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란 잊혀진 후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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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잊혀진 후에 남는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8년 동안 계속가르치며, 교장이 따로 없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협의하며 학교를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지식 중심의 성적만능주의에서 해방시켜 풍성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가진 자유로운 인간으로 자라게 하고 있다. 1차 세계대전 후, 독일 발도르프 담배공장 사장이 근로자 자녀들을 위해 루돌프 수타이너 박사에게 의뢰해 설립한 학교로서 전세계 129개국에서 대략 700개가 넘는다. 슈타이너 학교들은 공통적으로 목공실, 수공예실, 철공실, 조소실, 음악실, 직조실, 도예실, 제본실, 가사실, 연극공연을 할 수 있는 강당을 갖추고 있다. 슈타이너학교의 또 다른 특징은 ‘집중수업’이다. 한 과목을 한달 내내 매일 2시간씩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한동안 그 과목을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브리티시 초등학교 3학년에서의 도덕 과목쯤 되는 ‘휴머니티’수업은 “네가 아빠인데 가족끼리 캠핑을 갔다가 사나운 야생동물을 만났다면 어떻게 하겠니?”, “내가 엄마라면 떼만 쓰는 아이를 어떻게 다루겠니?”와 같은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놓고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 역할을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르네상스’라는 이름의 교육혁명이 현재 미국 전역에서 진행중이다. 읽고 쓰고 셈하기를 배우는 소위 3R's를 넘어 비판적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판단을 내리는 인간교육이 ‘교육 2000년’의 지향목표이다.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장래성이 없다고 여겨지는 곳으로 가라.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을 가라.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부모아내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라.
미국 대부분의 중고교에서 학급은 정규반 이외에 특정 과목에 소질 및 재능이 뛰어나 G & T반(Gifted & Placement)그리고 대학의 교양과목을 미리 이수하는 학습 진도 초특급 AP반(Advanced Placement)이 있다. 정규반에서 모두 A학점을 받으면 평점은 4.0이지만 이들 우수반에서 A학점을 받으면 가중치가 붙어 평점이 최고 4.5까지 올라간다. 대학에서 ‘수석졸업’이란 것도 없다. 학과별 특성이 다르고, 창의와 탐구력이 생명인 대학에서 수학시험 답안지 같은 순위 매김은 적절치 않은 것이다. 학교는 창조를 위한 교육의 장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창의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똑같은 교과목을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도 변혁을 가져와야 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창의성을 증진하는 교육방법은 다음과 같다.
▷ 떠오른 생각을 밖으로 드러낸다.
▷ 환경을 조성, 변화시켜 준다.
▷ 정서순화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장소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
▷ 항상 웃음이 있는 가정환경을 만든다.
▷ 아동 스스로 ‘나는 세계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도록 돕는다.
▷ 생각하는 태도를 몸에 익히게 해야 아이들의 사고력은 신장한다.
▷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 필요하지 않은 것에는 매달리지 않는다.
▷ 무엇이든지 흥미와 관심이 있는 것을 추구한다.
▷ 최고의 교수법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려 들지 않는 교육이다.
▷ 아동이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를 탐색한다.
▷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일은 무엇이든 시도한다.
▷ 자주 실패하는 아이는 생각할 기회도 많다.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자료를 통해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창조력을 키워주느냐, 그렇게 하지못하느냐 하는 것은 특히 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방법에 달려있다.
▷ 머리가 좋다고 반복해 말해 주면 머리가 좋아진다.
▷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가한다.
▷ ‘할 수 있다, 해도 된다’의 메시지를 보낸다.
▷ 호기심은 인간의 상상력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어지럽혀진 아이 방에 살아 있는 창의력이 숨어 있다.
▷ 누구에게나 질문을 많이 하도록 격려한다.
▷ 혼자서 하는 놀이를 즐긴다.
▷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희망을 갖고 낙관적으로 사물을 본다.
▷ 아이가 자신의 규율을 만들어 그걸 지킬 수 있게 되기까지 아이를 도와주어야 한다.
▷ ‘왜’라는 질문에 그 반대 질문으로 대답하면 두뇌가 자극을 받는다.
▷ 변화나 변형을 추구한다.
▷ 창의적인 아동은 동화의 내용을 바꾸어서 이야기하거나 수준이 높은 유머를 사용한다.
▷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개방적으로 생각한다.

키워드

교육이란 잊혀진후에 남는다.,   어린이 교육,   디오제네스의 정신,   EQ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