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료를 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여기서 의사라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환자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려면 그 환자가 되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시간을 환자와 보내면서 환자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나에게 어떤 것을 바라고 있는지 파악하려는 자세가 매우 필요할 것이다.
인턴 선생님들을 인터뷰 가서 내 처방을 아무 말 없이 그냥 잘 따라와 주는 환자가 제일 좋다 라는 말을 여러 명에게서 들었다. 실제로 이 경우가 치료의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이런 환자의 모습을 바란다면 의사는 환자에게 자신을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권위적인 자세로 환자와의 소통을 막고서 내 지시를 잘 따라오라고 한다면 그 의사를 따라갈 환자는 몇 없을 것이다. 좀 더 친근한 자세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좋은 의사에게 꼭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이 책을 읽고 느낀바와 좋은 의사가 무엇인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내 경험을 곁들여 생각해 보았다. 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때 환자와 의사와의 입장에서 공통적인 요소는 예상외로 의사의 실력이 아닌 환자와 의사의 교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환자는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심리 상태에 의해서 병이 호전되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며 없는 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리 상태가 환자에게 주는 영향을 잘 알고 의사가 환자의 심리적인 면도 고려하여 치료를 할 때 그 의사를 좋은 의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턴 선생님들을 인터뷰 가서 내 처방을 아무 말 없이 그냥 잘 따라와 주는 환자가 제일 좋다 라는 말을 여러 명에게서 들었다. 실제로 이 경우가 치료의 효과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이런 환자의 모습을 바란다면 의사는 환자에게 자신을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권위적인 자세로 환자와의 소통을 막고서 내 지시를 잘 따라오라고 한다면 그 의사를 따라갈 환자는 몇 없을 것이다. 좀 더 친근한 자세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좋은 의사에게 꼭 필요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이 책을 읽고 느낀바와 좋은 의사가 무엇인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내 경험을 곁들여 생각해 보았다. 병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때 환자와 의사와의 입장에서 공통적인 요소는 예상외로 의사의 실력이 아닌 환자와 의사의 교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환자는 여러 가지 요소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심리 상태에 의해서 병이 호전되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며 없는 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리 상태가 환자에게 주는 영향을 잘 알고 의사가 환자의 심리적인 면도 고려하여 치료를 할 때 그 의사를 좋은 의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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