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대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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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햄릿 대사 연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대사를 통해 본 두 햄릿의 비교연구

Ⅱ. 햄릿에서의 대사연구 “PUN”

본문내용

eous fortune,
Or to take arms against a sea of troubles
And by opposing end them. To die-to sleep,
No more; and by a sleep to say we end
The heart-ache and the thousand natural shocks
That flesh is heir to: \'tis a consummation
Devoutly to be wish\'d. To die, to sleep;
To sleep, perchance to dream-ay, there\'s the rub:
For in that sleep of death what dreams may come,
When we have shuffled off this mortal coil,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포악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창칼을 들고 노도처럼 밀려드는 재앙과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죽는건-자는 것일 뿐일지니,
잠들면 마음의 고통과 육신에 따라붙는
무수한 고통은 사라지지.
죽음이야 말로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결말이 아닌가.
죽는건 자는 것. 잠들면 꿈을 꾸겠지.
아 그게 문제로다.
이 세상의 고민에서 벗어나 죽음 속에 잠든 때에
어떤 악몽이 나타날지 생각하면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지.
그 때문에 결국 괴로운 인생을 그대로 이끌고 가는 것 아닌가.)
위의 대사는 햄릿의 세번째 독백으로 영국 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햄릿은 1막5장에서 유령의 말을 듣고 복수를 결심하였고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을 책임을 통감하였으나 그는 지금 잘못된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인지 아니면 난폭한 운명에 굴복하여 세상을 하직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햄릿의 고민과 갈등은 자신의 의지와 능력에 대한 불안감과 혼돈스런 내면 세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독백은 흔히 햄릿의 성격적 결함, 즉 우유부단함과 나약함에서 연유한다고 여겨져 왔으나, 단순히 그의 성격문제만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햄릿의 내적 갈등과 혼돈은 그가 처한 극중 상황 속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유령의 존재이다. 사실 극중에서 유령의 실존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중요한 것은 유령이 폭로하는 사건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뿐만 아니라 유령의 존재를 믿었다고 생각되는 엘리자베스 시대 관객들에게도 유령의 존재는 의심스런 존재인 것이다.
따라서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햄릿의 복수 지연의 문제도 그의 성격 문제라기 보다는 불확실하고 분명하지 않은 상황과 가치의 혼돈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햄릿에는 정치적 측면이나 그 당시 사회적 문제 등을 그 속에 내포하고 있지만, 로렌스 올리비에가 만든 햄릿은 단지, 햄릿이 아버지의 복수를 못하는 이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올리비에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와 햄릿의 복잡한 심리상태를 나타내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와 독특한 카메라 앵글을 사용했다. 무엇보다 영화 햄릿에서 햄릿의 심리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장면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독백의 장면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대사는 햄릿이 북행의 파도가 밀려오는 엘시뇨어 성벽의 꼭대기에 앉아서 많은 생각에 잠겨서 독백식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카메라는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금발의 햄릿을 뒤쪽에서 다가가서 close-up 시키고 있다. 이 장면이 햄릿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한 이유는 뛰어내리면 언제나 죽을 수 있는 높은 성벽 위라는 점으로 생사에 고민하는 독백이 영상으로서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또한, 바다는 여성적 정체성을 의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기에 햄릿의 우유부단함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반면에 1990년에 리바이벌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햄릿은 우선 현대의 속도감각에 맞게 빠른 진행을 보여주기 위해 원작의 많은 부분을 잘라냈다. 그래서 이 부분도 To be, or not to be라고만 짧게 표현된다. 그는 그 박진감있는 속도를 햄릿의 고뇌가 아니라 그의 복수로 귀결시키고 있다. 제피렐리는 햄릿을 철저하게 복수를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사람으로서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햄릿이 고뇌하고 갈등하는 부분인 이 장면은 최대한 짧게 표현한 것이다.
#4 실은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았소.(제3막 1장)
Ham: Ay, truly for the power of beauty will sooner transform
honesty from what it is to a bawd than the
force of honesty can translate beauty into his likeness.
this was sometime a paradox, but now the
time gives it proof. I did you love once.
Oph: Indeed, my lord, you made me believe so.
Ham: You should not have believe me; for virtue cannot
so inoculate our old stock but we shall relish of it.
I love you not.
(햄릿: 천만의 말씀. 미인이 정숙한 여자를 불의로 타락시키기는 쉬운 일이요. 하지만
미인을 정숙하게 변모시키기란 용이치 않은 일이외다. 전 같으면 이것이 하나의 역설 에 불과해했을 것이오만, 요즘은 그것이 진리라는 것이 충분히 증명되었소. 나도 한 땐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오필리어: 저도 그렇게 믿었었지요.
햄릿: 그렇게 믿지 않았어야 마땅했소. 글쎄 낡은 바탕에다 아무리 미덕을 덧붙여 봐도,
원래의 성질이 아주 소멸될 수야 있나요. 그러니까 실은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았소. )
- 이와같이 햄릿은 한때 오필리어를 사랑했다고 말했다가 다시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을 바꾸고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고 광기를 가장한 연기라기 보다는 그가 내면적으로 겪는 혼돈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이 극에서 햄릿이 무엇보다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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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3.08.27
  • 저작시기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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