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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한통속연의 36회 깊은 궁궐에서 잔치하여 술잔을 받들고 부친 장수를 축원하고 조서로 옥에 가둔 목숨을 다하여 왕의 원통함을 말하다
본문내용
그들 자손이 신하로 복종하게 하면 다시 어떤 말이 있습니까? 네가 모두 명백하게 나에게 고해 주시오.”
敬乃說道:“欲要匈奴臣服, 只有和親一策, 誠使陛下割愛, 把嫡長公主遣嫁單于, 他必慕寵懷恩, 立公主爲閼氏, 將來公主生男, 亦必立爲太子, 陛下又歲時問遺, 賜他珍玩, 諭他禮節, 優游漸漬, 他感格, 今日冒頓在世, 原是陛下的子, 他日冒頓死後, 外孫得爲單于, 更當畏服。天下豈有做了外孫, 敢與外王父抗禮?這乃是不戰屈人的長策。還有一言, 若陛下愛惜長公主, 不令遠嫁, 或但使後宮子女, 冒充公主, 遣嫁出去, 恐冒頓狡得, 一經察覺, 不肯貴寵, 仍然與事無益了。”
경내설도 욕요흉노신복 지유화친일책 성사폐하할애 파적장공주견가선우 타필모총회은입공주어연지 장래공주생남 역필립위태자 폐하우세시문견 사타진완 유타예절 우유점지 비타감격 금일묵특재세 원시폐하적자서 타일묵특사후 외손득위선우 경당외복 천하기유주료외손 감여외왕부항례마 저내시부전굴인적장책니 환유일언 약폐하애석장공주 불령원가 혹단사후궁자녀 모충공주 견가출거 공묵특조교득흔 일경찰각 불긍귀총 잉연여사무익료
割愛:시간, 돈, 공간 따위를 아깝게 여기지 않고 선뜻 내어 줌
珍玩 [zhnwan] ①진귀한 노리개 ②진기한 완상물(玩賞物) ③진귀한 골동품
長策:제일 좋은 대책이나 방책
問遺:안부를 묻고 선물을 줌
游 [yuyou] ①유유자적하다 ②우물쭈물하다 ③망설이다
dio jio ˇ 狡: 狡猾
冒充 [maochng] ① 사칭(詐稱)하다 ② 속여서 …하다 ③ …인 체하다 ④ 가장하다
유경이 설명했다. “흉노를 신으로 복종하게 하려면 단지 화친하는 한 계책이 있으니 진실로 폐하께서 아끼는 것을 내주게 하여야 하니 적장 공주는 선우에게 시집보내면 그는 반드시 총애를 사모하고 은혜를 가지고 공주를 연지로 삼고 장래 공주가 아들을 낳으면 반드시 그를 태자로 세울 것이니 폐하께서 또 해마다 안부를 묻고 선물을 줘 그에게 보물을 하사하고 그에게 예절을 가르쳐 더욱 놀수록 점차 스며들어 그는 감격하게 하여 오늘 묵특이 세상에 있으면 폐하의 사위이고 훗날 묵특이 죽은 뒤에 외손자가 선우가 되어 다시 두려워 복종할 것입니다. 천하에 어찌 외손자가 감히 외왕 조부에게 항거하는 예가 있겠습니까? 이는 싸우지 않고 타인을 복종시키는 장구한 계책입니다. 다시 한 말이 있어 만약 폐하께서 장공주를 아끼며 멀리 시집가지 않게 하면 혹은 단지 후궁 자녀를 공주로 사칭해서 시집 보내면 묵특은 매우 교활하여 한번 알아차리면 귀하고 총애하지 않고 여전히 일에 이익이 없게 됩니다.”
(劉敬豈無耳目?難道不知長公主已字趙王?)
유경기무이목 난도부지장공주이자조왕
유경은 어찌 귀와 눈이 없는가? 장공주가 이미 조나라 왕에게 시집감을 모른단 말인가?
(且冒頓不知有父, 何知婦翁, 此等計策, 不値一辯。)
차묵특부지유부 하지부옹 차등계책 불치일변
不 [buzhi] ①가치가 없다 ②하찮다
묵특은 부친도 모르는데 어찌 장인을 알리오? 이런 계책은 한번 변론할 가치도 없다.
