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정서의 기능
I. 서론
II. 개인적 기능
1. 행동을 유발하는 기능
2. 인지적 기능
1) 인지적 네트워크 모델
2) 정보로서의 정서모델
3) 정서와 기억
(1) 섬광기억
(2) 목격자 기억
(3) 외상기억
4) 정서에 따른 정보처리
3. 지각적 기능
4. 성격형성의 기능
III. 사회적 기능
1. 거짓말 하기
2. 거짓말 하는 것을 드러내는 얼굴 표정 단서들
I. 서론
II. 개인적 기능
1. 행동을 유발하는 기능
2. 인지적 기능
1) 인지적 네트워크 모델
2) 정보로서의 정서모델
3) 정서와 기억
(1) 섬광기억
(2) 목격자 기억
(3) 외상기억
4) 정서에 따른 정보처리
3. 지각적 기능
4. 성격형성의 기능
III. 사회적 기능
1. 거짓말 하기
2. 거짓말 하는 것을 드러내는 얼굴 표정 단서들
본문내용
만족 같은 강한 정서를
느낀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이런 정서를 숨기려 하나, 결국은 조금이라
도 새기 마련이다.
3. 거짓말이 더 강한 정서를 일으킬수록, 더 새어 나가기 쉬워진다.
4. 얼굴 표정은 속임수에 대한 단서를 준다.
얼굴은 종종 드러내길 원하는 것과 숨기길 원하는 두 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위장하는 데에 상당한 능력이 있다. 일
책부터 사람들은 자신의 정서를 위장하도록 강요당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거만한 꼴 종 집어쳐", "그렇게 뚱한 얼굴 좀 하지마", "미소 좀 지워라" 같은
표현 규칙들을 가르치고 이런 위장은 깊이 스며든 습관이 된다. 일반적으로 우
리는 규칙에 따라 정서를 표현하도록 애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서를 위장
하려 할 때, 정서가 우리의 의지를 배반하고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많
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첫 단계는 진실을 위장하려는 의도적인 표현들을
무시하고, 숨기려해도 조금씩 드러나는 정서 표현 단서를 집중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2) 거짓말 하는 것을 드러내는 얼굴 표정 단서들
얼굴 근육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부터 자신의 의지로는 통제가 전혀 안
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종종 공포, 화, 고통, 혐오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감추는 데 미소를 사용하곤 한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가 느
끼는 것과 무관하게 미소짓는 연습을 많이 해 왔다. 그래서 미소는 그 사람의
정서에 대해 별로 신뢰할만한 단서가 아니다. 미소와는 달리 슬픈 표정을 연습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실제로, 사람들 중 10%가량만이 의도적으로 슬픈 표정
(택 근육을 움직이지 않고서 입술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는 것)을 지을 수 있
다. 따라서 슬픈 표정은 슬픔, 비애 등을 느낄 때 어절 수 없이 드러나는 자동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정서에 대한 믿을만한 단서가 된다.
Ekman은 이처럼 숨기려해도 드러나는 얼굴표정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에서 정서상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얼굴의 변화를 몇 가지만 살펴보자.
눈은정서적 각성- 흥분, 화, 두려움-은 동공을 팽창시킨다. 동공은 의도적으로
팽창시킬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동공이 팽창되면 정서적으로 각성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단서만으로는 그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서를 느끼는지를 알 수는 없다.
1) 얼굴 빨개지기
정서적으로 각성되면, ANS로 부터 끓어짐, 창백해짐, 땀이 남 등의 얼굴의
변화가 생긴다. 이런 단서는 의도적으로 바꾸기가 어렵다.
