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련 심리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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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부적응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갖고 있어,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생활사건에 직면하게 되면 사건이나 상황을 더욱 부정적으로 지각하거나 왜곡해서 지각한다고 보았다. 즉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지각하게 되면 인지적 오류를 일으켜 왜곡된 자동적 사고를 하게 되고 결국은 심리적 문제를 갖게 된다. 인지행동치료에서의 심리적 문제는 역기능적 인지도식, 인지적 오류,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로 인해서 발생한다. 인지치료에서는 부정적인 신념을 긍정적 신념으로 대치하는 것이 아니며, 소망적 사고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바탕을 두고 신념을 살펴본다. 내담자는 기능적 문제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재정적, 건강상의 현실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자신의 반응범위를 제한시키고 해결을 하지 못하도록 자신을 막고 있는 자기 자신, 자신의 상황 및 자원에 대한 편파적인 견해를 찾아내어 수정시켜야 한다.
벡의 인지치료에서 치료자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과제를 달성한다. 첫째, 내담자의 부정적 사고를 찾아 이를 보다 적절한 적응적 사고로 대치하게 한다. 둘째, 내담자의 사고과정에서의 오류, 즉 인지적 오류를 찾아내어 수정하게 된다. 셋째,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와 인지적 오류의 기저를 이루는 근원적인 역기능적 인지도식을 찾아내어 그 내용을 융통성 있고 현실적인 것으로 바꾼다.
6. 참고문헌
1) 장연집 외(2008) ‘정신건강’, 파란마음 출판사
2) 김광웅(2007) ‘현대인과 정신건강’, 시그마프레스
3) 이민규(2004) ‘현대생활의 적응과 정신건강, 교육과학사

키워드

정신건강,   심리치료,   방법,   공감,   자기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