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산업생산의 사전조정요인
1. 사전조정요인의 개념
2. 기존 사전조정방법의 문제점
3. 산업생산통계의 사전조정방법
1) 명절효과
2) 조업일수 효과
Ⅲ. 산업생산의 능력
1. 지수작성 개요
1) 작성목적
2) 연혁
3) 지수의 종류 및 포괄범위
4) 작성방법
5) 지수개편
2. 지수개편
1) 개편의 필요성
2) 주요 개편내용
Ⅳ. 산업생산의 모형
Ⅴ. 산업생산의 통계
1. 명절 및 조업일수에 의한 사전조정
2. RegARIMA를 이용한 이상치 및 구조변화 조정
3. RegARIMA 예측모형의 선택 문제
4. 계절 및 핸더슨이동평균기간 선택 문제
5. X-12-ARIMA방법의 안정성 검토
Ⅵ. 산업생산의 자동차산업
Ⅶ. 결론
참고문헌
Ⅱ. 산업생산의 사전조정요인
1. 사전조정요인의 개념
2. 기존 사전조정방법의 문제점
3. 산업생산통계의 사전조정방법
1) 명절효과
2) 조업일수 효과
Ⅲ. 산업생산의 능력
1. 지수작성 개요
1) 작성목적
2) 연혁
3) 지수의 종류 및 포괄범위
4) 작성방법
5) 지수개편
2. 지수개편
1) 개편의 필요성
2) 주요 개편내용
Ⅳ. 산업생산의 모형
Ⅴ. 산업생산의 통계
1. 명절 및 조업일수에 의한 사전조정
2. RegARIMA를 이용한 이상치 및 구조변화 조정
3. RegARIMA 예측모형의 선택 문제
4. 계절 및 핸더슨이동평균기간 선택 문제
5. X-12-ARIMA방법의 안정성 검토
Ⅵ. 산업생산의 자동차산업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생산 수단이 자본으로서 독립하여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뉴팩처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매뉴팩처가 보여주는 작업장 내 분업은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전혀 독특한 창조물”이다.
매뉴팩처의 특성은 ‘작업장 내 분업’이라는 노동력의 변화에 있다. 물론 노동 도구도 전문화된다는 점에서 변화를 겪는다. 그러나 매뉴팩처는 길드의 수공업적 특성과 함께 노동 도구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노동 도구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것은 노동 도구 자체의 변화라기보다는 분업이 낳은 결과였다.
그러나 매뉴팩처는 단순 협업에 비하면 놀라운 진보를 이루었다. 사회적 노동 과정의 질적 편성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양적 규칙과 비례성도 증대시켰다. 또, 공정을 부분 작업으로 세분하고 단순화한 결과 미숙련 노동자라는 새로운 부류를 만들어내었다. 전자는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후자는 노동력의 가치를 저하시킨다. 이러한 두 가지 작용의 결과는 상대적 잉여 가치의 증대이다.
매뉴팩처는 질적으로 새로운 상대적 잉여 가치의 생산 방식이다. 우선, 앞에서도 말했듯이 매뉴팩처는 노동력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생산력을 창출하였다. 그러한 생산력의 변화에 근거하여 당연히 생산에서 인간들이 맺는 관계, 즉 생산 관계들도 변화한다. 노동자들은 독립성을 상실하고 서로의 작업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또, 독립적으로 상품을 완성할 수단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노동은 더욱 자본에 의존하게 되었다.
“만약 처음에는 노동자가 상품 생산을 위한 물질적인 수단을 가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기의 노동력을 자본에게 판매하였다면, 이제는 그의 개별 노동력은 그것이 자본에 판매되지 않는 한 소용없는 것으로 되어 버린다. 개별 노동력은 오직 다른 노동력들과의 관련 속에서만 기능할 수 있는데, 이 관련은 그것이 판매된 후 자본가의 작업장에서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생산력들과 생산 관계들이 변화하였으므로, 당연히 매뉴팩처는 질적으로 새로운 생산 방식이다. 물론 자본임금 노동 관계라는 자본주의의 공통된 특성, 그리고 ‘협업’이라는 상대적 잉여 가치 생산의 공통된 특성을 여전히 갖고 있다. 그러나 그와는 다른 매뉴팩처만의 독자적 특성이 생산력들이라는 면에서도, 생산 관계들이라는 면에서도 공히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의 부르주아 경제학자들이 아무리 매뉴팩처를 칭송했다 하더라도, 매뉴팩처가 안고 있는 수공업적 특성이라는 한계는 자본주의적 발전 과정에 결정적인 장애이다.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공통된 기반에만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매뉴팩처적 단계에도 자체의 모순이 존재한다. 그 모순은, 매뉴팩처가 불러일으킨 생산의 요구를 매뉴팩처의 협소한 기술적 토대―수공업―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동시에 매뉴팩처는 도구들을 전문화단순화시킴으로써 다음 단계, 즉 대공업으로의 발전할 기초를 닦았다.
