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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금술이 불의 발명을 전제하듯이, 사회조직과 재산의 다양한 형태는 반드시 앞 단계의 보다 단순한 형태에 기반을 둔다고 주장하면서, 그럴듯하지만 억측에 가까운 역사를 제시한다. 둘째, 모건은 원시사회가 사회진화의 초기단계들을 대표해서 사회 및 재산 형태의 상대적 지위를 보여준다고 가정하였다. 야만시대의 하급 상태를 예외로 하면, 원시적인 비서구 사회들은 문화적 진화의 특정한 단계들을 대표한다고 하였다.
*인류학에 대한 모건의 공헌
첫째, 친족체계 연구의 중요성을 개관 하였고 둘째, 모건은 체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사를 수행했는데 이는 인간관계지역 자료 같은 대규모의 통문화적 연구보다 100년이나 앞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건은 문화적 차이를 문화진화라는 분명한 틀에 의해 인류학 자료를 조직하려고 시도하였다.
*모건의 단선 진화론에 대한 비판
모건이 인류학사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그의 연구 방법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차례 지적되고 있다. 문화적 다양성 자체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고 문화적 다양성이란 거대한 진화론적 도식 안에서 다른 단계들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경우에만 중요했다. 입증되기 어려운 이론에 대해서는 자료를 강제로 이론에 끼어 맞추기도 하였다. 그리고 모든 인류가 동일한 경로를 거쳐 왔다고 주장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이나 특수성을 무시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그의 대표작인 고대사회마저도 신빙성이 가장 떨어지며 영향력이 큰 만큼 많은 원성을 샀다.
*현상에 대한 적용의 문제점 및 토론거리
모건의 진화론에 의하면 모든 사회가 동일한 과정을 거치고 원시적인 비서구 사회들은 문화적 진화의 단계들을 대표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각 사회의 아주 특수한 경우들 예를 들어 전쟁직후 나 통일이 된 나라에서의 사회 퇴보 그리고 동일한 조건에서 같은 출발을 했음에도 발전의 속도 차이 등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문제이다. 문화적인 특수성이나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너무 큰 맥락에서만 사회를 이해하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점 같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 사회의 다양한 발전 경로를 진화 주의적 관점이나 기능주의적 관점을 상황에 맞게 잘 적용시켜가면서 좀 더 세세하게 이해해 나가는 게 옳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고자료
-제리무어. 김우영 역 2002. 인류학의 거장들
-가바리노. 한경구, 임봉길 공역 2002. 문화 인류학의 역사
-앨런 바너드. 김우영 역 2003.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인류학에 대한 모건의 공헌
첫째, 친족체계 연구의 중요성을 개관 하였고 둘째, 모건은 체계적이고 전 세계적인 조사를 수행했는데 이는 인간관계지역 자료 같은 대규모의 통문화적 연구보다 100년이나 앞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건은 문화적 차이를 문화진화라는 분명한 틀에 의해 인류학 자료를 조직하려고 시도하였다.
*모건의 단선 진화론에 대한 비판
모건이 인류학사에 지대한 공헌을 했음에도 그의 연구 방법에 대한 문제점은 여러 차례 지적되고 있다. 문화적 다양성 자체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었고 문화적 다양성이란 거대한 진화론적 도식 안에서 다른 단계들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경우에만 중요했다. 입증되기 어려운 이론에 대해서는 자료를 강제로 이론에 끼어 맞추기도 하였다. 그리고 모든 인류가 동일한 경로를 거쳐 왔다고 주장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이나 특수성을 무시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그의 대표작인 고대사회마저도 신빙성이 가장 떨어지며 영향력이 큰 만큼 많은 원성을 샀다.
*현상에 대한 적용의 문제점 및 토론거리
모건의 진화론에 의하면 모든 사회가 동일한 과정을 거치고 원시적인 비서구 사회들은 문화적 진화의 단계들을 대표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각 사회의 아주 특수한 경우들 예를 들어 전쟁직후 나 통일이 된 나라에서의 사회 퇴보 그리고 동일한 조건에서 같은 출발을 했음에도 발전의 속도 차이 등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문제이다. 문화적인 특수성이나 변수를 생각하지 않고 너무 큰 맥락에서만 사회를 이해하려고 해서 생기는 문제점 같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류 사회의 다양한 발전 경로를 진화 주의적 관점이나 기능주의적 관점을 상황에 맞게 잘 적용시켜가면서 좀 더 세세하게 이해해 나가는 게 옳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고자료
-제리무어. 김우영 역 2002. 인류학의 거장들
-가바리노. 한경구, 임봉길 공역 2002. 문화 인류학의 역사
-앨런 바너드. 김우영 역 2003. 인류학의 역사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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