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국 연극계의 현재
2. 연극 열전의 태동, 그리고 시작
3. 연극열전의 다양한 시도
4. 연극 열전의 한계와 의의
5. 연극 열전의 새로운 시작
2. 연극 열전의 태동, 그리고 시작
3. 연극열전의 다양한 시도
4. 연극 열전의 한계와 의의
5. 연극 열전의 새로운 시작
본문내용
홍보, 마케팅으로 많은 관객 유치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기존 어떤 작품에서도 시도되지 못한 부분이었다. 버스광고 시행과 연간 제휴 업체의 개발, 조사기관을 통한 전문 리서치, 홍보와 마케팅의 정확한 업무 분화, 계획안과 결과 보고의 작성 부분 등 다양한 기법이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활용되었다.
작품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획기적인 팬서비스는 참신한 시도였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할인제도,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홍보활동과 회원제도 운영은 많은 관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준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된다. 다양한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 낸 기획역량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연극열전’의 성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창작자와 평론가 위주의 자기만족적 작품과 관객취향에 맞는 연극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특정 관객이 아닌 대중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연극 열전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5. 연극 열전의 새로운 시작
2004년 열린 ‘연극열전’이 약 4년 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극열전2’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특히 배우였던 조재현이 작품의 제작 뿐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아우르는 프로그래머로 나섰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 또한 컸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이 어떤 연극을 보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연극열전2’를 통해 한국 연극계에는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된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의 스타성 있는 배우들이 소극장 무대에 서는 모습을 만날 수 잇다는 사실이었다. 일반 관객에게 아직은 생소한 연극이라는 소재를 친숙한 배우들을 통해 관심 유도를 했고, 친근감을 마련했다.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객에 대한 서비스차원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총 관객수 30만 명, 평균 유료객석점유율 90%, 총 티켓 판매액 40억원을 이뤄내며 기존 연극 상식을 넘어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둬냈다. 그 힘을 바탕으로 2010년 ‘연극열전3’, 2012년 ‘연극열전4’를 연이어 만들어내면서 한국 연극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연극열전’은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한국 연극역사 100년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중요한 기획이었으며, 한국 연극계를 변화시킨 힘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열릴 2014년 ‘연극열전5’가 기대되는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리라.
작품을 진행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이벤트와 획기적인 팬서비스는 참신한 시도였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할인제도,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홍보활동과 회원제도 운영은 많은 관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준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된다. 다양한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 낸 기획역량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연극열전’의 성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창작자와 평론가 위주의 자기만족적 작품과 관객취향에 맞는 연극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특정 관객이 아닌 대중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연극 열전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5. 연극 열전의 새로운 시작
2004년 열린 ‘연극열전’이 약 4년 간의 휴식을 끝내고 ‘연극열전2’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특히 배우였던 조재현이 작품의 제작 뿐 아니라 홍보와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아우르는 프로그래머로 나섰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 또한 컸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중이 어떤 연극을 보고 싶어 하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연극열전2’를 통해 한국 연극계에는 또 다시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된 것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의 스타성 있는 배우들이 소극장 무대에 서는 모습을 만날 수 잇다는 사실이었다. 일반 관객에게 아직은 생소한 연극이라는 소재를 친숙한 배우들을 통해 관심 유도를 했고, 친근감을 마련했다.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객에 대한 서비스차원이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총 관객수 30만 명, 평균 유료객석점유율 90%, 총 티켓 판매액 40억원을 이뤄내며 기존 연극 상식을 넘어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둬냈다. 그 힘을 바탕으로 2010년 ‘연극열전3’, 2012년 ‘연극열전4’를 연이어 만들어내면서 한국 연극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연극열전’은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한국 연극역사 100년에 있어 손에 꼽을 만한 중요한 기획이었으며, 한국 연극계를 변화시킨 힘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열릴 2014년 ‘연극열전5’가 기대되는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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