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신화] 트로이아 전쟁(Trojan War)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전달 매체 분석을 통한 의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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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신화] 트로이아 전쟁(Trojan War)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전달 매체 분석을 통한 의미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트로이아 전쟁에 대한 개괄적 소개와 전달 매체 분석을 통한 의미 해석



1. 전쟁의 원인
2. 원정 준비
　2.1 오뒷세우스의 출정
　2.2 아킬레우스의 출정
3. 트로이아 전쟁 1 - 『일리아스』
　3.1 아킬레스의 분노
　3.2 전쟁의 전개 과정
4. 트로이아 전쟁 2 - 『일리아스』외.
　4.1 멤논과 펜테실레이아
　4.2 아이아스의 자결과 필록테테스
　4.3 목마와 트로이아 함락
5. 『일리아스』를 통한 트로이아 전쟁 의미 해석
6. 고대 예술작품을 통한 트로이아 전쟁의 동기 해석

본문내용

리우스가 서로 싸움을 하는 듯 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두 인물을 중앙에 배치하고 양 옆에 제우스와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스핑크스를 두었다. 또한 펠레우스 주변에 피어오르는 불이나 사자와 같은 형상은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는 여신을 나타낸다. 반면, <그림 2>는 기원전 460년 경 작품으로서 달아나려는 테티스의 허리를 붙잡고 있는 펠레우스가 중심이 되고 있다. 두 인물을 중심으로 묘사되고 파노라마식의 표현인 그림 1, 그림 2와 달리 <그림 3>은 기원전 350년경의 작품으로서 펠레우스와 테티스 그리고 그 외 6명의 인물이 공간의 입체적 구성으로 그려졌다. 목욕하고 있는 테티스와 그녀를 붙잡는 펠레우스 외에 에로스와 아프로디테를 등장시켜 이 둘의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테티스의 동생인 바다 요정들이 인간에게 시집가는 테티스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즉 그림 1은 제우스와 포세이돈에 의한 테티스와 펠리우스의 강제 결혼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면 그림 2와 3은 그 둘이 결혼하여 인간세계에 일어날 또 다른 비극을 고려하여 그려지고 있다.
세 그림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건의 집중화가 확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웅이나 신 등 특권층만을 주제로 했던 이미지가 비중심적인 것에도 초점을 맞추며 다양한 측면의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이미지로 변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트로이 전쟁의 동기와 더 나아가 신화에 대한 당시 고대인들의 생각이 변화함을 알 수 있다. 즉, 각 시대마다 신화에 대한 특유의 의식이 존재하고 그것을 심미적 이미지에 담아냄으로써 그들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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