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기행문]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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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물관 기행문]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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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러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탈은 놀이문화의 일부로서 해학성을 지니는데 반해 아프리카의 가면은 제례의식과 같은 보다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되며 신비한 마력을 지닌 존재로 여겨지는 것 같다. 어쩌면 아프리카인은 가면을 통해 영혼의 힘을 갖게 된다고 믿고, 가면을 제작하는 행위를 반복함으로써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순박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인간 전시품 남아공 소녀 유해 2세기만에 고국품에 (2002.05.05)
사진설명 :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에 전시된 바트만의 석고상./파리=AP 연합
160여년간 유럽인들의 '노리갯감'이 됐던 아프리카 남부 코이코이족 여성. 지난 3일 그의 유해(遺骸)가 고향에 돌아왔다. 조각난 채 왔다. 다만 '사람'으로서 존엄성은 되찾았다. 이름은 사르지에 바트만(Baartman). 1789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1810년 "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영국인 의사의 꾐에 빠져 런던으로 건너갔다. 서커스단과 박물관 입장에서 바트만은 희귀한 '동물'이었다. 그는 코이코이족이었다. 이 종족은 튀어나온 엉덩이와 커다란 생식기가 특징이었다. 유럽인들은 여기에 호기심을 가졌다. 그녀는 술집을 돌았고, 우리 안에 갇혀 벗은 채 춤을 췄다. 슬픈 야수처럼 괴성도 질렀다. 심지어 동물 조련사에게 팔렸다. 그때부터 바트만은 '호텐토트(코이코이의 네덜란드어)의 비너스'라는 별명으로 유럽에 알려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구경꾼이 뜸해지자 그는 사창가에 넘겨졌고, 1806년 숨졌다. 그러나 죽어서도 자유가 없었다. 프랑스 의사들은 바트만의시체를 석고모형으로 떴고, 시체를 해부했다. 바트만의 뼈와 성기뇌를 방부처리해 얼마 전인 1974년까지 파리 인류박물관에 전시했다. 그 어떤 여성도 원치 않는 포즈를 그녀는 취해야 했다. 가슴을 드러내고 체념한 듯 눈을 감은 채 박물관에 진열된 바트만의 석고상. 이것이 식민지 남아프리카 역사의 치욕을 상징했다. 19세기 아프리카인을무차별 '사냥'해 유럽에 끌고간 네덜란드와 영국의 과거를 보여줬다. 1994년. 남아공 대통령 선거에서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됐다. 코이코이인들은 '고통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그녀를 고향으로 데려오려 했다. 그러나 선진국 프랑스는 '정부 재산'이라며 동의하지 않았다. 다행히 지난 2월 프랑스 의회는 바트만 유해 송환을 결정했다. 3일 바트만의 고향 남아공에서는 그의 '귀향'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유해가 담긴 목관(木棺)에는 남아공 국기가 덮였다. 코이코이족 출신 추장 안드리스 르플러(Lefleur)는 이렇게 말했다. "유해는 화해의 정신 속에 묻힐 것이다." 남아공 정부는 기념관을 세운다고한다.
<감상>
수업시간에 학교박물관에 가서 우리나라 전통 의상들을 감상하고, 끝나고 곧바로 아프리카 문물을 접해 볼 수 있어서 두 문화를 나름대로 비교해볼 수 있었다. 우선 아프리카 예술품 중에는 추장이나 부족장의 권위를 상징해주는 의자, 함 등이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지위나 신분을 나타내주는 비녀, 꽂이 등이 존재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장식품을 보면 색색깔로 칠해져 있어서 감상할 때 아름답다고 느낀 반면, 아프리카 예술품들은 우스꽝스럽거나 단순한 무늬의 반복을 그려놓은 것들이 많아서 느끼는 점이 많이 달랐다. 아마도 예술품 대부분이 의식 행사에 쓰이거나 주술적 의미로 제작된 것들이라서 그런 것 같았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우리나라 전통 의상들을 자주 접해봐서 그런지 특이한 점을 발견하기 어려웠는데 아프리카 예술품들 중에는 전체가 못으로 박혀있는 등, 독특한 점을 여기저기서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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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8.29
  • 저작시기2014.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3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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