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독일소설과 모더니즘소설
Ⅱ. 독일소설과 교양소설
Ⅲ. 독일소설과 대도시소설
Ⅳ. 독일소설과 동독소설
Ⅴ. 독일소설과 시민소설
참고문헌
Ⅱ. 독일소설과 교양소설
Ⅲ. 독일소설과 대도시소설
Ⅳ. 독일소설과 동독소설
Ⅴ. 독일소설과 시민소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lbig, * 1941)의 『나 Ich』(1993) 라는 작품이다.
Ⅴ. 독일소설과 시민소설
민중본은 일반적으로 “괴레스 J.Gorres에 의해 도입된 장르로, 15세기말에서 17세기사이에 대중적이며, 통속적인 산문형태로 쓰인 작품들”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치게 사전적인 뜻매김에 가까워 민중본의 성격을 드러내는 데는 역부족일 것이다. 민중본은 그 개념에 있어 정형화된 구성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 민중본은 산문 텍스트라는 공통점이외에 매우 다채로운 소재와 형태들을 보이고, 서로 간의 문학적 주제 경향에서 이질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또한 그 출처가 사회학적으로 잡다한 다양성의 범주를 지니고 있다. 이에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독자를 만족시켰던 내용과 구조상의 스타일에 대해 통일성을 확인하고 중세 민중본 장르의 유형성을 조망하는 시도는 많은 어려움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민중본의 본질을 살피는 조사는 이들 작품안의 내재된 공통인자를 찾는 시도에서 보다 텍스트들의 기능성 측면에서 찾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 진다. 이러한 움직임 중에서 뮐러J.D.Muller는 민중본 개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민중본은 중세 운문서사시와 17세기 다양한 서사장르사이에 있는 문학사의 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중본은 기사서사시와 시민 소설의 어느 한 쪽에 속하지 않는 텍스트로서, 기사서사시가 더 이상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직은 시민소설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장르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의 진술은 두 장르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역으로서의 민중본에 대한 함축적인 평가를 보여준다. 교량적 역할을 한다는 민중본의 이러한 특성은 여러 다른 학자들에 의해서도 강조되어 왔는데, 이 관점들은 민중본의 장르적 성격을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기준으로서 유용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들의 논점을 명확히 하면 크게 두 범주로 평가의 내용이 시사된다고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중세 서술 문화의 전통이 해체되며 서사시Epos가 특권적인 지위를 서서히 잃어 가는 전개 과정에서 민중본이 탄생된다는 탈 중세적 면모의 측면이다. 다른 하나는 문학 형태의 변환기에서 아직 크지 않지만 점차 대두되는 시민 산문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표출 양식을 자리 잡게 하는데 그의 의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두 측면이 아울러 민중본의 내포를 형성하는데, 민중본의 두 측면은 내재적 발전과정을 구분지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면, 독일 시민소설의 시작 : 중세민중본 포르투나투스, 한국독어독문학회, 1999
염정용, 독일 모더니즘 소설의 특성 연구 : 대도시 소설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1997
안삼환, 동독소설에 나타난 비판의 목소리, 한국독어독문학회, 1990
진상범, 독일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성립에 대한 원론적 고찰, 한국헤세학회, 2001
정인모, 70년대 독일 소설에 나타나는 탈정치화 경향,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8
차봉희, 독일 포스트모더니즘 소설과 90년대의 한국 소설, 한신대학교, 1998
Ⅴ. 독일소설과 시민소설
민중본은 일반적으로 “괴레스 J.Gorres에 의해 도입된 장르로, 15세기말에서 17세기사이에 대중적이며, 통속적인 산문형태로 쓰인 작품들”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치게 사전적인 뜻매김에 가까워 민중본의 성격을 드러내는 데는 역부족일 것이다. 민중본은 그 개념에 있어 정형화된 구성을 이루고 있지 못하다. 민중본은 산문 텍스트라는 공통점이외에 매우 다채로운 소재와 형태들을 보이고, 서로 간의 문학적 주제 경향에서 이질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또한 그 출처가 사회학적으로 잡다한 다양성의 범주를 지니고 있다. 이에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독자를 만족시켰던 내용과 구조상의 스타일에 대해 통일성을 확인하고 중세 민중본 장르의 유형성을 조망하는 시도는 많은 어려움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상황으로 민중본의 본질을 살피는 조사는 이들 작품안의 내재된 공통인자를 찾는 시도에서 보다 텍스트들의 기능성 측면에서 찾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 진다. 이러한 움직임 중에서 뮐러J.D.Muller는 민중본 개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민중본은 중세 운문서사시와 17세기 다양한 서사장르사이에 있는 문학사의 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중본은 기사서사시와 시민 소설의 어느 한 쪽에 속하지 않는 텍스트로서, 기사서사시가 더 이상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직은 시민소설이라고도 할 수 없는 장르구조를 이루고 있다.
그의 진술은 두 장르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역으로서의 민중본에 대한 함축적인 평가를 보여준다. 교량적 역할을 한다는 민중본의 이러한 특성은 여러 다른 학자들에 의해서도 강조되어 왔는데, 이 관점들은 민중본의 장르적 성격을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기준으로서 유용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들의 논점을 명확히 하면 크게 두 범주로 평가의 내용이 시사된다고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는 중세 서술 문화의 전통이 해체되며 서사시Epos가 특권적인 지위를 서서히 잃어 가는 전개 과정에서 민중본이 탄생된다는 탈 중세적 면모의 측면이다. 다른 하나는 문학 형태의 변환기에서 아직 크지 않지만 점차 대두되는 시민 산문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표출 양식을 자리 잡게 하는데 그의 의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겠다. 두 측면이 아울러 민중본의 내포를 형성하는데, 민중본의 두 측면은 내재적 발전과정을 구분지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면, 독일 시민소설의 시작 : 중세민중본 포르투나투스, 한국독어독문학회, 1999
염정용, 독일 모더니즘 소설의 특성 연구 : 대도시 소설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1997
안삼환, 동독소설에 나타난 비판의 목소리, 한국독어독문학회, 1990
진상범, 독일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성립에 대한 원론적 고찰, 한국헤세학회, 2001
정인모, 70년대 독일 소설에 나타나는 탈정치화 경향,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8
차봉희, 독일 포스트모더니즘 소설과 90년대의 한국 소설, 한신대학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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