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 [신석기 시대 성역할, 중국 성 금기 시초, 서양 성관념 변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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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 [신석기 시대 성역할, 중국 성 금기 시초, 서양 성관념 변천 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가 긍정적으로 답변한 반면에 여성은 자신의 순결이 중요하다고 약 70%가 답변을 하였다. 아직도 특히 한국의 남성들의 머리에는 여성에게는 순결을 요구하지만 남자는 괜찮다는 이중적인 성에 대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미국의 청소년들에서는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자신이 순결을 지키지 못했으면 상대방에게도 문제 삼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여성이 성을 즐기면 탕녀처럼 취급하고, 남성의 성욕 충족은 당연하게 여김
성은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지배했던 사회가 우리의 사회였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의 문화권만의 특징은 아닌데, 예를 들면 회교의 문화권에서는 오랫동안 여성의 음핵을 잘라버리는 관습이 있었다. 여성이 성감을 느껴서 그 충족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자신의 부인이 도망을 가거나 바람을 피울까 두려워하는 동기에서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여성이 성을 즐기면 탕녀니 옹녀니 하면서 부정적인 사회적인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남성이 성욕이 강하면 변강쇠니 하면서 남성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이제 이러한 태도는 고쳐야 하겠다. 남녀 모두 성에 대해서 성의 만족을 누릴 권리가 있고 생리적으로도 남성이나 여성이나 성의 만족을 느끼는 두뇌의 기관은 동일하다.
처녀가 임신한 경우에 여자에게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함
한국인의 이중적인 성관념은 처녀의 임신에서 잘 나타나있다. 임신이란 본래 남녀가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녀가 임신하면 집안을 망신시켰다고 해서 산모를 내쫓거나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였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미혼모가 임신을 하면 상대방의 남자나 남자의 부모가 아이의 양육비를 강제로 지불해야 하는 법이 통과되어 실시하고 있다.
여성의 순결과 열녀를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식으로, 여성이 재혼하는 것을 되도록이면 못하도록 하였다.
남성이 자신의 부인을 위해서 수절을 한다고 '열부'라고 해서 사회적으로 표창을 하거나 인정을 해서 장려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이러한 제도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여성의 재혼을 방지하거나 혼자서 사는 것을 장려하였다.=> 이제는 성을 한 쪽에서 소유하는 식이 아니고, 공유하고 삶을 위해서 풍부하게 사용한다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
여성의 순결을 목숨과 동등하게 여김
전통적으로 여성은 순결과 목숨을 바꾸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반의 여성은 은장도를 항상 가지고 다녀서 강간을 당하거나 강제로 추행을 당하게 되는 상황이면 목숨을 끊도록 하는 것을 미덕으로 하였던 것이다. 옛날이야기가 아니고 요즘에도 여성이 강제로 추행 당할 것을 염려해서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사건들이 보고되곤 하였다. 순결이란 말을 강간당하는 장면에서 사용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옳지 않을 뿐 아니라, 순결을 위해서 목숨을 잃으면 순결을 보호할 존재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결론
이상에서 중국, 한국, 서양에 대한 성 금기의 역사적 배경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하여 성 금기가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았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성에대한 금기가 인류 태초부터 우리가 그렇게 성에대한 금기가 이렇게 강하게 작용해 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원시사회에서는 성의 표현이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웠지만, 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성본능은 억압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성에 대한 표현이 여러가지 변형된 모습으로 금기시 되어왔다. 문화적, 역사적으로 억압된 인간의 성에 대한 태도는 사회/문화적 환경의 영향을 받아 학습된 것이며 한 사회가 일정한 성 개념과 규범을 갖고 있을 때, 사회구성원은 모두 직·간접적으로 그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이러한 성 금기가 발생하고 그것이 강화되어 온 시기는 서양과 동양이 비슷하다는 점과, 그 성 금기가 중앙 집권적 권력이 강화 되면서 함께 강화 되어 왔다는 것이다.
또한,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에대한 금기는 여성에게 더욱 강하게 규정되어 왔고, 이는 또 다른 남성중심의 권력 관계를 형성 하였다.
특히 오늘날 우리나라의 성에 대한 금기는 다른나라에 비해 더욱 더 억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조선 시대에 확립된 가부장적 성문화와 성의 개방과 자유화라는 서구의 성문화, 그리고 남성 중심의 상품화된 성문화가 혼합되어 혼란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서구 문화가 우리 사회에 들어와 사회 각 분야에 커다란 영향을 끼침으로써, 서구의 성문화도 역시 우리의 고유한 성문화에 많은 영향 '성개방과 자유화'라는 서양의 성풍속이 성을 금기시하는 우리의 전통적 성문화와 섞여 있어,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올바른 성문화와 성윤리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보아온 한국사회는 권력이 겉으로는 성을 금기시하는 체하며 국민들을 훈도해 나가
며 자연히 성과 관련된, 혹은 그런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단어들을 비속어화 시켜왔으
며 성에 대해 무지하거나 관심이 없는 척하는 것이 마치 교양의 척도가 되는 것처럼 인식되
게끔 은근한 압력을 가해 왔다. 그러면서 소위 지도층인사들은 스스로 완벽하게 도덕적이지
도 못하면서 사회구성원들에게는 완벽하게 도덕적으로 살기를 강요해 온 것이다. 이제 우리
는 강한 성차별적 사고방식과 이에 근거한 남성의 권력 남용을 묵과하는 비인간적인 사회
분위기 및 여성 자신의 비주체적인 의식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함과 동시에 객관적인 분석
및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사회 전반에 깔
려 있는 권력과 경쟁위주의 남성 중심의 가치관을 극복하고 인격을 존중하고 협동하는 인식
을 뿌리내려야 한다. 이러한 뿌리내림은 결혼, 연애, 친구와 동료 사이의 모든 인간관계에
서 벌어지는 사소한 태도들에서부터 실질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작고도 용기 있는 노력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성이 우리의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기피하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를 개선해야 한다. 성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지 못하면 결국은 우리 인간은 성에 대해서 우리가 지배하기보다는 성에 의해서 우리가 지배당할 수밖에 없다. 성은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성이 우리의 삶을 억압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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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5.10.30
  • 저작시기201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8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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