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과는 다른 현실, 21세기에 드러난 한계의 이론 <영구평화론을 읽고나서>

소개글

이상과는 다른 현실, 21세기에 드러난 한계의 이론 <영구평화론을 읽고나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위대한 기교가인 자연이다. 라고 주장을 한다.
이것 또한, 저서 이후에 나타나게 될 세계대전, 그리고 그 이후에 나타난 냉전체제를 설명해주지 못했다. 자연의 섭리대로, 순리대로 이 세계가 돌아갈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수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도시가 파괴되고, 혼돈으로 몰고간 그 당시 현실을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자연의 섭리대로 이 현상을 설명하기엔 무책임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저서는 당시 시대적 배경에 따라,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미쳐서 공화국 창설을 주장했다. 또한, 공화국을 형성한 다른 나라가 연합 체제를 주도하고, 그 결과로 연합 체제가 형성되어 다른 국가들이 가입, 그것이 점차 세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그리고, 현재 외교, 국제법의 형성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점을 통해서, 영구평화론은 약 200년 전쯤에 벌써 이러한 생각을 했다는 것을 봤을 때 19세기의 제 3의 물결 엘빈 토플러가 쓴 저서 『제 3의 물결』 을 인용한 인용구이다.
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수용할 점만 있는 것은 아니였다. 이 이상주의적 관점은, 안일하고도 편안한 느낌까지 주는 이 관점은 훗날 일어나게될 참극을 설명해주지 못했다. 자연의 순리대로 세계는 나아갈 것이고, 고개 숙이지도 토대가 될 필요도 없는 강제법의 결여는 결국, 2개의 세계대전, 냉전을 설명하지 못했다. 결국, 영구평화론은 당시 시대에는 맞는 이론이지만, 현대에는 여러 요소의 결여로 한계점을 드러내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영구평화론 논문,   이상과는 다른 현실,   21세기에 드러난 한계의 이론 영구평화론을 읽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