高祖道:“此計甚善, 我亦何惜一女。”
고조도 차계심선 아역하석일녀니
한고조가 말했다. “이 계책이 매우 좋으니 내가 또한 어찌 한 딸을 아끼겠는가?”
(想是不愛張敖, 因想借端悔婚。)
상시불애장오 인상차단회혼
借端 [jiedun] ① 트집을 잡다 ② 핑계하다 ③ 구실 삼다
장오를 아끼지 않고 트집잡아 혼인을 후회하려는가?
當下返入內寢, 轉語呂后, 欲將長公主遣嫁匈奴。
당하반입내침 전어여후 욕장장공주견가흉노
곧장 내침실에 들어가 여태후에게 말을 전해 장공주를 흉노에 시집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呂后大驚道:“妾惟有一子一女, 相依終身, 奈何欲將女兒, 棄諸塞外, 配做番奴?況女兒已經許字趙王, 陛下身爲天子, 難道尙可食言?妾不敢從命!”
여후대경도 첩유유일자일녀 상의종신 내하욕장여아 기제새외 배주번노 황여아이경허자조왕 폐하신위천자 난도상가식언 첩불감종명
여태후가 매우 놀라서 말했다. “첩에게는 한 아들 한 딸이 있어서 서로 종신토록 의지하는데 어찌 딸을 변방밖으로 버려 오랑캐 노비와 혼인하게 하십니까? 하물며 딸은 이미 조나라 왕에게 시집가 폐하는 천자가 되어 아직 식언을 하십니까? 첩은 감히 명령에 따를 수 없습니다!”
說至此處, 那淚珠兒已瑩瑩墜下, 弄得高祖說不下去, 只好付諸一歎罷了。
설지차처 나루주아이영영추차 농득고조설불하거 지호부저일탄파료
(옥돌 옥{영}; -총11획; ying) [ying ying] 某些有光物的明亮光水珠
付 [fuzh] (…에) 부치다
여기까지 말해 저 눈물방울이 이미 맑게 떨어져 한고조는 설득을 못하고 부득불 한번 탄식에 붙였다.
過了一宵, 呂后恐高祖變計, 忙令太史擇吉, 把長公主嫁與張敖。
과료일소 여후공고조변계 망령태사택길 파장공주가여장오
하룻밤 지나서 여태후가 한고조가 계책을 변경할까 두려워 바삐 태사에게 길일을 선택하게 하여 장공주가 장오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好在張敖朝賀未歸, 便做了新, 親迎公主。
호재장오조하미귀 진변주료신랑 친영공주
便 [chen//bian] ① …하는 김에 ② 계제에
잘 장오가 조정의 하례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편에 공주를 친영을 했다.
高祖理屈詞窮, 只好聽他所爲。
고조리굴사궁 지호청타소위
理屈 [l q ci qiong] 이치가 닿지 않아 말문이 막히다
한고조는 이치가 곤궁해 말이 막혀 단지 그가 말함을 들었다.
良辰一屆, 便卽成婚, 兩口兒恩愛纏綿, 留都數日, 便進辭帝后, 竝輦回國去了。
양신일계 변즉성혼 량구아은애전면 류도수일 변진사제후 병련회국거료
纏綿:실 따위가 단단히 얽혀 풀리지 않음
좋은 날이 한번 이르니 곧 성혼하여 두 말로 은애가 얽혀 수밀 머물게 하여 곧 제후에게 말을 올려 가마를 타고 나라에 돌아갔다.
