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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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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공간감각

Ⅲ. 공간분석

Ⅳ. 공간구성

Ⅴ. 공간인식

Ⅵ. 공간혁명

Ⅶ. 문화공간
1. 기존 문화에 대한 불만
2. 문화적 압력과 공동체 문화

Ⅷ. 실내공간
1. 매개공간
2. 내부가로
3. 실내광장
4. 다층구조
5. 여지의 공간
6. 미로의 공간

Ⅸ. 놀이공간

Ⅹ. 음악적 공간

Ⅺ. 일본적 공간

참고문헌

본문내용

보가 많이 있는 듯 했다. 노래방의 주인들은 실제로 신분증을 보고 확인해 보는 것 보다, 외모로 판단하기에 조금 조숙한 아이들은 쉽게 들어갈 수 있다. 거기다가 옷에 조금만 신경쓰고, 여학생들 같은 경우 화장을 하면 어렵지만 그래도 통과한다고 한다. 다음에 볼링장을 볼 수 있는데, 볼링장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이용하기에는 돈이 조금 든다. 물론 요즘은 IMF한파로 볼링장의 이용비용이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조금은 부담이 되는 듯 했다. 그리고 실제로 볼링장 2군데를 2～3번 정도 들려보았는데, 청소년들은 눈에 잘 띄지가 않았다. 또 호프집을 가보면 주말에 한 테이블 정도 고등학생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Ⅹ. 음악적 공간
음악적 공간에 대한 학자들의 의견의 불일치는 상당 부분 ‘공간’이라는 용어의 구어적 의미의 다양함 및 공간 개념에 대한 철학적, 물리학적, 수학적 태도의 상이함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다. 절대론적 공간 개념과 상대론적 개념이 그 대표적 충돌 요인이지만, 그러한 배경 위에서 학자에 따라서는 미학적 절차, 사회적 문화적 절차로서의 공간도 언급한다. 혹은 크세나키스는 벡터 공간을 상정하며, 마리아 할리는 연주의 공간을 주장한다. 우리는 공간의 범주를 실재 공간과 지각된 외부 공간, 그리고 St-공간으로 삼분했다. 그 철학적 근거는 메를로 뽕띠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St-공간은 음악적 공간의 가능 근거를 마련해 주어 음악적 공간은 음악 현상을 규정하는 St-공간인 것으로 설명된다.
음악적 공간에 관한 견해차가 공간 개념의 상이함을 유일한 원천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음악’이라는 용어 자체가 그 외연이 큰 관계로, 혼란을 초래하고 소통을 어렵게 한다. ‘음악’이 아니라 ‘음악 현상’에 대한 개념적 한정이 다시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음악 현상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통해 얻어지는 개념적 설정을 바탕으로 해서야 비로소 음악적 공간의 문제에 대한 보다 객관적이고 명료한 논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음악적 공간’이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서 에른스트 카시러(Ernst Cassirer)에 의해 촉발되었다. 그는 1930년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 4회 미학 협회 학술대회(Congress of the Society for Aesthetics)를 위해 ‘공간-시간’이라는 주제를 제안했다. 이 학술대회의 결과에 대한 논평에서 지그프리트 나델(Siegfried Nadel)이 ‘음악적 공간’의 정의에 너무 소홀했음을 반성함으로써 음악적 공간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그 막을 올리게 되었다. 이 절에서는 나델 이후 여러 학자들의 음악적 공간에 대한 견해를 살펴보고 그러한 견해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는 학자들의 견해 역시 함께 고찰함으로써 거기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종합해 보도록 하겠다.
그러나 음악적 공간에 대해 언급하는 모든 학자들을 여기에서 모두 망라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본 논문의 목적상 꼭 필요한 일도 아니다. 다양한 학자들 중 대표적인 견해들을 선별하여 논의의 편의와 명료성을 위해 (1) 절차의 공간, (2) 현상적 공간, (3) 수학적 공간, 그리고 (4) 공간화의 네 범주로 가능한 분류를 시도했다. 첫 번째 범주인 절차의 공간에서는 하르트만과 슈츠, 그리고 쿠르트의 견해들이 다루어지고, 두 번째 범주에서는 음악적 공간을 음악적 시간의 한 반영으로 보는 레바리와 레비, 브를레 그리고 랭어의 견해들에 이어, 추커칸들의 ‘장소없이 흐르는 공간’, 립프만과 클리프톤의 음악적 공간들을 다룬다. 앞의 두 범주가 대체로 서너 명의 학자들의 견해를 다루고 있음에 비해, 세 번째와 네 번째 범주는 각기 크세나키스와 할리의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분류가 어떤 표준을 세우고자 의도한 것은 아니다. 또한 연대기적 순서와도 무관하다. 다만 미학적 관점으로부터 음악학적 관점의 방향으로, 그리고 공간에 대해 소극적인 견해들로부터 출발하여 적극적 입장을 표명하는 학자들 쪽으로 나아가는 대략적인 선을 염두에 두었다.
. 일본적 공간
일분 문화는 나라시대에 중국 문화의 짙은 영향으로 창조 아닌 원리를 받았다. 平安시대에 이르러 점차 일본 풍토에 어울린 문화로 발전되었다. 결국, 우리의 피 안에는 7세기 전반의 조형적 미의 기반이 흐르고 있다. 선의 질과 형의 미, 색의 배합, 온갖 것을 중국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이러한 일본의 공간 - 그 특징은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균형] [운치]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예로 들면 서양 음악과 일본 음악의 차이. 일본 음악은 리듬을 하나 뒤에 오거나 한개 앞에 오거나 해서, 간격을 두고, 시간을 얻어 깊은 운치로 기분 좋게 들려진다. 건축으로 말하면, 문-현관-방-정원으로의 전개. 문에서 현관은 약간 어둡고, 현관을 올라가서 방의 커튼을 걷는 순간, 정원의 녹색이 빛나는 세계가 즉시 눈에 들어온다. 어두운 공간은 빛과 매개 역할을 하고, 이러한 공간이 있으므로 다음의 넓은 세계가 두드러지는 것이다. 여유의 공간, 그래서 여기부터 생기는 [운치]야말로 일본 공간의 특징이 아닌가 한다. 이 [운치]는 융통성 없이 디테일만으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장래,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본 건축의 재료가 아니고, 그 시대의 새로운 재료로 만든다고 가정해도, [균형][운치]를 꼭 고려해서 설계한다면 결코 이상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장래 일본 건축의 원칙 위에 세워진 새로운 근대적인 것으로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참고문헌
곽노엽(1980) / 도시내 어린이 놀이 공간에 대한 문제점과 그 활성화 방안, 서울시립대학교
김환희(2008) / 문화공간의 활성화 방안 연구 : 문화공간의 다변화 현황을 중심으로, 동국대학교
박세정(2005) / 일본적 공간개념의 분석에 의한 실내공간 디자인 방법에 관한 연구, 건국대학교
이범재(1978) / 외부공간구성으로 본 한국현대건축 공간에 대한 연구 : 공간사옥의 외부공간의 특성에 대하여, 단국대학교
최은경(2007) / 공간감각 능력 신장을 위한 의사소통 활용방안 연구, 전주교육대학교
한국학술정보(2011) / 실내공간디자인 구조는 건축의 관점과 달라야 한다

키워드

공간감각,   공간분석,   공간구성,   공간인식,   공간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