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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다.
-초리소
초리소는 소금와 다진 빨간 피망을 돼지의 내장에 채워서 만든 소시지. 그 외에 일반적인 소, 돼지 부위 외에도 우리나라의 우설, 애저찜처럼 소의 혀, 돼지의 태아 등 다른 곳에서 금기시하는 부분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해서 많이 먹는다.
-사프란
많이 쓰는 향신료는 사프란으로, 얼얼한 향도 내지만, 색을 내기 위해여 주로 사용한다.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의 꽃봉오리에서 암술만을 따내어 말린 것으로 돈키호테의 고향인 라만챠 지방이 주산지다. 꽃 한 송이에서 세 가닥밖에 얻지 못하며, 1kg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무려 16만 가닥을 손으로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다. 원래는 선홍색인데 물에 녹으면서 예쁜 노란색이 난다.
-가스파쵸
가스파쵸는 스페인 음식중 가장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음식으로서 60-70년대 관광 붐 때 Costa del Sol에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오늘날 많은 외국에 알려진 스페인 요리중에서 가스파쵸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냉 스프로서 명성을 다하고 있다. 가스파쵸라는 단어의 어원은 뒤범벅, 혼돈, 혼합, 섞음이라는 뜻이 있다.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는 기본적인 조리방법에서 시작하여 지역, 시대, 경제, 그리고 특히 개인 각각의 취향에 따라 조리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가스파쵸는 어원적으로 까스파 는 로마시대 전의 아랍어에서 유래된 말로 가스파쵸 재료에 들어가는 빵과 야채의 조각들의 혼합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가스파쵸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지중해 식단 에 포함되어 새로 정립되어 가고 있다. 사실상, 가스파쵸는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지방 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어떤 과학자들은 스트레스 해소, 환자식, 체중조절 또는 균형있는 식단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음식으로 추천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스파쵸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절에 관계없이 주 식단 또는 전식으로써 많이 애용되고 있다.
-빠에야
마늘, 고추, 해산물을 많이 써서 매콤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는 스페인 음식은 우리 입맛에 가장 가까운 서양 음식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것이 빠에야다. 고기와 해물을 넣은 철판볶음밥이라고 할 만한 이 음식은 스페인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도 사랑을 받는 서민풍의 음식이다. 원래 빠에야란 말은 밑이 넓고 깊이가 얕은 뚜껑없는 팬을 의미한다.
옛날 스페인 사람들은 포도 나무나 오렌지 나무 가지를 잘라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철판 냄비 빠에야를 건 다음,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는 모든 것을 넣어 조리한 것을 여럿이 나누어 먹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빠에야 재료는 사프란(Safran)을 제외하고는 평 범한 것들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해물을 많이 넣은 발렌시아 지방 것(빠에야 발렌시아나)이다.
빠에야 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미리 볶아 놓은 파프리카, 줄콩 등의 야채와 돼지고기, 닭고기(경우에 따라 토끼고기, 달팽이도 넣는다)를 넣고 함께 볶는다. 여기에 쌀을 넣고 토마토와 오징어를 납작납작 썰어 올리고, 노란색의 향기짙은 향료 사프란으로 맛을 낸 생선 국물을 부어 약한 불로 밥을 짓는다. 새우, 씨갈라(작은 바닷가재의 일종), 홍합, 모시조개로 모양을 내기도 한다.
쟁반처럼 넓은 팬을 불에 직접 올려놓고 밥을 만들다보니 아랫부분은 눌거나 타게 된다. 이 부분을 소까라다라고 부르는데, 누룽지 좋아하는 우리와 똑같이 스페인 사람들도 소까라다가 없는 빠에야는 빠에야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이를 좋아한다. 빠에야가 치자로 물들인 것처럼 노랗게 물드는 것은 향신료 사프란 때문이다. 돈키호테로 유명한 라 만차 지방이 주산지인 사프란은 크로커스 사티부스(crocus sativus)라는 식물의 꽃봉오리 하나에서 단 세가닥만을 채취할 수 있는데, 1㎏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무려 16만 가닥을 손으로 다듬어야 한다. 매우 비싼 향신료지만, 서너명 분 빠에야에 두서너 가닥만 넣으면 되므로 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빠에야에는 가벼운 드라이 와인이 어울린다. 로즈와인이나 바르셀로나 근처 페네데스 특산 스파클링 와인 '카바'도 좋다.
