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교육내용을 논하는 학문적 배경
I. 지식사회학의 시각과 학문적 특징
1. K. Marx
2. K. Mannheim
3. P. L. Berger와 T. Luckman
4. M. F. D. Young
II. 지식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견해
1. 지식의 상대성
2. 지식의 가변성
I. 지식사회학의 시각과 학문적 특징
1. K. Marx
2. K. Mannheim
3. P. L. Berger와 T. Luckman
4. M. F. D. Young
II. 지식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지식사회학적 견해
1. 지식의 상대성
2. 지식의 가변성
본문내용
있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미덕이 사회주의 사회에서도 미덕이 될 수 있는가? 선진 문명국에서의 문화가 후진국에도 통용되겠는가? 또한 그 역이 가능한가?
자연과학, 수학적인 지식 중에는 시공을 초월한 절대적인 지식이 존재할 수 있지만 우리가 접하는 많은 지식에 있어서는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인 지식들의 경우가 더 많다. 최근에 국가 간에 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시비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 국가 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은 각국의 입장에서 볼 때 각기 다른 지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8.15 해방이 우리에게는 주권을 되찾는 커다란 민족적 쾌거인데 반하여 일본에게는 쓰라린 국가적 패배였다고 해석된다.
농촌의 가난한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가 도시 부자 사람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으며, 지배계층의 통제 이념을 그대로 피지배 계층에게 강요한다는 데는 문제가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많은 사회과학적 지식이 그 사회의 여건, 사회적 배경,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리되기 때문에 지식의 절대성을 주장하고 강요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식은 그 사힉의 사회적 산물로서 상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지식사회학자들의 견해이다. 따라서 상대적 가치가 있는 지식을 어떤 집단에 일방적으로 강요한다거나, 다른 집단의 지식을 가치 없다고 무시하는 일은 정당하지 못한 것이다.
(2) 지식의 가변성
우리가 우리 사회에서 통용하고 있는 지식은 일단 한 번 인정되면 계속해서 불변하는 진리로 간주되는가? 아니면 일단 "진"으로 판명되어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지식도 그것이 다른 지식으로 대체되거나 다시 "위"로 판명되어 폐기되고 변화할 수 있는가?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들을 개발, 모색해 나가고 있지만 일단 "진'으로 받아들여진 지식은 결코 번복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한 번 통용된 지식은 계속해서 그대로 통용되며 학교에서도 교과서에 일단 제시되고 실린 지식에 대해서는 가변적이기보다는 불변하는 지식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지난날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이 통용되던 시절에 갈릴레이가 새로운 지식을 대안으로 주장할 때 많은 물리학자들에 의하여 거부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생각해 본다. 즉,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로운 박하의 법칙을 제시한 기존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을 믿는 물리학자들에게 거센 반박을 받아 피사의 사탑에서 여러 번 실험을 보이면서 증명했건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결국 대학을 떠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갈릴레이의 학설이 "진'으로 받아들여진 지 오래이다. 지식은 가변적인 것인데 불변하는 것으로 잘못 받아들여져서 영원한 진리인 양 잘못 통용되는 경우는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지식사회학에서는 지식은사회적 산물이고 역사적 산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고, 영원히 불변하는 진리나 지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객관적 지식은 성립하지 않으며, 절대적인 지식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지식은 개인의 경험에 의하여 개인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자연과학, 수학적인 지식 중에는 시공을 초월한 절대적인 지식이 존재할 수 있지만 우리가 접하는 많은 지식에 있어서는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인 지식들의 경우가 더 많다. 최근에 국가 간에 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시비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 국가 간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은 각국의 입장에서 볼 때 각기 다른 지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8.15 해방이 우리에게는 주권을 되찾는 커다란 민족적 쾌거인데 반하여 일본에게는 쓰라린 국가적 패배였다고 해석된다.
농촌의 가난한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가 도시 부자 사람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으며, 지배계층의 통제 이념을 그대로 피지배 계층에게 강요한다는 데는 문제가 있다. 인간에게 필요한 많은 사회과학적 지식이 그 사회의 여건, 사회적 배경, 상황에 따라 해석이 달리되기 때문에 지식의 절대성을 주장하고 강요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식은 그 사힉의 사회적 산물로서 상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지식사회학자들의 견해이다. 따라서 상대적 가치가 있는 지식을 어떤 집단에 일방적으로 강요한다거나, 다른 집단의 지식을 가치 없다고 무시하는 일은 정당하지 못한 것이다.
(2) 지식의 가변성
우리가 우리 사회에서 통용하고 있는 지식은 일단 한 번 인정되면 계속해서 불변하는 진리로 간주되는가? 아니면 일단 "진"으로 판명되어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지식도 그것이 다른 지식으로 대체되거나 다시 "위"로 판명되어 폐기되고 변화할 수 있는가?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들을 개발, 모색해 나가고 있지만 일단 "진'으로 받아들여진 지식은 결코 번복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한 번 통용된 지식은 계속해서 그대로 통용되며 학교에서도 교과서에 일단 제시되고 실린 지식에 대해서는 가변적이기보다는 불변하는 지식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지난날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이 통용되던 시절에 갈릴레이가 새로운 지식을 대안으로 주장할 때 많은 물리학자들에 의하여 거부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생각해 본다. 즉,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새로운 박하의 법칙을 제시한 기존의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을 믿는 물리학자들에게 거센 반박을 받아 피사의 사탑에서 여러 번 실험을 보이면서 증명했건만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결국 대학을 떠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갈릴레이의 학설이 "진'으로 받아들여진 지 오래이다. 지식은 가변적인 것인데 불변하는 것으로 잘못 받아들여져서 영원한 진리인 양 잘못 통용되는 경우는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지식사회학에서는 지식은사회적 산물이고 역사적 산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것이고, 영원히 불변하는 진리나 지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객관적 지식은 성립하지 않으며, 절대적인 지식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지식은 개인의 경험에 의하여 개인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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