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수업] 토론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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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론수업] 토론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상식 수준에서만 이야기하는 아이

2. 단답형으로만 말하고 연속성이 없을 때

3. 남의 이야기에 동의만 하고 자기 이야기는 안 하는 아이

4.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아이

5. 혼자서만 떠드는 아이

6. 감정을 앞세우는 아이

7. 논의의 핵심을 못 잡고 자꾸 딴 이야기를 하는 아이

본문내용

.
말꼬리를 잡거나 감정적으로 이야기하게 되는 경우는 보통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 남의 말을 잘 듣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주장의 핵심을 찌르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결국 핵심적인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똑같은 의도를 갖고 이야기하더라도 ‘표현’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강조되어야 한다. 말투가 어떠하냐에 따라 논의를 풍부하게 할 수도 있고, 서로 지쳐버리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7. 논의의 핵심을 못 잡고 자꾸 딴 이야기를 하는 아이
가끔 딴 소리를 해서 ‘사오정’ 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있다. 이럴 경우 그런 게 아니라고 곧바로 이야기해버리면 아이가 기죽을 것이고, 그렇다고 논의의 핵심을 잘 못 잡고 있으니 그냥 두기도 힘들다. 이럴 때 선생님이 적절하게 개입해주면 좋다.
보통 아이들이 사회를 볼 텐데, 유능한 사회자라면 빗나간 이야기를 잘 추스려서 원래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지만 아이들은 사회 보는 데에 익숙하지 않아서 아이들 이야기를 시키는 정도로 사회자의 역할을 제한하곤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중간에 어쩔 수 없이 끼어들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딴 소리를 했다고 바로 끼어들어서 그건 그런 게 아니라고 이야기할 게 아니라, 조금 여유를 두면서 기다렸다가 이야기가 옆길로 새면 적절하게 원래의 주제를 상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딴소리라고 무작정 주의를 줄 것은 아니다. 이 아이 딴에는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딴 이야기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아이가 매번 이야기의 흐름을 못 따라가거나 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으면, 지금 논의되는 주제가 무엇인지 사회자나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도록 하자. 그리고 머리 속에 나타나는 생각을 그냥 내뱉을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금 주제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를 잘 생각하고 정리해서 이야기하도록 하자. 또 이야기하기 전에 내가 이야기할 핵심 주제를 간단히 메모해놓고 이야기하도록 하자. 그리고 두괄식으로 발언하도록 하자.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이야기가 길어지면 횡설수설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옆길로 샌다. 아이들이 이야기할 때 반드시 내가 이야기할 핵심 주제를 정리하고, 그것을 서두에 꺼내고 이야기를 하게 하면 이런 일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토론수업 이후 반드시 후속 작업이 있어야 한다. 토론 내용에서 핵심적인 쟁점을 글로 써오게 한다던가, 토론한 주제를 가지고 논제를 만들어서 써오게 하던가, 하다못해 토론 감상문이라도 쓰게 해야 한다.
토론 수업은 매번 할 때마다 어렵고, 매번 긴장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고, 아이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토론 시간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이야기할 꺼리와 정리해 줄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선생님은 토론이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현실 속에서 구체화하는 역할을 해주어야 하고, 토론 내용을 아이들이 자기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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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4.19
  • 저작시기201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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