-마요네즈
발레아레스는 세계의 각 지역으로 수출하는 특수 요리가 생겼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원래 메노르카의 마혼(Mahon)에서 유래하는 마요네즈다. 마요네즈가 스페인 음식이었다.
-타파
스페인 모든 지역의 바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여러 종류의 생선을 이용한 타파가 있다. 예를 들어, 오징어 링 튀김(calamares a la romana), 멸치류 튀김(boquerones fritos), 조그만 가자미인 서대(lenguado a la plancha),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운 모듬 새우(langostino a al plancha) 등이 있다. 이 새우요리는 새우가 손질되지 않은 온전한 형태여서 먹기에 귀찮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다.
보통 생선 요리는 생선의 뼈를 발라 크게 포를 뜬 상태에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 먹는다. 생선 요리에는 야채 샐러드를 곁들이게 되는데 샐러드의 재료는 통상적으로 토마토, 양상치, 양파, 올리브 열매 등이 있다. 별도의 드레싱이 첨가되지 않고, 먹기 직전에 올리브유와 식초, 소금을 뿌려서 먹는다.
-술-셰리(Sherry)
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강화와인.
셰리통을 3~4단으로 쌓고 윗단과 아랫단의 통들을 서로 연결하여 맨 아랫단에 있는 오래 숙 성된 셰리를 따라 내고 그 만큼의 새 술을 맨 윗단의 통에 보충해 줌으로써, 양조장에서는 늘 균일한 품질의 세리를 생산한다. 그러나 항상 새술과 숙성된 술이 혼합되는 관계로 생산한 포도원이나 수확 연도(vintage)를 표기할 수는 없다.
※ 셰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술로써, 다양한 품종속에 통일된 맛과 풍미를 지니고 있는 술이다.
ⓐ 피노(fino): 신선한 사과향이 있으나 단맛이 전혀 없어 식전에 마시기가 좋다.
ⓑ 아몬틸라도(amontillado): 피노보다 색이 진하며 약간 단맛이 있다.
ⓒ 올로로소(oloroso): 셰리중에서 가장 단맛이 강해 식후용으로 좋다.
-초리소
초리소는 소금와 다진 빨간 피망을 돼지의 내장에 채워서 만든 소시지. 그 외에 일반적인 소, 돼지 부위 외에도 우리나라의 우설, 애저찜처럼 소의 혀, 돼지의 태아 등 다른 곳에서 금기시하는 부분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해서 많이 먹는다.
-사프란
많이 쓰는 향신료는 사프란으로, 얼얼한 향도 내지만, 색을 내기 위해여 주로 사용한다.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의 꽃봉오리에서 암술만을 따내어 말린 것으로 돈키호테의 고향인 라만챠 지방이 주산지다. 꽃 한 송이에서 세 가닥밖에 얻지 못하며, 1kg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무려 16만 가닥을 손으로 다듬어야 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다. 원래는 선홍색인데 물에 녹으면서 예쁜 노란색이 난다.
-가스파쵸
가스파쵸는 스페인 음식중 가장 외국인에게 잘 알려진 음식으로서 60-70년대 관광 붐 때 Costa del Sol에서 외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다. 오늘날 많은 외국에 알려진 스페인 요리중에서 가스파쵸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냉 스프로서 명성을 다하고 있다. 가스파쵸라는 단어의 어원은 뒤범벅, 혼돈, 혼합, 섞음이라는 뜻이 있다.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는 기본적인 조리방법에서 시작하여 지역, 시대, 경제, 그리고 특히 개인 각각의 취향에 따라 조리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가스파쵸는 어원적으로 까스파 는 로마시대 전의 아랍어에서 유래된 말로 가스파쵸 재료에 들어가는 빵과 야채의 조각들의 혼합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가스파쵸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지중해 식단 에 포함되어 새로 정립되어 가고 있다. 사실상, 가스파쵸는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지방 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어떤 과학자들은 스트레스 해소, 환자식, 체중조절 또는 균형있는 식단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음식으로 추천하기도 한다. 그러나 가스파쵸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절에 관계없이 주 식단 또는 전식으로써 많이 애용되고 있다.
-빠에야
마늘, 고추, 해산물을 많이 써서 매콤하고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즐기는 스페인 음식은 우리 입맛에 가장 가까운 서양 음식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것이 빠에야다. 고기와 해물을 넣은 철판볶음밥이라고 할 만한 이 음식은 스페인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도 사랑을 받는 서민풍의 음식이다. 원래 빠에야란 말은 밑이 넓고 깊이가 얕은 뚜껑없는 팬을 의미한다.