2) 비대칭적 표정
Ekman에 따르면, 거짓말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표정이 대칭적
인지 비대칭적인지의 여부이다. 자연적인 정서와 인위적인 정서는 서로 다른
신경 경로를 갖고 있다. 감정을 정직하게 드러낼 땐, 뇌간과 변연계와 같은 구
뇌가 관여한다. 반면에 의도적으로 속이려 할 땐, 신피질이 개입하게 되는데,
위장된 정서 표현의 경우 뇌의 좌/우반구의 타이밍의 차이로 표정의 균형이 깨
지게 된다. 진실된 표정은 좌우의 표정이 상대적으로 대칭적이다. 그러나 인위
적으로 지어진 표정은 좌우의 대칭이 깨어진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알아내는
데 있어서는 표정의 대칭성이 중요하다. 얼굴 한 쪽에 다소 강렬하게 나타나는
정서가 가식적인 놀람과 같은 가짜로 느끼는 척하는 위장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비대칭적 표정이 거짓말에 대한 단서가 된다는 Ekman의 주장은 최근 신경
과학자들이 발견한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신경과학자들은 정서적 정보 처리에
뇌의 좌/우반구가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원래 연구자들
은 좌뇌가 언어나 선형적 사고를 맡는 이성적인 뇌이며, 반면 우뇌는 직감, 정
서, 공간적 지각을 맡는 정서적인 뇌라고 이분법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이런 믿음은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언어를 담당하는 Broca 영역이 좌뇌에 있다
는 지식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뇌의 기능은 그 보다는 훨씬 복잡하다. 현재
까지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1. 좌/우반구 모두 정서적 지각에 관여한다. 실제로 이 둘은 뇌량과 다른 섬
유속을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반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서의 지각, 경험, 표현
의 구체화에 관여하는 것 같다. 좌뇌는 언어와 관련되고, 우뇌는 얼굴 인지
나 정서의 지각, 경험, 표현에 있어서 시-공간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다.
3. 기쁨 같은 긍정적 정서에는 좌뇌가, 공포나 화 같은 부정적 정서에는 우
뇌가 다소 관련된 듯하다.
4. 꾸민 정서와 자발적인 정서는 서로 다른 뇌의 영역과 관련된 것 같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더욱이 정서와 관련
된 뇌의 기능에 관한 연구는 이제 걸음마 단계일 뿐이다. 따라서 실제로 좌우
반구가 정서의 경험과 표현, 조절에 어떤 역할을 하는 지를 밝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3) 미세 표정들
숨겨진 정서들은 1/4초 내외의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미세 표정으로 표현되
기도 한다. 이런 미세 표정들은 감정을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얼굴표정을 지
어내고 있어도 발생하기 때문에 숨겨진 정서를 잘 보여주는 단서이다.
일상 대화에서는 이런 미세 표정을 알 수가 없다. 녹화된 장면을 느린 화면
으로 재생해 볼 때라야 그런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심리치료
에서 미세 표정은 내담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숙달된
임상가는 그런 것 없이도 쉽게 미세 표정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임상가는 일상
적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를 볼 때도 미세 표정을 파악할 수 있다.
4) 타이밍
타이밍은 표정이 나타난 시간, 표정이 지속된 시간, 표정이 사라진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세 변수가 속임수에 대한 단서를 준다. Ekman에 따르면 5초 이
상 표정이 지속되면 거짓이기 쉽다고 한다. 또 그는 한 가지 단서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라고 했다. 여러 가지 단서들을 종합해 보면 거짓말을 하는 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타이밍과 관련된 단서들은 음
성, 말의 내용, 제스쳐와 맞아 떨어져야 한다.
느낀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은 이런 정서를 숨기려 하나, 결국은 조금이라
도 새기 마련이다.
3. 거짓말이 더 강한 정서를 일으킬수록, 더 새어 나가기 쉬워진다.
4. 얼굴 표정은 속임수에 대한 단서를 준다.
얼굴은 종종 드러내길 원하는 것과 숨기길 원하는 두 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위장하는 데에 상당한 능력이 있다. 일
책부터 사람들은 자신의 정서를 위장하도록 강요당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거만한 꼴 종 집어쳐", "그렇게 뚱한 얼굴 좀 하지마", "미소 좀 지워라" 같은
표현 규칙들을 가르치고 이런 위장은 깊이 스며든 습관이 된다. 일반적으로 우
리는 규칙에 따라 정서를 표현하도록 애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정서를 위장
하려 할 때, 정서가 우리의 의지를 배반하고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많
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첫 단계는 진실을 위장하려는 의도적인 표현들을
무시하고, 숨기려해도 조금씩 드러나는 정서 표현 단서를 집중적으로 찾아내야
한다.
2) 거짓말 하는 것을 드러내는 얼굴 표정 단서들
얼굴 근육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부터 자신의 의지로는 통제가 전혀 안
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우리는 종종 공포, 화, 고통, 혐오와
같은 부정적 정서를 감추는 데 미소를 사용하곤 한다. 우리는 실제로 우리가 느
끼는 것과 무관하게 미소짓는 연습을 많이 해 왔다. 그래서 미소는 그 사람의
정서에 대해 별로 신뢰할만한 단서가 아니다. 미소와는 달리 슬픈 표정을 연습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실제로, 사람들 중 10%가량만이 의도적으로 슬픈 표정
(택 근육을 움직이지 않고서 입술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리는 것)을 지을 수 있
다. 따라서 슬픈 표정은 슬픔, 비애 등을 느낄 때 어절 수 없이 드러나는 자동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정서에 대한 믿을만한 단서가 된다.
