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世界化 시대의 한국 민족주의 - 범코리언주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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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世界化 시대의 한국 민족주의 - 범코리언주의 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세계화 시대의 한국 민족주의의 - 범코리언주의 운동

I. 세계화 시대의 민족통합

II. 범코리언주의의 성격

III. 민족통합의 새로운 환경 및 배경

IV. 범코리아주의의 필요성

본문내용

비한다는 인식이다. 동아시아시대에는
한반도의 통일국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오랜 역사의 과정에서 한민족은
조선 중국 일본의 동아 3국 가운데서 문명의 매개역할을 맡아 왔다. 동양의
대륙문화가 우월하면 우리가 그것을 섬나라 일본에 전수하여 일본을 개화시켰
다. 우리가 일본에 문자와 산술 종교, 각종 기술과 학문을 전해주기 전에는 일
본은 야만과 암흑의 사회 였다. 서양의 해양문화가 우월한 지금은 우리가 그것을
대륙의 중국에 전수해 주는 편이다. 이런 시대에는 공산주의만 편식한 중국이나
자본주의안을 편식한 일본보다는, 국토의 절반이 나뉘어 남과 북이 각각 자본주
의와 공산주의를 실험하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키워온 한민족이 보다 우월한 지
도적 입장에 서게 된다.
범한주의 운동은 우리가 유혈의 진통을 겪으며 키워온 남의 자본주의문화와
북의 공산주의문화를 융합하여 이것을 우리 고유의 전통적 민족문화 위에 한층
높은 차원의 새로운 문화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세
계화 시대의 민족통합의 우선적 과제는 우리의 고유한 민족문화를 공유하고 있
으면서 민족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가지고 있는 민족구성원들이 시공을 초월
하여 서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새로운
공동체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민족구성원은 물론이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
람들도 망라해야 한다.
세계화 시대의 한민족 공동체는 세계화 정보화 추세가 심화되면서 미래에 등
장하게 될 공동체이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민족정체성을 기초로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구성원들이 폭넓은 관계망과 정보네트워크를 통해
형성되어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공동의 유대와 귀속감을 발전시키며 이를 기
초로 문화적 경제적 교류를 통해 번영과 함께 도모하는 문화정보공동체의 성
격을 떤다. 이러한 문화공동체로 출발하여 장차 경제공동체로 발전시켜나가면
서 궁극적으로 정치공동체를 수립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세계화 시대의 한민
족 경제공동체는 한민족을 구성원으로서 하지만 세계사회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는 개방체계이다. 이러한 점에서 탈영토적이고 탈국가적인 성격을 지닌다
고 할 수 있다.
공동체를 수립하는 과정에는 민족문화와 소속감에 기초한 민족정체성을 본질
로 하면서도 이질적인 요소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는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다양
한 측면을 중시하고 이질적이면서도 동질적인 요소, 다양하면서도 상호연대가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세계화 시대의 초국적주의의(transnationalism)시각에서 볼 때 교통, 통신기
술의 발달로 인해 현대사회의 개인은 지리적 문화적 정치적 경계를 초월하는
사회적 장에서 살고 있다. 그로 인해 재외동포는 모국과 거주국에 동시적으로 그
리고 다원적으로 참여하며 이 과정에서 이들의 민족성과 민족정체성은 다중정
체성의 형태를 띠게 되고, 민족애착도 어느 한 국가나 사회에 국한되지 않는 형
태로 나타난다. 또한 루만의 지적대로 사회 성원권과 민족국가 성원권은 다른 개
념이기 때문에 재외동포의 국적(시민권)과 민족성은 별개의 존재이고 서로 상충
되거나 모순되는 개념이 아니다.
앞으로 우리의 민족 개념은 혈통이나 문화적 동질성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을
한인으로 동일시하는 정체성에 기초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민족의 범위를 한반
도에 국한하지 않고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전 세계로 확대되어야하고, 재외동포
를 중요한 행위자로 인정하고 가능한 한 내국인과 평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방향
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자민족 중심주의에 빠져서 폐쇄적이고 국수적인
방향이 아니라 타민족을 존중하고 공존 공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
다. 이것이 '열린 민족주의'이고 '열린 한민족 공동체'의 이념 이다. 1"B
이러한 열린 민족 개념은 통일 후 남북한 주민간의 사회 문화 심리적 통합
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진정한 통일이란 남과 북의 사람들이 어느 하나
의 동질성을 강요하고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무엇이 우리와 같고 무엇
이 우리와 다른가를 알고, '다름'을 우열의 개념이 아닌 차이의 개념으로 이해하
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즉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할 줄 아는 관용과 개방성 그리고 다양성 가운데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내와 양보가 통일후 사회 문화적 통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열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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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6.10
  • 저작시기2015.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7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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