這位長公主的封號, 叫做魯元公主, 一到趙國, 當然爲趙王后, 不消細說。
저위장공주적봉호 규주노원공주 이?조국 당연위조왕후 불소세설
이 장공주 봉호는 노원공주라고 하며 한번 조나라에 도달해 당연히 조왕후가 됨을 다시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惟高祖意在和親, 不能爲此中止, 乃取了後宮所生的女兒, 詐稱長公主, 使劉敬速詣匈奴, 結和親約。
유고조의재화친 불능위차중지 내취료후궁소생적여아 사칭장공주 사유경속예흉노 결화친약
한고조 뜻이 화친에 있어서 이렇게 중지할 수 없어서 후궁이 낳은 딸을 취해 장공주라고 사치
敬乃說道:“欲要匈奴臣服, 只有和親一策, 誠使陛下割愛, 把嫡長公主遣嫁單于, 他必慕寵懷恩, 立公主爲閼氏, 將來公主生男, 亦必立爲太子, 陛下又歲時問遺, 賜他珍玩, 諭他禮節, 優游漸漬, 他感格, 今日冒頓在世, 原是陛下的子, 他日冒頓死後, 外孫得爲單于, 更當畏服。天下豈有做了外孫, 敢與外王父抗禮?這乃是不戰屈人的長策。還有一言, 若陛下愛惜長公主, 不令遠嫁, 或但使後宮子女, 冒充公主, 遣嫁出去, 恐冒頓狡得, 一經察覺, 不肯貴寵, 仍然與事無益了。”
경내설도 욕요흉노신복 지유화친일책 성사폐하할애 파적장공주견가선우 타필모총회은입공주어연지 장래공주생남 역필립위태자 폐하우세시문견 사타진완 유타예절 우유점지 비타감격 금일묵특재세 원시폐하적자서 타일묵특사후 외손득위선우 경당외복 천하기유주료외손 감여외왕부항례마 저내시부전굴인적장책니 환유일언 약폐하애석장공주 불령원가 혹단사후궁자녀 모충공주 견가출거 공묵특조교득흔 일경찰각 불긍귀총 잉연여사무익료
割愛:시간, 돈, 공간 따위를 아깝게 여기지 않고 선뜻 내어 줌
珍玩 [zhnwan] ①진귀한 노리개 ②진기한 완상물(玩賞物) ③진귀한 골동품
長策:제일 좋은 대책이나 방책
問遺:안부를 묻고 선물을 줌
游 [yuyou] ①유유자적하다 ②우물쭈물하다 ③망설이다
dio jio ˇ 狡: 狡猾
冒充 [maochng] ① 사칭(詐稱)하다 ② 속여서 …하다 ③ …인 체하다 ④ 가장하다
유경이 설명했다. “흉노를 신으로 복종하게 하려면 단지 화친하는 한 계책이 있으니 진실로 폐하께서 아끼는 것을 내주게 하여야 하니 적장 공주는 선우에게 시집보내면 그는 반드시 총애를 사모하고 은혜를 가지고 공주를 연지로 삼고 장래 공주가 아들을 낳으면 반드시 그를 태자로 세울 것이니 폐하께서 또 해마다 안부를 묻고 선물을 줘 그에게 보물을 하사하고 그에게 예절을 가르쳐 더욱 놀수록 점차 스며들어 그는 감격하게 하여 오늘 묵특이 세상에 있으면 폐하의 사위이고 훗날 묵특이 죽은 뒤에 외손자가 선우가 되어 다시 두려워 복종할 것입니다. 천하에 어찌 외손자가 감히 외왕 조부에게 항거하는 예가 있겠습니까? 이는 싸우지 않고 타인을 복종시키는 장구한 계책입니다. 다시 한 말이 있어 만약 폐하께서 장공주를 아끼며 멀리 시집가지 않게 하면 혹은 단지 후궁 자녀를 공주로 사칭해서 시집 보내면 묵특은 매우 교활하여 한번 알아차리면 귀하고 총애하지 않고 여전히 일에 이익이 없게 됩니다.”
(劉敬豈無耳目?難道不知長公主已字趙王?)
유경기무이목 난도부지장공주이자조왕
유경은 어찌 귀와 눈이 없는가? 장공주가 이미 조나라 왕에게 시집감을 모른단 말인가?
(且冒頓不知有父, 何知婦翁, 此等計策, 不値一辯。)
차묵특부지유부 하지부옹 차등계책 불치일변
不 [buzhi] ①가치가 없다 ②하찮다
묵특은 부친도 모르는데 어찌 장인을 알리오? 이런 계책은 한번 변론할 가치도 없다.
高祖道:“此計甚善, 我亦何惜一女。”
고조도 차계심선 아역하석일녀니
한고조가 말했다. “이 계책이 매우 좋으니 내가 또한 어찌 한 딸을 아끼겠는가?”
