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2 강 동물의 언어
I. 학습목표
II. 학습내용
1. 인간 언어의 특성
1.1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
1.2 인간 어의 구성 자질
2. 동물 언어의 특성
2.1 동물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을까?
2.2 동물 언어의 사례 - 꿀벌의 통신방법
2.3 동물 언어의 사례 - 원숭이류의 통신방법
IV. 학습정리
I. 학습목표
II. 학습내용
1. 인간 언어의 특성
1.1 인간의 언어와 동물의 언어
1.2 인간 어의 구성 자질
2. 동물 언어의 특성
2.1 동물이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을까?
2.2 동물 언어의 사례 - 꿀벌의 통신방법
2.3 동물 언어의 사례 - 원숭이류의 통신방법
IV. 학습정리
본문내용
거리가 바뀌어도 이를 표현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벌의 통신방법에도 창의성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태양과 중력이 같은 기준선으로 동일시되어야 할 논리적 이유가 없고, 춤의 속도와 거리 사이에도 필연적 비례관계가 없으므로, 벌의 통신방법에도 어느 정도의 ‘임의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꿀벌들은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방법으로 서로 통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 좀더 살펴보면 벌의 통신방법에는 ‘창의성’도 ‘임의성’도 없으며, ‘학습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빈 벌집에서 키운 벌을 벌이 들끓는 벌집에 옮겨 놓았더니 바로 벌춤을 추었다는 사실로부터, 벌의 통신방법은 후천적으로 습득(학습)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수평적인 거리는 10km까지 정확하게 춤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50m의 수직적 거리는 교신하지 못한다는 실험 결과를 통해, 벌의 통신방법에는 인간의 언어에서와 같은 창의성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먼 거리일수록 가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한 바퀴 도는 데 더 오래 걸리는 춤일수록 원거리를 나타내는 것이 당연하다(필연적이다)는 점에서 벌의 통신방법에는 임의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꿀벌의 통신방법에는 일견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특성이 있는 듯하지만, 본질적으로 그것은 인간의 언어에 견줄 만한 것이 못 된다고 할 수 있다.
2.3 동물 언어의 사례 - 원숭이류의 통신방법
이번에는 보다 인류와 가까운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의 통신방법을 알아보자. 많은 학자들은 진화론적으로 인류와 비슷한 이들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으로부터 인간의 언어의 기원을 찾기 위하여 이들의 통신모습을 많이 관찰하였다. 이들 영장류들은 그들의 자연번식지(natural habitat)에서 음성, 몸짓, 후각, 촉각 등으로 ‘위험’, ‘분노’, ‘위협’, ‘순종’ 등 여러 가지를 교신했는데, 이들의 통신수단에는 한계가 있었다. 즉, 이들의 통신수단에 쓰이는 신호(어휘)의 수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으며, 대개가 그때그때의 감정의 노출에 지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여 새로운 신호가 나타나지도 않았고, ‘지금’, ‘여기’를 떠나 ‘어제’, ‘내일’, ‘산 너머의 일’을 표현하는 법이 없었다. 즉, 인간의 언어와 같은 ‘창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침팬지나 고릴라도 인간과 똑같은 생활 환경에서라면 인간다운 언어를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침팬지나 고릴라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쳐 주는 실험을 시도하였다.
가) 비키&와쇼
나) 래너&칸지
다) 새러
라) 님 침스키
사실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침팬지의 통신방법에 인간의 언어에서와 같은 ‘창의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겠다. 인간의 경우,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울 때 어른의 말을 그대로 흉내내는 경우는 아주 적으며, 매우 짧은 기간 내에 독창적으로 새로운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IV. 학습정리
그렇다면 꿀벌들은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방법으로 서로 통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사실 좀더 살펴보면 벌의 통신방법에는 ‘창의성’도 ‘임의성’도 없으며, ‘학습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빈 벌집에서 키운 벌을 벌이 들끓는 벌집에 옮겨 놓았더니 바로 벌춤을 추었다는 사실로부터, 벌의 통신방법은 후천적으로 습득(학습)한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수평적인 거리는 10km까지 정확하게 춤으로 전달할 수 있지만, 50m의 수직적 거리는 교신하지 못한다는 실험 결과를 통해, 벌의 통신방법에는 인간의 언어에서와 같은 창의성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먼 거리일수록 가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한 바퀴 도는 데 더 오래 걸리는 춤일수록 원거리를 나타내는 것이 당연하다(필연적이다)는 점에서 벌의 통신방법에는 임의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컨대 꿀벌의 통신방법에는 일견 인간의 언어와 유사한 특성이 있는 듯하지만, 본질적으로 그것은 인간의 언어에 견줄 만한 것이 못 된다고 할 수 있다.
2.3 동물 언어의 사례 - 원숭이류의 통신방법
이번에는 보다 인류와 가까운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의 통신방법을 알아보자. 많은 학자들은 진화론적으로 인류와 비슷한 이들 침팬지, 원숭이, 고릴라 등으로부터 인간의 언어의 기원을 찾기 위하여 이들의 통신모습을 많이 관찰하였다. 이들 영장류들은 그들의 자연번식지(natural habitat)에서 음성, 몸짓, 후각, 촉각 등으로 ‘위험’, ‘분노’, ‘위협’, ‘순종’ 등 여러 가지를 교신했는데, 이들의 통신수단에는 한계가 있었다. 즉, 이들의 통신수단에 쓰이는 신호(어휘)의 수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으며, 대개가 그때그때의 감정의 노출에 지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여 새로운 신호가 나타나지도 않았고, ‘지금’, ‘여기’를 떠나 ‘어제’, ‘내일’, ‘산 너머의 일’을 표현하는 법이 없었다. 즉, 인간의 언어와 같은 ‘창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침팬지나 고릴라도 인간과 똑같은 생활 환경에서라면 인간다운 언어를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침팬지나 고릴라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쳐 주는 실험을 시도하였다.
가) 비키&와쇼
나) 래너&칸지
다) 새러
라) 님 침스키
사실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침팬지의 통신방법에 인간의 언어에서와 같은 ‘창의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하겠다. 인간의 경우,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울 때 어른의 말을 그대로 흉내내는 경우는 아주 적으며, 매우 짧은 기간 내에 독창적으로 새로운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IV. 학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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