매뉴팩처가 분업에 기초한 협업이라면, 대공업(groBe Industrie)은 기계에 기초한 협업이다. 물론 대공업도 자본주의적 협업의 특수한 형태이고, 특수한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이다. 그리고 매뉴팩처가 노동력의 변화에 근거한다면, 기계제 대공업은 노동 수단의 변화에 근거한다. 즉, 기계제 대공업에서도 기계라는 노동 수단의 등장, 즉 생산력들의 변화에 근거하여 생산 관계들이 변화하며, 따라서 새로운 생산 방식이 등장하는 것이다.
기계제 대공업에 새로운 생산력들을 가져다준 것은 산업 혁명이었다. 산업 혁명이 부르주아 사회, 즉 자본주의에 몰고 온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맑스와 엥겔스는 초기부터 끊임없이 강조하였다. 우선, 산업 혁명은 계급으로서의 노동자, 즉 프롤레타리아트를 창출하였다.
“잉글랜드에서의 노동 계급의 역사는 지난 세기의 후반, 증기 기관과 면화의 가공을 위한 기계의 발명과 더불어 시작한다. 이러한 발명들은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산업 혁명에 자극을 주었던바, 이 산업 혁명으로 말하면 부르주아 사회 전체를 변혁시켰던, 그리고 지금에야 비로소 그 세계사적 의의가 인식되기 시작하는 혁명이다.”[Engles(1845), 133]
나아가, 기계가 몰고 온 생산 방식의 변화는 지배 계급 내부의 관계도 변혁하였다.
“ … 이 혁명[산업 혁명―인용자]은 경제 권력의 무게 중심을 완전히 옮겨 놓았다. 부르주아지의 부는 이제 토지 귀족의 그것보다 한없이 빠르게 증대하게 되었다. 부르주아지 자체 내에서도 금융 귀족, 은행가들 등등이 제조업자들에 의해 차차 무대 뒤로 밀려났다 … 1830년의 부르주아지는 그 이전 세기의 부르주아지와는 매우 달랐다.”[Engels(1880), 425]
흔히 산업 혁명과 더불어 자본주의가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산업 혁명은 부르주아 사회, 자본주의 사회가 시작된 이후, 그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생산 방식의 질적 변화를 몰고 온 것으로서 이해해야 한다. 산업 혁명 이전에도 자본임금 노동 관계라는 일반적 특성은 도입되어 있었으나, 산업 혁명은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생산 방식의 변화를 몰고 온 것이다.
이러한 대공업을 맑스는 자본주의의 완성된 형태로 보았다. 맑스가 ‘자본주의에 고유한 생산 방식’ 또는 ‘자본주의의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라고 할 때에는 언제나 대공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대공업의 물적 기반인 새로운 노동 수단, 즉 기계를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물질적 기초”[Marx(1867), 543]라고 불렀다. 즉, 우선 맑스는 협업이라는 일반적인 형태, 그리고 매뉴팩처라는 특수한 형태가 대공업이 들어서기 전에 자리 잡았던 자본주의의 생산 방식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본주의는 점점 완성된 모습을 갖추어 가며 그 과정은 대공업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기춘, 지역별 산업생산의 경기순환적 특징, 제주대학교, 1999
권오운, 생산시스템, 정일, 2012
김한식, 산업생산지수에 관한 연구, 국민대학교, 1992
박세원, 국내 산업생산 소폭 개선,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2011
유한수, 산업생산지수 변동성과 주가지수 변동성, 한국회계정보학회, 2009
편집부, 산업생산연보 2001, 통계청, 2002
매뉴팩처의 특성은 ‘작업장 내 분업’이라는 노동력의 변화에 있다. 물론 노동 도구도 전문화된다는 점에서 변화를 겪는다. 그러나 매뉴팩처는 길드의 수공업적 특성과 함께 노동 도구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노동 도구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것은 노동 도구 자체의 변화라기보다는 분업이 낳은 결과였다.
그러나 매뉴팩처는 단순 협업에 비하면 놀라운 진보를 이루었다. 사회적 노동 과정의 질적 편성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양적 규칙과 비례성도 증대시켰다. 또, 공정을 부분 작업으로 세분하고 단순화한 결과 미숙련 노동자라는 새로운 부류를 만들어내었다. 전자는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후자는 노동력의 가치를 저하시킨다. 이러한 두 가지 작용의 결과는 상대적 잉여 가치의 증대이다.
매뉴팩처는 질적으로 새로운 상대적 잉여 가치의 생산 방식이다. 우선, 앞에서도 말했듯이 매뉴팩처는 노동력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생산력을 창출하였다. 그러한 생산력의 변화에 근거하여 당연히 생산에서 인간들이 맺는 관계, 즉 생산 관계들도 변화한다. 노동자들은 독립성을 상실하고 서로의 작업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또, 독립적으로 상품을 완성할 수단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므로, 노동은 더욱 자본에 의존하게 되었다.
