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니즘 로마시대의 철학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헬레니즘 로마시대의 철학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터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오듯, 또 영원히 빛을 발하는 태양에서 광선이 흘러나오듯이 일자로부터 유출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존재와 자기충족의 창조자인’ 일자가 감소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일자는 변함없이 일자로서 원만하고 증감이 없고 늘 충족한 채로 있는 것이다.
일자로부터의 유출은 3단계로 나누어진다. 일자로부터 제일 먼저 유출되는 것이 누스(정신사유)이다. 정신이요 사유인 이 누스(Nous)에서 벌써 주관과 객관 즉 사유와 존재로 나누어지는데 그러면서도 양자는 하나로서 누스의 사유대상은 그 자신과 또 그의 근원인 일자, 또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계이다.
다음에 일자로부터 유출되는 것은 프쉬케(Psyche, 영혼)이다. 플로티노스는 이 프쉬케를 상위의 프쉬케와 하위의 프쉬케로 나누었는데, 상위의 것은 자각이 있고 이성이 있어 활동하는 것이고, 하위의 것은 형체적인 것과 결부되어 그것에 속박되어 있다. 그는 또한 우주 전체에 편재하고 있는 프쉬케가 있다고 보아, 이것을 세계영혼이라고 불렀다. 하위의 세계영혼 즉 형체와 결부된 세계영혼이 곧 자연이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상위의 영혼은 육체와 결부되지 않은 불멸의 것이고, 하위의 것은 육체의 생기(生氣)이다.
누스와 프쉬케까지는 아직 형이상학적인 것이나, 다음 마지막 단계로 유출되는 것은 형이하학적인 물질이다. 위에서 말한 바와 마찬가지로 플로티노스는 이원론을 피하고자 하여 물질은 유출의 극한으로서 소극적인 비실재라고 보고 일자와 대립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것은 마치 빛이 태양으로부터 유출되어 점차 멀어지는 면은 어두워가다가 드디어는 빛과 반사되는 암흑으로 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렇게 플로티노스는 일자로부터 유출에 정연한 단계를 둠으로써 일원론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이다.
윤리설: 악의 근원은 물질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물질, 즉 육체에 속박되어 있는 상태로부터 벗어나 합일되는 상태, 즉 엑스타시스(Ekstasis)에 이르는 것이 최고 목표이다. 플로티노스는 이 엑스타시스에 이르는 4단계를 구별했다. 즉 ① 5관의 지각 ② 논리적 사고 ③ 미에 대한 사랑 ④ 미에 나타난 이상을 추구하여 형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단계이다. 그러므로 플로티노스는 모든 문화활동은 영혼의 정결에 기여하여 엑스타시스에 이르게 하는 종교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플로티노스 자신도 여러번 엑스타시스의 경지를 체험했다고 하며 서양 신비주의의 시조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플로티노스는 물질이 악의 근원이라고 보기는 하였으나, 그리스인인 그는 물질계 즉 자연계를 전적으로 악한 것으로 보아 넘기지는 않았다. 물질계는 비실재계로서 이상의 실현을 방해하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속에 이상이 깃들어 있기 때문에 자연은 아름답다는 것이다. 즉 그는 미란 이상이 감각의 대상인 자연계에 깃들어 있음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리하여 플로티노스는 세계의 불완전성과 추악성을 역설하면서도 자연미와 예술미를 깊이 이해한 최초의 사상가로 지목되고 그의 미학이론은 르네상스 예술의 원동력이 되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4.04.10
  • 저작시기201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26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