(想是不愛張敖, 因想借端悔婚。)
상시불애장오 인상차단회혼
借端 [jiedun] ① 트집을 잡다 ② 핑계하다 ③ 구실 삼다
장오를 아끼지 않고 트집잡아 혼인을 후회하려는가?
當下返入內寢, 轉語呂后, 欲將長公主遣嫁匈奴。
당하반입내침 전어여후 욕장장공주견가흉노
곧장 내침실에 들어가 여태후에게 말을 전해 장공주를 흉노에 시집보내려고 한다고 했다.
呂后大驚道:“妾惟有一子一女, 相依終身, 奈何欲將女兒, 棄諸塞外, 配做番奴?況女兒已經許字趙王, 陛下身爲天子, 難道尙可食言?妾不敢從命!”
여후대경도 첩유유일자일녀 상의종신 내하욕장여아 기제새외 배주번노 황여아이경허자조왕 폐하신위천자 난도상가식언 첩불감종명
여태후가 매우 놀라서 말했다. “첩에게는 한 아들 한 딸이 있어서 서로 종신토록 의지하는데 어찌 딸을 변방밖으로 버려 오랑캐 노비와 혼인하게 하십니까? 하물며 딸은 이미 조나라 왕에게 시집가 폐하는 천자가 되어 아직 식언을 하십니까? 첩은 감히 명령에 따를 수 없습니다!”
說至此處, 那淚珠兒已瑩瑩墜下, 弄得高祖說不下去, 只好付諸一歎罷了。
설지차처 나루주아이영영추차 농득고조설불하거 지호부저일탄파료
(옥돌 옥{영}; -총11획; ying) [ying ying] 某些有光物的明亮光水珠
付 [fuzh] (…에) 부치다
여기까지 말해 저 눈물방울이 이미 맑게 떨어져 한고조는 설득을 못하고 부득불 한번 탄식에 붙였다.
過了一宵, 呂后恐高祖變計, 忙令太史擇吉, 把長公主嫁與張敖。
과료일소 여후공고조변계 망령태사택길 파장공주가여장오
하룻밤 지나서 여태후가 한고조가 계책을 변경할까 두려워 바삐 태사에게 길일을 선택하게 하여 장공주가 장오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好在張敖朝賀未歸, 便做了新, 親迎公主。
호재장오조하미귀 진변주료신랑 친영공주
便 [chen//bian] ① …하는 김에 ② 계제에
잘 장오가 조정의 하례가 아직 돌아오지 않아 편에 공주를 친영을 했다.
高祖理屈詞窮, 只好聽他所爲。
고조리굴사궁 지호청타소위
理屈 [l q ci qiong] 이치가 닿지 않아 말문이 막히다
한고조는 이치가 곤궁해 말이 막혀 단지 그가 말함을 들었다.
良辰一屆, 便卽成婚, 兩口兒恩愛纏綿, 留都數日, 便進辭帝后, 竝輦回國去了。
양신일계 변즉성혼 량구아은애전면 류도수일 변진사제후 병련회국거료
纏綿:실 따위가 단단히 얽혀 풀리지 않음
좋은 날이 한번 이르니 곧 성혼하여 두 말로 은애가 얽혀 수밀 머물게 하여 곧 제후에게 말을 올려 가마를 타고 나라에 돌아갔다.
這位長公主的封號, 叫做魯元公主, 一到趙國, 當然爲趙王后, 不消細說。
저위장공주적봉호 규주노원공주 이?조국 당연위조왕후 불소세설
이 장공주 봉호는 노원공주라고 하며 한번 조나라에 도달해 당연히 조왕후가 됨을 다시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
惟高祖意在和親, 不能爲此中止, 乃取了後宮所生的女兒, 詐稱長公主, 使劉敬速詣匈奴, 結和親約。
유고조의재화친 불능위차중지 내취료후궁소생적여아 사칭장공주 사유경속예흉노 결화친약
한고조 뜻이 화친에 있어서 이렇게 중지할 수 없어서 후궁이 낳은 딸을 취해 장공주라고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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