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치하 지식인의 전형, 고아(孤兒)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식민치하 지식인의 전형, 고아(孤兒)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아’였던 것이다. 제목 <아시아의 고아>는 그런 타이밍을 지칭한다고 할수 있다. 그런데 왜 ‘타이완’이 아닌 ‘아시아’의 고아라고 했을까? 그것은 타이밍이 타이완인 뿐만 아니라, 당시 일제 치하에 있었던 수많은 아시아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극악무도한 일제의 침탈에 힘없이 당하기만 하고 핍박받았던 모든 아시아인들에 대해 연민을 느끼고, 그런 현실 속에서 좌절했을 전(全) 아시아의 지식인들을 생각했던 우줘어류의 안타까운 심경이 드러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4.2 고찰
우리나라의 작품을 포함하여, 식민치하의 설움을 다룬 문학작품은 많았지만 저항정신보다는 고뇌하는 마음으로 현실을 안타까워했다는 점에서 타이밍은 조선의 문인들과는 많이 다르다. 나쁘게 말하자면 ‘마음만 앞서고 행동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는 절대 지탄받을 지식인이 아니다. 적어도 그는 지식인으로서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마음만은 있었기 때문이다. 높은 현실이라는 벽 아래에서, 아시아의 고아가 할 수 있었던 행동은 아마 고뇌밖에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그의 행동의 잘잘못을 따질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고아>가 겪었을 지식인으로서의 안타까움과 반성을 중심으로 이 작품을 해석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완인이라는 설정에서 벗어나, 전 아시아인들이 타이밍처럼 겪었을 슬픔을 공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아시아의 고아>가 무슨 의미인지 깨달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식민지 타이완문학에서 ‘고향’의 계보, 朱惠足,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2006
일제 말기 타이완 일본어 문학연구, 송승석,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4
  • 가격1,0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13.08.29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588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