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사회사상 敎育 社會思想] 도덕적 산업사회와 도덕적 개인주의 - 뒤르케임(뒤르켐/Durkheim)의 도덕사회에 대한 논의

소개글

[교육과 사회사상 敎育 社會思想] 도덕적 산업사회와 도덕적 개인주의 - 뒤르케임(뒤르켐/Durkheim)의 도덕사회에 대한 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도덕적 산업자회
3. 도덕적 개인주의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쟁상태로 들게 되고, 이러한 영원한 대립관계에서는 휴전이 오랫동안 계속되지 않는다. 이익보다 더 잘 변하는 것은 없다. 이익 때문에 오늘은 내가 너와 합하지만, 내일은 내가 너의 적이 될 수 있다(Durkheim, 1964: 203-204).
이러한 뒤르케임의 주장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개인의 이해에 바탕을 둔 결속관계는 사회적 연대를 창출시킬 수 없다는 확신이다. 달리 표현하면, 개인의 이익추구와 이기적 계산에 터한 공리주의적 개인주의는 진정한 결속관계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기적인 욕구들의 갈등으로 인해 사회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뒤르케임은 개인의 요구와 사회의 요구가 통합되는 새로운 도덕은 사회정의에 그 토대를 두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우리의 이상은 사회관계들을 언제나 더욱 더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다. …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공통의 믿음이 필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정의가 필요하다(Durkheim, 1964: 387~388).
뒤르케임은 사회정의에 바탕을 둔 새로운 도덕의 확립에서 인간을 사랑하는 정신이 깊이 스며있지 않으면, 인간존엄성에 대한 믿음은 실천덕목으로 자리잡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사회관계를 공평하게 만드는 것이 정의를 구현하는 방법이 된다 하더라도 인간들의 능력의 차이에 기인하는 불평등까지도 포용하는 박애의 정신이 없다면, 사회의 정의는 쉽게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랑하거나 사랑해야 하고 존중하는 것은 인간존재로서의 사람이지, 천재적 학자거나 기업가거나, 그런 종류의 …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이러한 능력의 불평등도 우연한 것 아닌가 …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주나 지적 능력상의 어떤 이점도 무시하고 부정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고결한 정의이다(Durkheim, 1957: 219-220).
4. 결론
이상에서 살핀 도덕성의 세 가지 구성요소의 의미를 종합해 보면, 뒤르케임이 왜 도덕사회의 건설을 통해 산업사회의 병리적 모습을 극복하려 했는지에 대한 이유를알 수 있다. 뒤르케임은 산업사회의 긍정적인면과 부정적인면 을동시에 바라다보면서 산업사회의 갈둥과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분리된 개인이 아니라 개인의 요구와 사회의 요구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도덕률을 구체화한 개인이 필요하며, 이러한 개인이 산업사회의 바람직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또한, 뒤르케임이 주장하는 도덕적 개인주의가 단순히 개인의 이기적 성향을 억제하는 소극적 차원의 도덕성이 아니라 모든 인간적인 것에 대한 동정, 모든 고통받는 것과 인간적인 비참함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정의에 대한 강렬한 실천의지가 결합된 적극적 차원의 도덕성이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임채식, 김의석 외 저, 교육철학 및 교육사, 양서원 2015
이건만 저, 교육과 지성(시대정신과 사회변동), 집문당 2012
천정웅 저, 현대사회와 문화다양성 이해, 양서원 2015
노상우 저, 교육의 역사와 사상, 교유고가학사 2011
피정만 저, 한국교육사 이해, 하우 2010

키워드

교육과 사회사상,   도덕적 산업사회,   도덕적 개인주의,   뒤르케임의 도덕사회,   도덕사회,   뒤르켐,   뒤르케임,   도덕적 산업사회와 도덕적 개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