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에 관한 쟁점(지능은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

소개글

지능에 관한 쟁점(지능은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지능에 관한 쟁점

I. 유전 vs 환경

II. 범문화적 지능검사

III. 지능의 안정성

IV. 지능검사의 오용

본문내용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는 집단의 평균을 기초로 하여 지능의 안정성에 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지능의 안정성은 개별적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지능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McCall과 그의 동료들(McCall, Applebaum, & Hogarty, 1973)은 14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2.5세부터 17세까지 15년간 17번에 걸쳐 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5년간 지능점수가 변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로 유지된 아동은 약 절반 정도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반은 지능에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 중 1/3은 17번의 지능검사에서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의 차이가 30점 이상이었으며, 1/7은40점 이상 차이가 났다. 이 연구는 지능검사 점수로 아동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예이다.
IV. 지능검사의 오용
망치는 예쁜 부엌용 도구를 만드는 데도 사용할 수 있지만 공격용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망치처럼 지능검사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오용될 수도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능검사가 모든 형태의 지능을 다 포함하지 못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한다. 지능검사에 포함되지 않은 지능의 측면으로는 창의성, 지혜, 실용적 지능, 사회적 민감성 등이 있다. 이러한 능력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측정하는 방법은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지능검사 결과를 해석하거나 특수학급 편성 등의 용도로 사용할 경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능검사의 결과 외에 아동의 발달내력, 학교성적, 사회적 능력, 가족배경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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