“만약 처음에는 노동자가 상품 생산을 위한 물질적인 수단을 가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기의 노동력을 자본에게 판매하였다면, 이제는 그의 개별 노동력은 그것이 자본에 판매되지 않는 한 소용없는 것으로 되어 버린다. 개별 노동력은 오직 다른 노동력들과의 관련 속에서만 기능할 수 있는데, 이 관련은 그것이 판매된 후 자본가의 작업장에서 비로소 존재하게 된다.”
이와 같이 생산력들과 생산 관계들이 변화하였으므로, 당연히 매뉴팩처는 질적으로 새로운 생산 방식이다. 물론 자본임금 노동 관계라는 자본주의의 공통된 특성, 그리고 ‘협업’이라는 상대적 잉여 가치 생산의 공통된 특성을 여전히 갖고 있다. 그러나 그와는 다른 매뉴팩처만의 독자적 특성이 생산력들이라는 면에서도, 생산 관계들이라는 면에서도 공히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의 부르주아 경제학자들이 아무리 매뉴팩처를 칭송했다 하더라도, 매뉴팩처가 안고 있는 수공업적 특성이라는 한계는 자본주의적 발전 과정에 결정적인 장애이다.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공통된 기반에만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매뉴팩처적 단계에도 자체의 모순이 존재한다. 그 모순은, 매뉴팩처가 불러일으킨 생산의 요구를 매뉴팩처의 협소한 기술적 토대―수공업―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동시에 매뉴팩처는 도구들을 전문화단순화시킴으로써 다음 단계, 즉 대공업으로의 발전할 기초를 닦았다.
매뉴팩처가 분업에 기초한 협업이라면, 대공업(groBe Industrie)은 기계에 기초한 협업이다. 물론 대공업도 자본주의적 협업의 특수한 형태이고, 특수한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이다. 그리고 매뉴팩처가 노동력의 변화에 근거한다면, 기계제 대공업은 노동 수단의 변화에 근거한다. 즉, 기계제 대공업에서도 기계라는 노동 수단의 등장, 즉 생산력들의 변화에 근거하여 생산 관계들이 변화하며, 따라서 새로운 생산 방식이 등장하는 것이다.
기계제 대공업에 새로운 생산력들을 가져다준 것은 산업 혁명이었다. 산업 혁명이 부르주아 사회, 즉 자본주의에 몰고 온 변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맑스와 엥겔스는 초기부터 끊임없이 강조하였다. 우선, 산업 혁명은 계급으로서의 노동자, 즉 프롤레타리아트를 창출하였다.
“잉글랜드에서의 노동 계급의 역사는 지난 세기의 후반, 증기 기관과 면화의 가공을 위한 기계의 발명과 더불어 시작한다. 이러한 발명들은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산업 혁명에 자극을 주었던바, 이 산업 혁명으로 말하면 부르주아 사회 전체를 변혁시켰던, 그리고 지금에야 비로소 그 세계사적 의의가 인식되기 시작하는 혁명이다.”[Engles(1845), 133]
나아가, 기계가 몰고 온 생산 방식의 변화는 지배 계급 내부의 관계도 변혁하였다.
“ … 이 혁명[산업 혁명―인용자]은 경제 권력의 무게 중심을 완전히 옮겨 놓았다. 부르주아지의 부는 이제 토지 귀족의 그것보다 한없이 빠르게 증대하게 되었다. 부르주아지 자체 내에서도 금융 귀족, 은행가들 등등이 제조업자들에 의해 차차 무대 뒤로 밀려났다 … 1830년의 부르주아지는 그 이전 세기의 부르주아지와는 매우 달랐다.”[Engels(1880), 425]
흔히 산업 혁명과 더불어 자본주의가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산업 혁명은 부르주아 사회, 자본주의 사회가 시작된 이후, 그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생산 방식의 질적 변화를 몰고 온 것으로서 이해해야 한다. 산업 혁명 이전에도 자본임금 노동 관계라는 일반적 특성은 도입되어 있었으나, 산업 혁명은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방향으로 생산 방식의 변화를 몰고 온 것이다.
이러한 대공업을 맑스는 자본주의의 완성된 형태로 보았다. 맑스가 ‘자본주의에 고유한 생산 방식’ 또는 ‘자본주의의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라고 할 때에는 언제나 대공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대공업의 물적 기반인 새로운 노동 수단, 즉 기계를 “자본주의적 생산 방식의 물질적 기초”[Marx(1867), 543]라고 불렀다. 즉, 우선 맑스는 협업이라는 일반적인 형태, 그리고 매뉴팩처라는 특수한 형태가 대공업이 들어서기 전에 자리 잡았던 자본주의의 생산 방식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본주의는 점점 완성된 모습을 갖추어 가며 그 과정은 대공업에서 완성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기춘, 지역별 산업생산의 경기순환적 특징, 제주대학교, 1999
권오운, 생산시스템, 정일, 2012
김한식, 산업생산지수에 관한 연구, 국민대학교, 1992
박세원, 국내 산업생산 소폭 개선,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2011
유한수, 산업생산지수 변동성과 주가지수 변동성, 한국회계정보학회, 2009
편집부, 산업생산연보 2001, 통계청,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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