Ekman은 이처럼 숨기려해도 드러나는 얼굴표정을 세부적으로 분류하였다. 그
중에서 정서상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얼굴의 변화를 몇 가지만 살펴보자.
눈은정서적 각성- 흥분, 화, 두려움-은 동공을 팽창시킨다. 동공은 의도적으로
팽창시킬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동공이 팽창되면 정서적으로 각성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단서만으로는 그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떤
정서를 느끼는지를 알 수는 없다.
1) 얼굴 빨개지기
정서적으로 각성되면, ANS로 부터 끓어짐, 창백해짐, 땀이 남 등의 얼굴의
변화가 생긴다. 이런 단서는 의도적으로 바꾸기가 어렵다.
2) 비대칭적 표정
Ekman에 따르면, 거짓말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표정이 대칭적
인지 비대칭적인지의 여부이다. 자연적인 정서와 인위적인 정서는 서로 다른
신경 경로를 갖고 있다. 감정을 정직하게 드러낼 땐, 뇌간과 변연계와 같은 구
뇌가 관여한다. 반면에 의도적으로 속이려 할 땐, 신피질이 개입하게 되는데,
위장된 정서 표현의 경우 뇌의 좌/우반구의 타이밍의 차이로 표정의 균형이 깨
지게 된다. 진실된 표정은 좌우의 표정이 상대적으로 대칭적이다. 그러나 인위
적으로 지어진 표정은 좌우의 대칭이 깨어진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알아내는
데 있어서는 표정의 대칭성이 중요하다. 얼굴 한 쪽에 다소 강렬하게 나타나는
정서가 가식적인 놀람과 같은 가짜로 느끼는 척하는 위장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비대칭적 표정이 거짓말에 대한 단서가 된다는 Ekman의 주장은 최근 신경
과학자들이 발견한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신경과학자들은 정서적 정보 처리에
뇌의 좌/우반구가 서로 다른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원래 연구자들
은 좌뇌가 언어나 선형적 사고를 맡는 이성적인 뇌이며, 반면 우뇌는 직감, 정
서, 공간적 지각을 맡는 정서적인 뇌라고 이분법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이런 믿음은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언어를 담당하는 Broca 영역이 좌뇌에 있다
는 지식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뇌의 기능은 그 보다는 훨씬 복잡하다. 현재
까지 알려진 바는 다음과 같다.
1. 좌/우반구 모두 정서적 지각에 관여한다. 실제로 이 둘은 뇌량과 다른 섬
유속을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반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서의 지각, 경험, 표현
의 구체화에 관여하는 것 같다. 좌뇌는 언어와 관련되고, 우뇌는 얼굴 인지
나 정서의 지각, 경험, 표현에 있어서 시-공간적인 것과 관련되어 있다.
3. 기쁨 같은 긍정적 정서에는 좌뇌가, 공포나 화 같은 부정적 정서에는 우
뇌가 다소 관련된 듯하다.
4. 꾸민 정서와 자발적인 정서는 서로 다른 뇌의 영역과 관련된 것 같다.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더욱이 정서와 관련
된 뇌의 기능에 관한 연구는 이제 걸음마 단계일 뿐이다. 따라서 실제로 좌우
반구가 정서의 경험과 표현, 조절에 어떤 역할을 하는 지를 밝히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3) 미세 표정들
숨겨진 정서들은 1/4초 내외의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미세 표정으로 표현되
기도 한다. 이런 미세 표정들은 감정을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얼굴표정을 지
어내고 있어도 발생하기 때문에 숨겨진 정서를 잘 보여주는 단서이다.
일상 대화에서는 이런 미세 표정을 알 수가 없다. 녹화된 장면을 느린 화면
으로 재생해 볼 때라야 그런 움직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심리치료
에서 미세 표정은 내담자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숙달된
임상가는 그런 것 없이도 쉽게 미세 표정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임상가는 일상
적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를 볼 때도 미세 표정을 파악할 수 있다.
4) 타이밍
타이밍은 표정이 나타난 시간, 표정이 지속된 시간, 표정이 사라진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세 변수가 속임수에 대한 단서를 준다. Ekman에 따르면 5초 이
상 표정이 지속되면 거짓이기 쉽다고 한다. 또 그는 한 가지 단서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라고 했다. 여러 가지 단서들을 종합해 보면 거짓말을 하는 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타이밍과 관련된 단서들은 음
성, 말의 내용, 제스쳐와 맞아 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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