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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라는 근대 부르주아적 이데올로기를 부정할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반문화적 경향은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사회문화적 구조에 대한 인정을 포함하게 되며, 대중문화를 통해 전달되는 현실의 상상적 상에 자신을 부정적으로 동일시한다. 지배문화가 허위의식을 전한다는 합리주의적 사고가 기왕의 지배적 편향이었다면 반대로 반문화적 경향은 이 상상적 현실의 실재성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에 대한 막연한 추상적 부정으로 현실에 대한 비판을 대신한다.
그러나 반문화적 경향은 소수자문화에 머문다. 반문화적 경향은 지배문화의 현실성을 인정하지만 그것이 물질화되는 일련의 문화적 재생산 장치에 대한 비판에 이르지 못 하고 동시에 이런 문화적 담론이 재생산되는 사회구성체의 맥락을 비판하는 것으로 확대되지 못 한다. 그것은 반문화적 경향이 좌익적 저항문화의 반경 내에 지속적으로 생존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수자문화로서 남아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반문화적 경향은 아주 손쉽게 지배문화내에서 상품화된다. 문화산업은 아주 손쉽게 반문화적 경향의 소수자문화를 상품화함으로서 이런 문화적 실천을 회수한다.
(3) 신세대론에 대한 비판
신세대 담론의 생산 현장은 사회적인 곳 즉, 대중매체, 광고, 문화산업, 직장 등과 이론적인 곳, 대학가나 출판매체를 통해서 ‘신세대 논쟁’을 벌이는 곳으로 나눌 수 있다. 사회적인 곳의 대표인 대중매체와 광고는 ‘오렌지족’을 도덕적으로 단죄하기 시작하며 오렌지족과 동일시하지는 않는 그 동년배 세대들에게서 발견되는 새로운 이미지에 집착하여 ‘신세대’라는 이름을 붙여 찬양하며 환상적인 이미지화하여 ‘신세대 담론화’의 질서를 형성했다. 상업주의적 저널리즘으로 상품화, 이데올로기화하여 신세대로 하여금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기도취하며 스스로를 과장하고 자발적으로 자신을 신격화 하는 ‘자아지시적 블랙홀’로 안내하고 있다. 사회적인 곳에서의 ‘신세대’ 과잉담론 생산은 이데올로기적 국가장치의 구체적 작동이다.
이론적 지형의 본격적인 출발은 ‘미메시스팀’이 「신세대 : 네 멋대로 해라」를 출판한 이후로 이들은 모든 자유롭고 반항하는 ‘감성세대’들을 변혁 세력으로 끌어들이며 오렌지족이나 서태지와 아이들, 마광수 등과의 제휴를 선언한다. 하지만 이들은 과학, 철학, 정치경제학의 동요와 혼란 속에서 ‘계급’과 ‘이성’을 폐기하고 오로지 감성의 무정부주의적 전복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론적 근거가 박약하며 세대이기주의에 매몰되며, 새로운 형태의 억압구조를 잉태하고 있다. 1980년대의 커다란 성과였던 계급투쟁 담론과의 단절의 이유로 ‘세상의 변화’를 말한다. 하지만 80년대 계급투쟁의 목표가 바로 ‘세상의 변화’였으나 근본적인 변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신세대는 퇴폐향락적 소비풍조와 비도덕성을 강조하던 사회현상에서부터 자유로운 새 문화질서를 꿈꾸고 사회, 권력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선점한 이데올로기적 요소를 찾아내어 대안적 사회질서를 제시하여야 한다. 물질적 대량소비에 익숙하고 사회 갈등적 요소와 정치경제학적 계급 요소를 망각한 채 자유, 욕망, 감성, 소비 주체로만 인식되는 자아지시적 존재가 아니어야 한다. 이는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게 생각하면서도 기성세대와는 달리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변혁의 주체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환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모순들의 단절 내지 중층성으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변혁의 헤게모니와 정치적 중심성을 복원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 .
‘미메시스’가「신세대, 네멋대로 해라」를 출판하면서 일으켰던 90년대 당시의 사회 문화적 감성주의는 신세대 운동권의 실천주의가 더 이상 개혁의 주체이자 변혁세력의 전위대로서 위상을 가지지 못 하며 사회적 연대성에서 개인주의적 퇴폐성으로의 퇴행을 보이는 것이다. 문민정부의 출현, 구소련붕괴에 따른 사회주의의 실패에 따른 이데올로기 논쟁의 퇴조, 경제적 풍요를 등에 업은 신자유주의세계의 편입에 따른 대량소비풍조의 만연은 사회적 모순인식의 안이함, 계급적 당파성망각, 개인주의로의 도피라는 현상으로 발견되고 있으나 더 이상의 대안적 요소 그 이하의 것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4. 대학문화의 새로운 지형
60년대부터 90년대 전후의 경제적 빈곤과 사회모순이 극대화되고 민주화의 욕구가 강하게 표출되었으며 형식적, 내용적으로 진정성과 엄격한 도덕성이 요청되었던 사회적 배경하의 ‘기성’운동권의 이탈적 개념으로 신세대 운동권은 등장하였다. 그들은 풍요로운 물질적 기반으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사회적 개인들 간의 인간적인 교류,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적 모순을 변혁하고자 한 세대이다. 신세대 운동권은 기존의 저항담론을 재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생태학적 감수성이나 성모순이나 여타 사회적 모순에 대해 가지는 민감성, 그리고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태도이다. 이는 탈정치화도 문화주의도 아닌 새로운 해방적인 정치적 담론을 위한 가능성의 영역이었다.
90년대 문제 영역이 노동문제를 넘어서 환경여성인종남북문제, 문화 및 개인의 일상생활 등으로 복합적이고 다원화되면서 시민사회와 시민운동이 사회운동의 새로운 방향으로 부상한다. 또한 문화 이론과 실천이 새로운 영역으로 발견되며 대중매체와 대중문화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생태, 과학기술, 정보화, 페미니즘, 영상, 욕망 등 다양한 이슈와 일상적인 문제들을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학문화는 저항문화로 반문화로 작동하며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일부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세대 운동권의 등장은 이런 흐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그것은 신세대 운동권이 갖는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감수성과 대중문화에 대한 비판의식 등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변혁의 주체인 자라나는 세대였던 신세대는 80년대 계급투쟁의 정점을 지켰던 세대에서, 90년대 사회모순극복과 자유주의적 퇴폐성의 중첩적 요소를 지녔던 세대로 2000년대에는 월드컵에서 전 세계적으로 위대성을 보여주었다. 요즘의 신세대가 변혁의 대안을 제시할 구체적인 이념의 정립으로 국가변혁, 세계변혁을 주도할 주체로 설수 있는 자리매김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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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7.07
  • 저작시기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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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8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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