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공포의 개념과 원인(요인), 불안과 공포의 기능, 불안과 공포에 대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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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불안과 공포

I. 불안과 공포란 무엇인가?
1. 불안과 공포의 생리적 변화
2. 불안과 공포의 주관적인 경험
3. 불안과 공포의 행동경향성

II. 불안과 공포의 원인
1. 공통이나 공통의 예상
2. 혼자 있는 것
3. 위험에 대한 인지적 평가

III. 불안과 공포의 기능
1. 생존과 적응에 필요
2. 과제수행에 능률증가
3. 사회적 기능

IV. 불안과 공포에 대한 이론
1. 정신분석학적 이론
2. 행동주의 이론
1) 고전적 조건형성
2) 도구적(조작적) 조건형성
3. 인지학습 이론

본문내용

도록 동기화 시킨다. 불안하게 애착관계를 형성한 아이들은
너무 많은 격리를 너무 자주 경험했기 때문에 그들의 공포는 이후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약 유아의 저항이 엄마를 불러오는 데 실패를 하게 되
면, 아이는 절망하여 엄마의 상실에 대해 몹시 슬퍼하고 애통해하게 된다. 만약
그 고통이 지속된다면, 아이는 결국 자신의 고통이 무디어지게 하는 것을 배우
게 된다. 즉 그들은 상실에서 오는 감정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서 부
정이나 분노의 전이 또는 감정의 고립 같은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된다.
2) 행동주의 이론
오늘날 대부분의 행동주의자들은 공포반응을 발전시키고 유지시키는데 고전
적 조전형성과 도구적(조작적) 조건형성 모두 중요하다고 본다.
(1) 고전적 조건형성
대부분의 공포 반응은 처음에 고전적 조건형성의 과정을 통해서 자율 신경
계 수준에서 획득된다. 불쾌한 자극과의 접촉에서 무조건적인 공포나 고통스러
운 반응의 일부분은 동시에 일어나는 다른 사건에 대하여 조건화된다. 예를 들
어 첫는 개에 의해 깜짝 놀란 어린이는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해서 동물을 보는
것에 대해 학습된 공포 반응을 획득하게 된다. 이러한 공포 반응은 심장혈관,
호흡기, 소화기, 내분비계의 반응을 포함하는데, 이러한 반응들은 공포를 경험
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공포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동기화시킨다.
(2) 도구적(조작적) 조건형성
도구적 학습이란 사람들이 무서운 상황을 회피하거나 도피하도록 학습하는
것이다. 공포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공포를 감소시키는 어떤 것이든지 학습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다양한 반응들이 포함된다. 행동주의 이론에서 잠재적인 위험
으로부터 물러나 있는 것은 회피(escape)라고 하고, 실제적인 위험으로부터 도
망가는 것은 도피(avoidance)라고 한다. 둘 중 어떤 경우든지 도구적 행동은 조
건화된 공포 자극의 성공적인 제거나 종료 그리고 공포의 감소를 통해서 강화
된다.
3) 인지학습 이론
인지학습 이론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은 사람들의 인지, 특히 그들의 기대가
공포의 증가와 공포의 회피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사
람들은 고통이나 해악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되는 것들을 무서워하며, 회피하
는 것이 불쾌감을 막아줄 것이라고 기대할 때 그 상황에서 회피하게 핀다고 보
았다. Bandura(1977)는 사람들이 무서운 결과를 기대할 때 두려워하며, 공포는
사람들이 불쾌한 결과를 피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정도의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들이 세 가지 방법으로 방어행동의 레퍼토리
(repertory)를 학습할 수 있다고 보았다. 첫째는 과거 경험으로, 사람들은 과거
에 혐오스러운 결과로부터 피하도록 도움 받은 것들이 다시 도움이 될 것이라
고 기대한다. 둘째, 대리 경험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불쾌한 사건들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관찰하고 그들의 행동을 모델로 삼는다. 셋째, 언어적인 지
시로, 타인은 어떤 전략이 좋고 나쁜지 충고해 줄 수 있다.
만약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못 평가 내리면, 사람들
은 부적절한 불안을 경험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평가들은 보
통 다음과 같은 잘못된 기대들에 의해 일어난다. 첫째는 위험한 사건의 가능성
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만약 내가 가장자리에 너무 가까
이 서있으면 사람들은 나를 지하철 선로로 밀어버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이다. 둘째는 두려운 사건의 심각함을 과대평가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를 들어
"내가 이 과정을 실패하면 내 인생은 파멸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불안은 자기 자신에 평가와 밀접하게 관련 있다. Bandura(1986)는 불안
은 부정적인 결과와 관련되는 낮은 자기 호능감(self-efficacy)에 대한 반응이라
고 보았다. 그리고 Higgins(1987)는 자기 불일치(self-discrepancy)이론을 주장
하면서, 3가지의 자기영역(실제적인, 이상적인, 당위적인)과 2가지의 관점(자신
의 시각, 중요한 타인의 시각)의 차원이 존재하고 각각에 따라 6가지의 자기에
대한 표상이 산출된다고 보았다. 이후에 Higgins, Klein과 Strauman(1989)은
실제적인 자기와 이상적인 자기 사이에 불일치를 보이는 사람들은 우울한 경향
이 더 크게 나타나고, 실제적인 자기와 당위적인 자기 사이에 불일치를 보이는
사람들은 불안한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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