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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불평등(차별)의 이해

Ⅲ. 불평등(차별)의 원인

Ⅳ. 불평등(차별)의 관점

Ⅴ. 불평등(차별)의 해결

Ⅵ. 불평등(차별)의 미래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견줄만한 물질적 향상의 수준을 공유하는 국가들 속에서 지속되고 있는 부와 힘의 집단적 불균형들을 변경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체제에 있어서 근본적인 구조적 변화가 아니라 그것의 구조가 본질적으로 변화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속에서 변경된 지위이다. 만일 국제사회가 갈수록 더 평등주의적으로 되려면 바뀌어야만 되는 것은 자조의 제도이다. 하나의 보다 평등주의적 국제사회는 문명사회의 특징적인 제도를 계속 결여하는 것이겠지만 우리가 과거에 일반적으로 경험했던 국제사회는 보다 더 질서 있는 국제사회가 될 것도 역시 기약하고 있다. 만일 위의 고려사항들이 수락된다면 합리적인 질서와 안정의 약속을 제시하는 국제체제란 다소 밀접하게 제한된 한계 속에서만 보다 평등주의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할 것이다. 국제체제의 성격변화에 관한 하나의 보다 ‘온건하고’또한 대표적인 견해는 그것이 체제의 급박한 변경을 투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도 갈수록 더 평등주의적 체제의 전망에 대해 보다 큰 가능성을 제공한다. 체제는 계속 위계구조적일 것이지만 그러나 그 계층구조는 그것이 과거에 가졌던 현저함과 고립성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 상호의존성들이 이익의 갈등을 낳을지 모르고 또 낳지만,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위협이나 혹은 무력의 사용은 비무력적 수단들보다도 사용자들에게 더욱더 피해를 주는 것으로 판명되기 쉽다. 신생국들의 조망은 거의 예외 없이 그것의 운영 속에서 보다 더 독립적이고 또 유리한 역할을 확보하면서 그 체제를 보존 하려는 사람들의 조망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 국제체제 그 자체의 전환을 가정함으로써 부와 힘에 대한 집단적 투쟁을 초월하는 비젼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서 고려된 견해는 세계적 불평등에 대한 도전을 국가들에 의해서 행해지고 또 국가들에 의해서 해결될 도전으로 간주한다. 참으로, 그것의 개선적인 성격은 세계인구의 다수를 형성하는 발전도상국 사람들의 비참한 환경들을 향상시킬 약속 속에서라기보다는 국가간 갈등의 가능성을 감소할 전망 속에서 주로 발견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가장 깊은 차원에서 도전 받고 있는 것은 부의 불평등이 아니라 힘의 불평등이다. 뒤집어서, 핵확산의 논리는 그것의 현재 후견자들인 국가들의 국제체제에 대한 통제력 감소의 논리인 것이다. 미래의 힘의 구조가 우리들의 소망과 계획과는 대체로 무관한 방법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진부하다. 그러나 그것은 진부한 것 못지않게 진리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또한 현체제에 대한 도전이 결국은 신체제보다는 신계급구조를 가져올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참고문헌
리처드 세넷 저, 유강은 역(2004), 불평등 사회의 인간존중, 문예출판사
방하남(2004), 현대 한국사회의 불평등, 한울
신광영(2009), 세대, 계급과 불평등, 비판사회학회
서정욱(2010), 철학, 불평등을 말하다, 함께읽는책
신광영(2004), 한국의 계급과 불평등, 을유문화사
에드워드 G. 그랩 저, 양춘 역(2003), 사회불평등, 고려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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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차별,   평등,   차이,   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