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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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자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일본의 지형과 기후
□ 일본의 지진과 화산
□ 위기의식과 대처방법
□ 자연과 관련된 속담
□ 일본인의 자연에 대한 의식

본문내용

, 담요, 침낭, 오렌지색 쓰레기 봉투
현금, 동전, 신분증
여벌 안경, 처방전, 유아용품(아기가 있을 경우)
연장과 덕트 테이프(가스관 밸브 잠글 때 사용)
비상용품을 넣어 둔 가방은 집 출구 가까운 쪽에 항상 비치해둔다.
전 가족이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준비한다.
― 자연재해에 대한 위기의식과 대피방안
일본은 특히 지진에 민감해서 집에 가구를 많이 두지 않는다. 넘어지면 위험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붙박이장(오시이레)이 집에 달려있고 높은 가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진을 실험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일반 가정과 비슷한 구조로 거의 방을 하나 만들어 놓고(가구 배치도 함) 그곳에 인공적으로 지진을 만들어 얼마나 안전한지를 테스트해 본다. 또 그런 내용의 방송을 수시로 하고 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어느 지방에서 약진이라도 나타나면 5~10분 안에 전국 방송에 자막 속보를 띄운다.
일본 같은 경우 항상 비상식량을 챙겨 두었다가 지진이 일어나면 다친다 해도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고 일본같이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곳에는 큰 건물마다 무슨 표시가 되어 있는데 지진이 나면 그곳으로 가면 소방차에서 그쪽으로만 사다리를 올려준다고 한다. 일본의 건축물은 법적으로 건물을 지을 때 지진에 대비해서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재질과 공법을 사용해서 짓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건물들보다 튼튼한 것이 일반적이다. 고층빌딩을 지을 때는 이 법조항이 예외 없이 적용되며 반드시 고층빌딩이 아닌 일반상가나 아파트 등을 지을 때도 지진에 잘 견딜 수 있는 건축기법을 사용한다. 그래서 건축비가 우리나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진에 견딜 수 있는 건물을 짓도록 정부에서 권장을 하고 있는데 건축회사에서는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상당히 꺼리고 있다. 만일 우리나라에 일본과 같은 강한 지진들이 일어난다면 아마 많은 건물들이 무너질 것이다. 또한 일본은 건물내부의 공간이 주로 우리나라보다 작다. 또한 작은 건물들을 많이 짓는다. 이것은 일본의 땅값이 비싼 것도 있지만 바로 지진의 공포 때문이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지진이 아주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지진대피 훈련도 하고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방공호(공습 때에 대피하기 위하여 땅속에 마련한 시설. 대피호)도 많다. 일본의 고층빌딩들은 웬만한 충격에는 무너지지 않는다. 일본의 지진이 일어나 는 사진을 보면 주로 낮은 건물들이 오히려 피해가 큰 것을 볼 수 있다.
□ 자연과 관련된 속담
1. 환경이 사람을 좌우한다.
2. 내일은 내일에 맡겨라.
3. 재난도 인생역전의 재료
4. 급해도 바늘 허리에 실 못꿴다.
5. 밥상든 계집, 문지방 넘으며 열두 생각
6. 차 한잔의 건강학
7. 방심은 재난의 앞잡이
□ 일본인의 자연에 대한 의식
일본인은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존중한다. 건축이나 정원의 양식에 있어서도 일본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살리고자 노력한다.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 미국의 저명한 인류학자인 플로렌스 크라크혼은 “미국인이나 러시아인은 자연은 인간에 의해 정복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멕시코인은 인간은 자연에 굴복되어야 할 대상이라 생각하는데 반해서, 일본인은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논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지진ㆍ천둥ㆍ화재ㆍ아버지라고 한다. 지진은 인간의 생존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으로 일본인들은 이를 ‘재앙’이라는 신앙심으로 받아들여 ‘자연에 순응하는 문화’를 가지게 되었다. 일본인들은 대규모의 화산 폭발이나 지진과 같은 속수무책의 천재를 통하여 인간만사는 무상한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자연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수용하고, 재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도피를 최선책으로 이해하고 있다. 일본 문화는 지진과 화재에 대한 저항력을 지닌 문화로 발전되어가는 측면도 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은 일본인의 자연관이나 인생관, 그리고 문화형성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들은 옛날부터 자연재해에 대해 ‘하늘이 노했다’라는 신앙심을 갖고 있다. 또한 지진은 일본인에게 역사를 통하여 강박관념을 심어주고 있다. 일본인들은 잠재적으로 대지진 강박관념 같은 것에 의해 과민거부반응을 지니고 있다.
신도(神道)는 자연물에 대한 숭배가 종교로 발전한 것으로, 애니미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신도의 각 영역에는 수많은 카미사마 하느님
와 호토케사마 부처님
가 존재한다. 가령 이세다이진(伊勢大神)ㆍ하치만진(八福神) 일본의 군신으로서 [應神天皇]이라는 일본 고대 황제의 신격화
ㆍ가스가묘진(春日明神) 등과 같은 무수한 신들이 존재한다.
일본 사람들은 때와 장소에 따라 이들 여러 신을 숭배의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을 조금도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즉 모든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것이 일본의 전통적인 자연신앙이며, 이 신들을 모아 제사지내는 곳이 신사인 것이다. 신도에는 내세관도 없고 교의도 없다. 또 경전도 없고 교주도 없으며 설교도 하지 않는다. 더구나 신도교 신자라는 말도 없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신사를 찾는 일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이 근대국가로 나아가자 정부는 신도국교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불분리령’을 내려 신도와 불교를 분리시키고 불교를 배척하였다. 1870년에는 국가신도를 국교로 정하고 각 지역별로 신사를 정리 체계화하여 그 정점에 천황을 둔 것이다. 천황의 신격화를 위해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통일시켜 갔는데, 전사한 군인들을 위해 야스쿠니신사를 짓고, 궁성 요배 등을 강요한 것도 그 유산의 하나이다.
현재 종교 법인으로 등록된 신사는 약 8만 개소로, 일본 전국 어디에나 신사가 잔재해 있다. 일본인들의 대다수는 출생ㆍ결혼식의 축하를 비롯하여 시험합격, 무사고 운전, 가업 번창 등을 기원하기도 하며, 지역주민들이 신사에 모여 축제를 벌이기도 한다. 이와 같이 일본인들의 인생은 신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행위가 신도 그 자체에 깊은 신앙심이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단지 전통과 습속에 자연스럽게 따르는 면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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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4
  • 저작시기2005.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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