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판소리사의 결절점 동리 신재효(申在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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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판소리사의 결절점 동리 신재효(申在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신재효의 생애와 세계관
 2.세계관

Ⅲ. 19세기 판소리사
 2.19세기 정치현실과 향리 신재효의 판소리 활동

Ⅳ. 신재효의 작품세계
 1. 단가
  1) 치산가
  2)괘씸한 서양되놈
  3)도리화가

본문내용

암시하고 있으나, 사실은 특정한 개인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내용이 담긴 작품이다. 첫 부분에서 복숭아꽃과 오얏꽃을 표현하고 있으나 이는 아름다운 여인을 묘사하기 위한 서장에 불과하다. “현란고 황홀니 분명다.”라는 구절과 “기이 일 신션 션○ 그 안인가 으로 옷슬고 신션되야 우화니 아람다온 일홈 지 각니 더욱 죠타.”라는 구절에서 신재효가 찬미하는 대상이 그의 여제자였던 진채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신재효는 진채선을 발굴하고 판소리 명창들을 초대하여 여류 명창으로 교육시킨 뒤, 경복궁 낙성연에 올려 보내어 대원군에게 그 진가를 인정받게 한다. 그는 몇 번이나 상처를 한 뒤인지라 젊은 여제자에게 특별한 애정을 느낀 것 같다. 이 점은 「도리화가」의 후반부에서 그가 진채선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절실하게 노래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확인된다. “강호 우의 호걸들이 왕며 난 말이 션낭의 고은 얼골 노 명이라 듯든 바의 읏듬이니 못 드르면 이 되리 그의 기묘 일 인 병이 졀로 낫네 이 말 듯고 일어 안 어셔 밧비 보고지고”라는 구절은 그의 절실한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 작품은 판소리사에 있어 최초의 여류 명창인 진채선과, 판소리 지원가이며 이론가인 신재효의 삶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3)괘씸한 서양 되놈
병인양요 후에 신재효가 지은 짧은 가사로 신재효 판소리 필사 원본에 수록되어 있다. 같은 책의 단잡가에도 제목이 없이 노래의 끝부분이 약간 다른 이본이 수록되어 있다. 형식은 4·4조의 4음보 격으로 되어 있으며 분량은 4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5행 반으로 매우 짧다.
내용은 먼저 서양 되놈이 무부무군한 천주학을 자기 나라에서나 할 것이지 단군과 기자에서 비롯되어 충효 윤리를 밝히는 우리 라를 왜 엿보느냐고 노래하였다. 이어 서양이 군사를 일으켜 우리나라를 침범하였다가 방수성에서 불에 타 죽고 정족산성에서 총에 맞아 죽고 겨우 살아남은 목숨들은 구명도생을 위하여 급히 도망한다는 것이다.
판소리를 개작하여 크게 중흥시킨 신재효가 당시의 예의지국으로 자처하며 쇄국 청책으로 외적을 물리치던 기백과 정신을 노래한 것이다. 여기에서 충효의 윤리를 지키는 나라로서의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이고 서양을 되놈으로 여기는 천시관이 나타난다. 이 가사에서 당시 밀려오는 서구세력에 대한 저항의식을 살필 수 있다. 짧은 가사지마는 표현이 직설적이고 박력이 있어 씩씩한 기백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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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3.10.25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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