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인 독후감 감상문 서평 셰릴 샌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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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인 독후감 감상문 서평 셰릴 샌드버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슈퍼우먼이 되기를 요구한다는 것부터 정부의 체계적인 양육지원이나 기업의 유연한 업무시간 등의 근본적인 사회구조적 변화와 지원은 다루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폭넓게 있다. 개인적으로는 일리 있는 주장들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저자는 부유한 가정에서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며 살아온 사람이다.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첫 시작이 너무 화려했다는 것이다.
대개 보수 성향은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진보는 사회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저자는 전자에 가까운 인물처럼 보인다. 언젠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다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 맞서 공화당 여성 후보로 나설지 모르겠다. 이런 추측 때문에 그녀가 여성들을 이용해 대통령 후보로 나서할 것이라는 말을 듣기도 한다. 그래서 리더의 자리에 오르는 여성이 늘어날수록 여성 모두가 더욱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그녀의 말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여성의 가정 내 평등을 위해 한 가지 제안하고 싶다. 바로 연애할 때 지나치게 남성에게 경제적 심리적으로 의존하지 말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데이트 비용에서부터 심지어 화장실 앞에서 핸드백을 들게 하는 등 연애과정에서 무심코 남자에게 하게 되는 일방적 행위는 당시에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연인의 사랑을 만끽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그것이 남자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간주해버리지만, 결혼 후에 후불제로 청구서가 날아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뭐든지 퍼주고 싶은 사랑의 감정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 비용 청구가 한참 후에 있어 공짜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결혼을 하게 되면 지극정성으로 여성을 모셨던 남자의 마음이 식어가는 것은 인지상정이지만, 그 정도는 평등하게 혹은 독립적인 데이트를 했다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물론 사랑에 빠지면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적절히 균형을 잡는 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의 사무실에는 \"What would you do if you were not afraid?\" (당신이 만일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라는 글귀가 붙어 있다고 한다. 두려움이 우리들이 당면한 도전이라는 의미다. 도전 과제를 앞두고 두려워하는 것은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일이기에, 남자들도 깊이 새기고 실천해야 할 말이다. 내 책상에도 붙여 놓고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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