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치료] 불안장애의 치료적 접근 - 불안장애의 치료방법(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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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치료] 불안장애의 치료적 접근 - 불안장애의 치료방법(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약물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불안장애의 치료적 접근

I. 심리치료
1. 행동치료
1) 호흡조절 및 긴장이완훈련
2) 노출
3) 체계적 둔감화
4) 홍수법
5) 반응방지
6) 모델링
7) 유관성 관리
2. 인지-행동치료
1) 문제해결 문제기법
2) 자기지시 훈련기법
3) 역할놀이
4) 자기감찰

II. 놀이치료

III. 가족개입

IV. 약물치료

본문내용

행동치료 절차와 노출을 결합시키는 것이다. 인지적 구조면에서 신념과 의미체계를 수정하는 것, 인지적 과제 측면에서는 자동적 사고, 심상, 문제해결기술을 대상으로 할뿐만 아니라 행동과 환경 같은 요인도 주요 요인으로 고려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각각의 불안장애에 대한 교육, 사고 및 행동에 저항하고 변화를 증진시키도록 생각을 바꾸게 하는 훈련, 역할놀이, 유관성 관리, 자기강화 등이 포함된다. 특정한 한 가지 기법을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기법들을 불안장애의 증상과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조합하고 전체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불안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1/ 문제해결 훈련기법
특정 문제에 대한 특정 해결책을 훈련하는 것과 함께 예상되는 문제상황과 해결책은 매우 다양하므로 이를 위해 아동의 기본적인 인지과정을 훈련시키는 것이다. 불안장애아동이 가진 특정한 불안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이에 대처하고 해결하는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예가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규제하기 위해 자신에게 하는 자기 지시이다.
2/ 자기지시 훈련기법
자기지시 훈련(self-instructional training)은 개인이 문제해결 과정동안 내면적 언어통제를 함으로써 자신을 인도하고 수행을 조절하고 자기 격려를 하게 하는 기법으로서, 내면적인 대화는 일반아동인 경우 자동적으로 나타나며, 새로운 과제를 시도할 때 가장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모델링을 통해서 과제수행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사고전략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된 수행관련 기술은 다음과 같다.
a. 문제의 정의(내가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
b. 문제에 대한 접근
c. 초점 맞추기(조심해서 해야 해)
d. 적응진술
e. 실수교정(괜찮아. 비록 실수는 했지 만 다시 잘 할 수 있어)
f. 자기강화(잘했어. 난 지금 잘하고 있어)
이러한 훈련 과정을 먼저 여러 번 보여 주고, 내담자가 따라하면서 연습하게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을 처음에는 소리를 내어하고, 나중에는 내면적으로 하는 것이다. 또한 수행을 잘 했을 때 칭찬을 통해 강화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3/ 역할놀이
이는 사회적 혹은 학급에서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 대다수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에서 사용된다. 내담자에게 수행을 중심으로 하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치료자가 내담자가 필요로 하는 피드백을 계속해서 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치료자와내담자뿐만 아니라 또래들과 함께 하는 역할놀이를 고안하는 경향이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역할놀이는 내담자가 가진 자동적 사고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불안이 대인관계에서 일어나는 경우 때로 역할연기를 통해 정서 경험을 재현한 후 그때 떠오르는 생각을 파악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내담자로부터 실제 있었던 상호작용의 내용을 상세하게 들은 후, 치료자가 상대방의 역할을 연기한다.
4/ 자기감찰
자기 감찰(If-monitoring)은 불안과 관련한 증상, 자동적 사고, 역기능적 사고 같은 인지(사고내용), 행동 등에 대해 스스로 관찰하는 것으로 이를 기록지를 이용하여 기록한다. 이 기법은 불안장애의 평가 시에도 적용할 수 있고 치료과정 중 인지적 과제를 부여할 때도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불안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매일 매일의 증상을 일기형식으로 기록하게 하는데, 불안해지는 상황, 그때 경험하는 감각, 부정적인 생각과 이에 대한 스스로의 해답 등을 기록하게 할 수 있다. 또는 한주 동안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활동을 주간 목표로 잡아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하루의 활동을 분명하고 구체적인 활동으로 계획하여 기록하거나 불안과 관련한 증상에 대해 과제를 시작하기 전과 과제를 마친 후에 기록한다.
II. 놀이치료
언어적으로 충분히 자기표현을 잘 못하는 어린 아동을 비롯하여 나이든 아동에 대해서는 놀이를 통한 치료적 개입을 적용할 수 있다. 즉, 아동에게 자연스러운 놀이라는 의사소통 매개체를 통해서 아동이 자기(감정, 사고, 경험, 행동)를 탐색하고 충분히 표현하도록 한다. 놀이치료는 안전한 관계의 발달을 촉진하도록 하는 놀이도구를 선택하여 제공함으로써 불안장애아동을 치료한다. 특히 이 치료적 접근은 어린 아동의 사회 공포증,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의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
III. 가족개입
불안장애는 부모의 불안과 가정불화가 있는 가족관계에서 일어나기 쉽다. 불안장애아동의 부모에게 불안장애에 대한 교육을 하고 치료적 개입을 위한 적절한 부모교육과 지원을 하는 것, 실제 가족치료적 기법을 사용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가족상황에서 아동의 불안장애를 다루기 위해 시도한 접근방법이 아동에게만 초점을 둔 접근방법보다 더욱 더 극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되고 있고, 아동의 불안장애치료에서 가족에 기초한 접근방법의 활용성에 대한 지지가 증가되고 있다.
IV.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행동치료 혹은 인지행동치료와 결합해서 흔히 이용된다. 불안장애를 약물로 치료하는 데는 여러 가지 약들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약물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별로 없고, 있어도 방법론적인 약점들을 가지고 있다.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병한 불안장애에 대한 약물치료방법은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유사한 질병을 가진 성인에게 좋은 효과를 가졌던 약물치료법을 아동에게도 적용시킨 것이다. 불안증상을 감소시키는 데 이용되는 약물은 삼환계 항우울제를 포함한 선택적 세레토닌 억제제들이다(Allen, Leonard, & Swedo, 1995). 벤조디아제핀이 특정 상황과 관련되는 불안증상의 단기요법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고, 부스피론은 불안장애에 유용하며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중독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약물 중독의 위험이 높은 청소년에게 특히 유용하다.
최근 아동 및 청소년의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데 약물 사용을 통해 가장 강력한 치료적 효과를 보는 것이 강박장애라고 보고되고 있는데, 강박장애에 대해 삼환계 항우울제인 클로미프라민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분리불안장애의 경우 이미프라민(imipramine)이 도움이 되고, 일반화된 불안장애가 급성으로 발병했을 때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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