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지배하는 유럽의 구(舊)경제 : 베네치아 이전과 이후 - 포르투칼의 예기치 못한 성공 : 베네치아로부터 안트워프로 & 제노바의 세기 : 그 정확한 규모와 중요성의 복구를 위하여

소개글

도시가 지배하는 유럽의 구(舊)경제 : 베네치아 이전과 이후 - 포르투칼의 예기치 못한 성공 : 베네치아로부터 안트워프로 & 제노바의 세기 : 그 정확한 규모와 중요성의 복구를 위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포르투칼의 예기치 못한 성공 : 베네치아로부터 안트워프로

1. 전통적인 설명
2. 새로운 설명들
3. 안트워프, 외부세력이 만든 세계의 수도
4. 안트워프의 발전단계들
5. 첫 번째 도약, 첫 번째 실망
6. 안트워프의 두 번째 성공
7. 산업적인 도약
8. 안트워프의 독창성



제노바의 세기 : 그 정확한 규모와 중요성의 복구를 위하여

1. “불모의 산지로 된 장막”
2. 본국으로부터 먼 곳에서 활동하다
3. 곡예와 같은 게임
4. 유럽에 대한 제노바의 신중한 지배
5. 제노바의 성공의 원인들
6. 제노바의 후퇴
7. 제노바의 생존
8. 세계-경제에 대한 재론

본문내용

바가 벌이고 있는 게임은 복합적인 것이고 또 바로 그와 같은 복합성으로 인해서 그들은 지배적이 되었다.
6. 제노바의 후퇴
외지로 나가서 사업을 구축한다는 것은 여러 위험을 안고 있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그런 성공은 일시적인 것에 그치고 만다. 제노바가 스페인의 재정과 더 나아가서 유럽 전체의 재정을 장악했던 기간도 60년을 채 넘지 못했다.
찰스1세의 영국 정부와 스페인이 1630년에 평화조약을 체결한 것은 아주 기묘한 결과를 가져왔다. 네덜란드로 가는 스페인의 은을 영국 선박으로 수송한다는 내용의 보조협약까지 덧붙였다.
환어음을 통해서 자금을 이전하는 제노바의 방식은 분명히 우아한 것이긴 하지만 이것은 국제지불 체제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만 했다.
이제 이 방식을 대체한 것은 공해상에서 공격을 일삼고 전쟁과 해적질을 했던 사람들에게 수송업무를 맡긴다는 단순한 방식이었다.
7. 제노바의 생존
분명한 것은 제노바가 스페인으로부터 발을 뺐다는 것이다. 이런 성공적인 후퇴는 제노바에 8레알 화폐들이 도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 그 양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재구성해볼 수 있는데 1627년 이후에 상당히 커졌고 때로는 아주 거액에 이르렀다.
한편 제노바는 계속해서 아메리카의 은의 유입에 연결되어 있었다. 이들이 여기에 다시 달려들었다는 것은 세비야와 카디스에 도착하는 은의 양이 공식 수치보다 더 많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로 인해서 유럽에 은을 제공하던 거대한 규모의 은의 밀수에 참여할 가능성도 아울러 커졌다. 제노바 인들은 그와 같은 기회를 놓칠 사람들이 아니었다. 제노바 상인들의 정책은 다변적이고 불연속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유연하고 적응력이 있었다. 모든 존중할 만한 자본주의적인 정책은 그런 면을 가지고 있는 법이다.
제노바가 외국에 투자한 자본액수는 점진적으로 증대해갔다. 그것은 마치 옛 기계가 18세기 자체의 속력을 이용하여 가속도를 붙여가는 것 같았다.
그런데 제노바가 투자를 확대하면서도 지리적으로는 영예로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한 이탈리아의 역사가는 이렇게 말했다. “제노바는 이탈리아의 통일을 만들었다.” 그리고 뒤에 이렇게 덧붙였다 : “그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8. 세계-경제에 대한 재론
제노바의 자본주의의 선회 또는 선회들이 있었다고 해도 이것이 제노바를 세계-경제의 중심지로 회복시켜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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