옛날 스페인 사람들은 포도 나무나 오렌지 나무 가지를 잘라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철판 냄비 빠에야를 건 다음, 인근에서 쉽게 구할 수 있 는 모든 것을 넣어 조리한 것을 여럿이 나누어 먹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빠에야 재료는 사프란(Safran)을 제외하고는 평 범한 것들이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해물을 많이 넣은 발렌시아 지방 것(빠에야 발렌시아나)이다.
빠에야 팬에 올리브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미리 볶아 놓은 파프리카, 줄콩 등의 야채와 돼지고기, 닭고기(경우에 따라 토끼고기, 달팽이도 넣는다)를 넣고 함께 볶는다. 여기에 쌀을 넣고 토마토와 오징어를 납작납작 썰어 올리고, 노란색의 향기짙은 향료 사프란으로 맛을 낸 생선 국물을 부어 약한 불로 밥을 짓는다. 새우, 씨갈라(작은 바닷가재의 일종), 홍합, 모시조개로 모양을 내기도 한다.
쟁반처럼 넓은 팬을 불에 직접 올려놓고 밥을 만들다보니 아랫부분은 눌거나 타게 된다. 이 부분을 소까라다라고 부르는데, 누룽지 좋아하는 우리와 똑같이 스페인 사람들도 소까라다가 없는 빠에야는 빠에야가 아니라고 할 정도로 이를 좋아한다. 빠에야가 치자로 물들인 것처럼 노랗게 물드는 것은 향신료 사프란 때문이다. 돈키호테로 유명한 라 만차 지방이 주산지인 사프란은 크로커스 사티부스(crocus sativus)라는 식물의 꽃봉오리 하나에서 단 세가닥만을 채취할 수 있는데, 1㎏의 사프란을 얻으려면 무려 16만 가닥을 손으로 다듬어야 한다. 매우 비싼 향신료지만, 서너명 분 빠에야에 두서너 가닥만 넣으면 되므로 별 부담이 되지 않는다. 빠에야에는 가벼운 드라이 와인이 어울린다. 로즈와인이나 바르셀로나 근처 페네데스 특산 스파클링 와인 '카바'도 좋다.
-마요네즈
발레아레스는 세계의 각 지역으로 수출하는 특수 요리가 생겼는데,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원래 메노르카의 마혼(Mahon)에서 유래하는 마요네즈다. 마요네즈가 스페인 음식이었다.
-타파
스페인 모든 지역의 바에서는 바다에서 나는 여러 종류의 생선을 이용한 타파가 있다. 예를 들어, 오징어 링 튀김(calamares a la romana), 멸치류 튀김(boquerones fritos), 조그만 가자미인 서대(lenguado a la plancha),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운 모듬 새우(langostino a al plancha) 등이 있다. 이 새우요리는 새우가 손질되지 않은 온전한 형태여서 먹기에 귀찮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기도 하다.
보통 생선 요리는 생선의 뼈를 발라 크게 포를 뜬 상태에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 먹는다. 생선 요리에는 야채 샐러드를 곁들이게 되는데 샐러드의 재료는 통상적으로 토마토, 양상치, 양파, 올리브 열매 등이 있다. 별도의 드레싱이 첨가되지 않고, 먹기 직전에 올리브유와 식초, 소금을 뿌려서 먹는다.
-술-셰리(Sherry)
화이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강화와인.
셰리통을 3~4단으로 쌓고 윗단과 아랫단의 통들을 서로 연결하여 맨 아랫단에 있는 오래 숙 성된 셰리를 따라 내고 그 만큼의 새 술을 맨 윗단의 통에 보충해 줌으로써, 양조장에서는 늘 균일한 품질의 세리를 생산한다. 그러나 항상 새술과 숙성된 술이 혼합되는 관계로 생산한 포도원이나 수확 연도(vintage)를 표기할 수는 없다.
※ 셰리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술로써, 다양한 품종속에 통일된 맛과 풍미를 지니고 있는 술이다.
ⓐ 피노(fino): 신선한 사과향이 있으나 단맛이 전혀 없어 식전에 마시기가 좋다.
ⓑ 아몬틸라도(amontillado): 피노보다 색이 진하며 약간 단맛이 있다.
ⓒ 올로로소(oloroso): 셰리중에서 가장 단맛이 강해 식후용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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