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평론] 역사저널 그날.. - 조선 건국의 과정, 『위화도 회군의 정당성』 [서평 및 문화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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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말이 있듯이 왜곡 되었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사불가론에 나오듯이 소국은 대국을 칠 수 없다. 농번기라 곤란하다. 자칫하면 왜구가 쳐들어온다. 활을 못 쓸 수 있고 전염병도 위험하다. 등 이성계 장군은 내다보았을 것이다.
자기 병사들을 다 죽일 게 뻔히 보이는 그런 전쟁에 소중한 군사들을 몰고 나가서 죽는 것보다야 철수를 해서 군사들을 살리는 게 합리적이라 내다보았을 것이다.
만약 이성계가 요동 정벌에 성공하더라도 결국 그 공은 지휘권자인 최영에게 갈 것이고요, 실패를 한다면 거의 모든 책임은 자기가 져야하기 때문에 그런 심오한 갈등 속에서 결국 회군의 길을 선택한 걸로 보인다.
흔히들 역사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위화도에서 회군하지 않고 요동을 정벌했더라면 우리나라 영토가 좀 더 넓어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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