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작품과 현대작품에 흥행요인 및 시대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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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작품과 현대작품에 흥행요인 및 시대변화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들어가며...
2. 심청전 작품 분석
2.1.1 줄거리 분석
2.1.2 등장인물 분석
2.1.3 이야기 속 의미

2.2 현대작품 분석
2.2.1 상속자들 줄거리 분석
2.2.2 등장인물 분석
2.2.3 이야기 속 의미

3. 고전 작품과 현대작품의 비교
3.1 공통점과 차이점
3.2 차이점이 생기는 이유

본문내용

아니, 표면적으로는 그렇지만 실제로는 캔디가 순정만화 타입의 다리 긴 남자주인공들에게 사랑받는 만화다. 이 만화에서 캔디는 두 명의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외모에서부터 귀족집안의 혈통이 줄줄 흐르는 친절하고 반듯한 미소년 안소니, 그리고 여배우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귀족집안의 서자이자 반항적인 매력을 지닌 장발의 테리우스. 여기에 캔디를 키다리아저씨처럼 늘 돌봐주는 앨버트아저씨가 있다. 물론 이 아저씨 역시 <캔디캔디>의 마지막쯤 캔디와 사랑에 빠진다. 심지어 누나 이라이저와 함께 캔디 괴롭히기 일인자를 자처했던 니일 역시 <캔디캔디>의 후반부에 캔디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캔디와 연인까지는 아니지만 이 만화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캔디를 아껴주고 귀여워한다.
각설하고 언뜻 생각하기에 김탄이 안소니라면 최영도는 니일에 가깝다. 이걸로는 게임이 되지 않는다. 캔디를 괴롭히다 짝사랑에 빠지는 심술쟁이 니일이 어떻게 날 때부터 반듯한 왕자님인 안소니를 이기겠는가? 하지만 작가는 이 게임에 하나의 승부수인 테리우스를 던진다. 어떻게? 쪼개서. 그래서 김탄(안소니+테리우스), 최영도(니일+테리우스)라는 조합이 만들어진다.
이 조합 역시 실제로는 게임이 안 될 것 같다. 순정만화 매력남의 양대산맥인 안소니와 테리우스가 하나로 합쳐진 캐릭터가 김탄이니 말이다. 김탄은 기본적으로 안소니처럼 친절하고 달콤한 타입의 남성인물이다. 하지만 백허그 장면의 연출이나 서자 출신의 콤플렉스를 지녔다는 설정에서 김탄은 분명 테리우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 결과 김탄은 순정만화 남자주인공 완전체로 탄생한다. 이민호의 연기와 비주얼 역시 안소니와 테리우스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 때로는 친절함으로 때로는 건방진 모습으로 때로는 아름답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순정만화 완전체를 대중들에게 설득시킨다.
하지만 니일과 테리우스의 조합인 최영도 역시 만만치 않다. 작가가 최영도에게 부여한 테리우스 매력 때문이다. 최영도는 비뚤어진 성격과 건방진 태도, 우울한 분위기를 지녔다. 그리고 사실 이것이 <캔디캔디>에서 테리우스가 지닌 매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강하고 제 멋대로지만 어딘지 우수에 차 보여서 왠지 마음이 끌리는 나쁜 남자주인공. 여기에 니일 캐릭터 특유의 콤플렉스 기질까지 합쳐졌으니 찌질남이 거부할 수 없는 순정만화 변형체로 탈바꿈한다. 물론 이 최영도 캐릭터 자체를 자기 식대로 자기의 대사방식으로 소화하는 김우빈의 능력도 한 몫 한다. 여기에 전형적인 조각미남인 이민호와 대비되는 김우빈의 조각공룡 같은 외모 역시 최영도란 캐릭터에 힘을 부여한다.
이 순정만화 완전체와 순정만화 변형체 캐릭터가 비등비등한 힘을 지니면서 <상속자들>의 긴장감과 재미는 살아난다. 하지만 <상속자들>의 의미는 딱 거기까지.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라는 부제에 어울리지 않게 아무리 무거운 척을 해도 여전히 이 드라마의 왕관은 황금이 아닌 금박지 은박지로 만든 알록달록한 왕관 같다.
4.2 독자의 반응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상속자들 시청률은 25.6%에 달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독특한 캐스팅과 <꽃보다 남자> 주인공 이민호를 캐스팅 함으로써 여성들에게 관심을 이끄는 데에 성공했다고 볼수 있다.
고등학생들을 주요 인물로 하여 순정만화 변형체 캐릭터 최형도, 김탄이 비등비등한 힘을 지니면서 긴장감과 재미를 살렸다. 여성들에게는 이러한 순정만화 캐릭터로서 많은 관심과 사건에 전개 등등 내용면에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남성들에게는 흥미가 없을 듯한 순정만화 캐릭터일 수도 있다는 점이 한계라는 말들도 있다. 하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패러다임을 통해서 관심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으며, 결론적으로 첫방송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에서 “‘상속자들’은 현재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과 유럽, 미주 등지에서 판권 계약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라며 “이중 일본과는 올해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상속자들’은 국내 케이블채널 측과도 최고가로 계약을 완료해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에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에 대한 관심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까지 엄청나다”며 “웹하드, IP TV, 홈 초이스 등에서의 드라마 다시보기도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작답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이처럼 상속자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다.
4.3 고전작품과 현대작품의 흥행 비교
고전 작품은 구전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조선시대 당시에는 종이가 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민들은 책을 볼수도, 글을 읽는 것도 벅찬 사회였다.
따라서 고전작품이 흥행을 하기 위해서는 주요 수요층이 공감하고, 배울 것이 있는 의미있는 이야기가 되어야 흥행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반면에 현대작품은 서민층에 생활모습 보다는 만화나 영화에서 자신한테는 일어 나기 힘든 생활 모습을 통해서 자기만족을 하는 경향이 있다. <상속자들>에서는 꽃미남에 재벌 상속자들을 통해서 순정만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를 유형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시대적 배경이 변화함에 따라서 유행에 패러다임이 변화 했다는 것이 고전소설과 현대작품에 흥행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고 볼 수 있겠다.
5. 결론
역사는 현실을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문학에서도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것이 현대작품에 발전과 흥행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분석하는 것에 따라서 의미가 틀려질 수 있지만 <심청전>과 <상속자들>에서는 비슷한 점은 많지만 흥행을 이끌어 간 요인은 크게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사회배경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며, 경제환경이 변하면서 흥행 요인 또한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에 관심사가 변함에 따라 작품에 성격 또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고전작품을 현대 콘텐츠로 변화시킴으로써, 우리것을 지키고 알릴 수 있고, 그것으로 경제적 효과도 발전 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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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2.12
  • 저작시기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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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5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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