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불교용어와 출가
Ⅱ. 불교용어와 가람(사찰, 사원)
Ⅲ. 불교용어와 합장
Ⅳ. 불교용어와 과거칠불
Ⅴ. 불교용어와 염불
Ⅵ. 불교용어와 나무아미타불
Ⅶ. 불교용어와 법회의식
Ⅷ. 불교용어와 범종
참고문헌
Ⅱ. 불교용어와 가람(사찰, 사원)
Ⅲ. 불교용어와 합장
Ⅳ. 불교용어와 과거칠불
Ⅴ. 불교용어와 염불
Ⅵ. 불교용어와 나무아미타불
Ⅶ. 불교용어와 법회의식
Ⅷ. 불교용어와 범종
참고문헌
본문내용
염불에 주력할 것을 주력하고 있다. 역시 숭산은 수행인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는 인물이었다. “나무아미타불을 무엇하러 부르는가? 그것은 일심을 얻기 위해서인데 이를 위해서는 어린아이가 어머니라고 부르는 심정으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간절한 수행인의 면모가 보이는 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Ⅵ. 불교용어와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의 불교 용어.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중생이 부처에게 진심으로 귀의하여 공경하며 따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미타불은 무량수불 또는 무량광불로서 서방 정토에 살며 인간을 구제하는 일에 전력하는 부처이다. 그러므로 정토종에서는 진심을 다하여 나무아미타불의 여섯 글자를 부르고, 염(念)하면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여섯 글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6자명호 또는 명호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중생의 신심(信心)을 표현한 것이나, 아미타불의 자비심도 담겨 있어 소위 기법 일체(機法一體 : 중생의 근기와 자비로운 불법의 조화)의 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Ⅶ. 불교용어와 법회의식
법회는 불법을 설하기 위한 모임이나 불사를 행하기 위한 모임이다. 삼국시대부터 행해 오던 많은 불교행사도 엄격히 보면 이 법회에 포함된다. 불사(佛事)·법사(法事)·팔관회·연등회·방생회·각종재·점찰법회·결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오늘날의 법회도 그 목적하는 바에 따라 갖가지로 나뉜다. 크게는 법사가 법문을 설하고 법문을 청해 듣는 일반법회와 사찰 및 불교단체에서 불경을 강의하고 교리를 설하는 정기법회, 여러 불교명절에 행해지는 축일법회, 특별히 시설되는 특별법회 등이 있다. 사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법회로는 화엄 관음회·미타회·지장회·화엄신중·용화회·영산재회·수륙재회·예수재회·방생회 등이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법회의식은 촛불과 향공양을 한 뒤 삼배를 올리고 자리에서 정진을 하다가 법회를 알린다. 1)타종(5회) 2)예불 3)헌다(혹은 헌화·헌향)하고 4)<천수경> 혹은 <금강경>을 봉독한 뒤 법회가 열림을 사회자가 알리고 5)삼귀의례를 한다. 6)찬불 7)<반야심경>을 봉독하고 8)입정에 들어 마음을 가라앉히고 선정에 든다. 9)법사가 등단하고 법을 청하는 청법의식(청법게 혹은 청법가)을 하면 10) 법사가 설법한다. 11) 대중들은 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찬탄의 예를 한다. 12) 이어 대중이 알아야 할 법회 내외의 문제를 공지하고, 13)정근을 할 때는 각 법회에 맞도록 석가모니불, 관음, 아미타불 정근 등을 택하여 행하고 보시를 한다. 14) 다음에는 발원 15)사홍서원 16)산회가를 하고 법회를 끝마친다. 가정이나 직장의 법회는 일반법회를 설법위주로 줄여서 하는데 1)불단을 마련하고 삼귀의를 한다. 2)찬불 3)<반야심경>을 봉독하고 4)약 5분간의 입정에 든다. 5)법사가 설법하고 6)설법이 끝나면 정근과 보시를 한다. 7)이어 법회의 목적과 법회 회원의 소원 성취를 발원하고 8)사홍서원 9)산회가로 끝나게 된다. 이외에 생일·취임·이임·승진 등에 맞는 법회를 하는데 그 절차는 일반법회에서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가감한다.
