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불교용어와 무명
Ⅱ. 불교용어와 부도
Ⅲ. 불교용어와 보시
Ⅳ. 불교용어와 아미타불
Ⅴ. 불교용어와 도량석
Ⅵ. 불교용어와 도리천
Ⅶ. 불교용어와 송주
Ⅷ. 불교용어와 업(業)
참고문헌
Ⅱ. 불교용어와 부도
Ⅲ. 불교용어와 보시
Ⅳ. 불교용어와 아미타불
Ⅴ. 불교용어와 도량석
Ⅵ. 불교용어와 도리천
Ⅶ. 불교용어와 송주
Ⅷ. 불교용어와 업(業)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2천. 육욕천은 왕천도리천야마천도솔천낙변화천타화자재천인데, 이 가운데 도리천은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수미산의 꼭대기에 있다. 그 곳에는 사방에 봉우리가 있으며, 그 각각의 봉우리마다 8천성(城)이 있기 때문에 제석천(帝釋天)이 머무는 선견성과 합하면 33성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33천이라고 한다. 33천은 6재일, 즉 매달 8, 14, 15, 23, 29, 30일 마다 성 바깥에 있는 선법당에 모여 법답지 못한 일과 법다운 이들을 서로 논의하였는데, 이때에는 인간들이 행한 착한 일과 나쁜 일을 같이 다룬다고 하여 하루 한 끼니만을 먹고 특히 계율을 잘 지켰다고 한다. \'33\'이란 숫자는 불교 고유의 것이 아니라, 인도에서 가장 오래 된 종교 문헌인 <베다〔吠陀〕>에 천(天)공(空)지(地)의 3계에 33신(神)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사상을 불교가 받아들여서 하나의 우주관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 도리천 사상은 후세에 대승 불교의 정토(淨土) 신앙으로 발전하였다. 한편, 도리천에 사는 천인(天人)들은 남녀의 성 구별이 있고 음욕을 끊지 못한 상태여서 신체가 서로 접근하면 음기와 양기가 만나서 아이가 태어난다. 처음 태어난 아이는 인간의 나이로 6세 된 아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저절로 옷이 입혀진다고 한다. 수명은 1,000세이며, 이 곳의 하루 낮과 하루 밤은 인간의 100년에 해당한다.
Ⅶ. 불교용어와 송주
불자들이 항상 외워야 할 불교의 게송(偈頌) 다라니(陀羅尼)를 말하는데 아침송주와 저녁송주가 있다. 원래 주(呪)란 범어 dharani의 번역으로 선법을 모두 지녀서 잃어버리지 않고 악법을 막아서 일어나지 않게 하는 부사의한 힘이 있고 또 이를 성취시킨다고 하여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독송한다. 그러므로 송주는 단순한 독송의 의미보다 독송에 신비한 효력을 더한 신앙적 의미가 있다. 대개 짧은 범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송주는 아침예불 때 독송하는 것으로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하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동·서·남·북·중 5방의 신중(神衆)을 안위시키는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경을 보기 앞서 마음을 가다듬는 게송인 개경게(開經偈), 불법의 법장을 여는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이어 정본관자재보살여의륜주(正本觀自在菩薩如意輪呪),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佛頂心觀世音菩薩모陀羅尼), 불설소재길상다라니(佛設消災吉祥陀羅尼) 등을 독송한다. 저녁송주는 저녁예불 때 독송하는 것으로 정구업진언에서 개법장진언까지 하고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등을 독송한다.
Ⅷ. 불교용어와 업(業)
업의 본래 뜻은 단순히 ‘행위’이다. 그러나 이것이 인과 관계와 결합되면서, 예로부터 자시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원인’으로 간주되었다. 즉 자신이 저지른 행위대로 반드시 그 과보를 받으며, 이 업은 전생에서 내생으로 연결된다고 고대 인도인들은 사유하였다.
이 업을 생사의 반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는 주관적인 입장이 있고, 윤회의 주체를 부정하는 객관적 입장에서는 자연법칙에서의 원인이라는 의미 이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는다.
자비에 바탕을 둔 인간의 행위를 중요시하는 불교에서, 이 업이 숙업(宿業 : 전생에 저지른 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면 일종의 숙명론에 빠져 버린다.
참고문헌
박종매 / 현대 한영 불교용어사전, 푸른향기, 2012
박영의 / 실용 한 영 불교용어사전, 홍법, 2010
불교성전편찬회 / 불교용어사전, 문예마당, 2007
수야홍원 저, 석원연 역 / 불교용어 기초지식, 들꽃누리, 2002
편집부 저, 이태길 역 / 불교용어단어집, 국제교류연구소, 2003
한미교육연구원 / 불교생활용어사전, 동양서적, 2011
Ⅶ. 불교용어와 송주
불자들이 항상 외워야 할 불교의 게송(偈頌) 다라니(陀羅尼)를 말하는데 아침송주와 저녁송주가 있다. 원래 주(呪)란 범어 dharani의 번역으로 선법을 모두 지녀서 잃어버리지 않고 악법을 막아서 일어나지 않게 하는 부사의한 힘이 있고 또 이를 성취시킨다고 하여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독송한다. 그러므로 송주는 단순한 독송의 의미보다 독송에 신비한 효력을 더한 신앙적 의미가 있다. 대개 짧은 범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송주는 아침예불 때 독송하는 것으로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하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동·서·남·북·중 5방의 신중(神衆)을 안위시키는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경을 보기 앞서 마음을 가다듬는 게송인 개경게(開經偈), 불법의 법장을 여는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이어 정본관자재보살여의륜주(正本觀自在菩薩如意輪呪),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佛頂心觀世音菩薩모陀羅尼), 불설소재길상다라니(佛設消災吉祥陀羅尼) 등을 독송한다. 저녁송주는 저녁예불 때 독송하는 것으로 정구업진언에서 개법장진언까지 하고 천수다라니(千手陀羅尼) 등을 독송한다.
Ⅷ. 불교용어와 업(業)
업의 본래 뜻은 단순히 ‘행위’이다. 그러나 이것이 인과 관계와 결합되면서, 예로부터 자시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원인’으로 간주되었다. 즉 자신이 저지른 행위대로 반드시 그 과보를 받으며, 이 업은 전생에서 내생으로 연결된다고 고대 인도인들은 사유하였다.
이 업을 생사의 반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는 주관적인 입장이 있고, 윤회의 주체를 부정하는 객관적 입장에서는 자연법칙에서의 원인이라는 의미 이상으로
확대 해석하지 않는다.
자비에 바탕을 둔 인간의 행위를 중요시하는 불교에서, 이 업이 숙업(宿業 : 전생에 저지른 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면 일종의 숙명론에 빠져 버린다.
참고문헌
박종매 / 현대 한영 불교용어사전, 푸른향기, 2012
박영의 / 실용 한 영 불교용어사전, 홍법, 2010
불교성전편찬회 / 불교용어사전, 문예마당, 2007
수야홍원 저, 석원연 역 / 불교용어 기초지식, 들꽃누리, 2002
편집부 저, 이태길 역 / 불교용어단어집, 국제교류연구소, 2003
한미교육연구원 / 불교생활용어사전, 동양서적,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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