 '고유의 뉘앙스'를 언어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개개인의 뉘앙스가 일회적이고 고유하듯이 그의 언어도 일회적이고 고유한 표현을 요구한다. 이로써 명료하고 하나밖에 없는 언어가 현실적인 언어이자, 개개인의 '고유한 뉘앙스'를 실현하는 언어이다.
# 결 론
그 어느 시대의 문예사조보다도 짧았던 표현주의는 희곡으로써 그 특징을 살렸다 생각한다. 단순히 독자가 상상으로 하여금 읽게 되는 시나, 산문과는 달리 희곡이라는 것이 무대에 올려짐으로써, 관객들이 그 사실감을 좀 더 풍부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토피아적 사고관이 내포된 표현주의를 극명히 이루어 내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해주는 희극인 것이다. 작가들의 풍자는 그 시대의 사회적 모순을 고발하는 것에 그치지만, 칼 슈테른하임의 풍자는-본론에서도 밝혔듯이- 풍자를 통해, 관객이 이를 풍자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니라, '그것이 바로 당신들이 살고 있는 현실의 모습'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더더욱 그 등장인물들은 다른 세계의 사람이 아닌, 우리주변, 아니 바로 내 자신의 모습이라고 무대라는 거울을 통해 비춰주고 있다 생각한다.
* 참고 문헌
제 생각을 정리하고 자료를 참고하기 보다는, 자료를 정리하면서 결론 부분에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독일문학사 / 프리츠 마르티니 著 ; 黃玄守 譯. 서울 : 乙酉文化社, 1989
표현주의 문학론 / 朴贊機 編著 서울 : 民音社, 1990
독일 표현주의 드라마 / 조창섭 지음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 1991
표현주의 연극과 서사극 : 현대연극의 이론과 실제 / J.L. 스타이안 著 ; 윤광진 譯 서울 : 현암사, 1994
표현주의 = Expressionism / 노버트 린튼 [저] ; 마순자 옮김 서울 : 열화당, 1988
논문 : Carl Sternheim의 '고유한 뉴앙스'에 관한 考察 : 팬티와 시민쉽펠을 中心으로 /
林秀澤 서울 : 韓國外國語大學校,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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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5.28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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