Ⅷ. 불교용어와 범종
절에서 사람을 모으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으로 경종(鯨鐘)당종(撞鐘) 또는 조종(釣鐘)이라고도 한다. 범종의 신앙적인 의미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데 있다. 따라서 ㅇ종소리를 듣고 법문(法門)을 듣는 자는 오래도록 생사(生死)의 고해(苦海)를 넘어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범종은 불교적인 금속 공예품 가운데에서도 으뜸의 자리를 차지하는 특수한 종류이다. 여러 불교 국가에서는 예로부터 크고 작은 종들이 숱하게 조성되어 왔는데 그 재료는 주로 구리를 사용하였다. 고대종(古代鐘)의 화학성분을 분석해 보면 대개 구리 가 80%에 주석이 13%정도의 조성(組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의 강도와 경도(硬度)의 최적상태는 주석이 15% 내외로 함유되었을 때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니 선인들의 지혜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참고문헌
- 박선희 외 3명(1975), 불교 용어 조사, 수련어문학회
- 박선영(1969), 불교용어해설, 법시사
- 안길모(1982), 오불고불, 오불꼬불 1, 일상언어속에 불교용어, 법륜사
- 안길모(1993), 불교용어 바르게 읽기, 길
- 이정일(2002), 국어 어휘 속의 불교 용어, 한국불교어문학회
- 태경 외 1명(2011), 불교용어 산책, 양사재
Ⅵ. 불교용어와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의 불교 용어.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중생이 부처에게 진심으로 귀의하여 공경하며 따른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아미타불은 무량수불 또는 무량광불로서 서방 정토에 살며 인간을 구제하는 일에 전력하는 부처이다. 그러므로 정토종에서는 진심을 다하여 나무아미타불의 여섯 글자를 부르고, 염(念)하면 극락세계에 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여섯 글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6자명호 또는 명호라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중생의 신심(信心)을 표현한 것이나, 아미타불의 자비심도 담겨 있어 소위 기법 일체(機法一體 : 중생의 근기와 자비로운 불법의 조화)의 사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Ⅶ. 불교용어와 법회의식
법회는 불법을 설하기 위한 모임이나 불사를 행하기 위한 모임이다. 삼국시대부터 행해 오던 많은 불교행사도 엄격히 보면 이 법회에 포함된다. 불사(佛事)·법사(法事)·팔관회·연등회·방생회·각종재·점찰법회·결사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다. 오늘날의 법회도 그 목적하는 바에 따라 갖가지로 나뉜다. 크게는 법사가 법문을 설하고 법문을 청해 듣는 일반법회와 사찰 및 불교단체에서 불경을 강의하고 교리를 설하는 정기법회, 여러 불교명절에 행해지는 축일법회, 특별히 시설되는 특별법회 등이 있다. 사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법회로는 화엄 관음회·미타회·지장회·화엄신중·용화회·영산재회·수륙재회·예수재회·방생회 등이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법회의식은 촛불과 향공양을 한 뒤 삼배를 올리고 자리에서 정진을 하다가 법회를 알린다. 1)타종(5회) 2)예불 3)헌다(혹은 헌화·헌향)하고 4)<천수경> 혹은 <금강경>을 봉독한 뒤 법회가 열림을 사회자가 알리고 5)삼귀의례를 한다. 6)찬불 7)<반야심경>을 봉독하고 8)입정에 들어 마음을 가라앉히고 선정에 든다. 9)법사가 등단하고 법을 청하는 청법의식(청법게 혹은 청법가)을 하면 10) 법사가 설법한다. 11) 대중들은 법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찬탄의 예를 한다. 12) 이어 대중이 알아야 할 법회 내외의 문제를 공지하고, 13)정근을 할 때는 각 법회에 맞도록 석가모니불, 관음, 아미타불 정근 등을 택하여 행하고 보시를 한다. 14) 다음에는 발원 15)사홍서원 16)산회가를 하고 법회를 끝마친다. 가정이나 직장의 법회는 일반법회를 설법위주로 줄여서 하는데 1)불단을 마련하고 삼귀의를 한다. 2)찬불 3)<반야심경>을 봉독하고 4)약 5분간의 입정에 든다. 5)법사가 설법하고 6)설법이 끝나면 정근과 보시를 한다. 7)이어 법회의 목적과 법회 회원의 소원 성취를 발원하고 8)사홍서원 9)산회가로 끝나게 된다. 이외에 생일·취임·이임·승진 등에 맞는 법회를 하는데 그 절차는 일반법회에서 필요한 것을 중심으로 가감한다.
Ⅷ. 불교용어와 범종
절에서 사람을 모으게 하거나 시각을 알리기 위하여 치는 종으로 경종(鯨鐘)당종(撞鐘) 또는 조종(釣鐘)이라고도 한다. 범종의 신앙적인 의미는 종소리를 듣는 순간만이라도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데 있다. 따라서 ㅇ종소리를 듣고 법문(法門)을 듣는 자는 오래도록 생사(生死)의 고해(苦海)를 넘어 불과(佛果)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범종은 불교적인 금속 공예품 가운데에서도 으뜸의 자리를 차지하는 특수한 종류이다. 여러 불교 국가에서는 예로부터 크고 작은 종들이 숱하게 조성되어 왔는데 그 재료는 주로 구리를 사용하였다. 고대종(古代鐘)의 화학성분을 분석해 보면 대개 구리 가 80%에 주석이 13%정도의 조성(組成)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종의 강도와 경도(硬度)의 최적상태는 주석이 15% 내외로 함유되었을 때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니 선인들의 지혜에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참고문헌
- 박선희 외 3명(1975), 불교 용어 조사, 수련어문학회
- 박선영(1969), 불교용어해설, 법시사
- 안길모(1982), 오불고불, 오불꼬불 1, 일상언어속에 불교용어, 법륜사
- 안길모(1993), 불교용어 바르게 읽기, 길
- 이정일(2002), 국어 어휘 속의 불교 용어, 한국불교어문학회
- 태경 외 1명(2011), 불교용어 산책, 양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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