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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지만 낙태는 비윤리적인 것이므로 우리는 낙태를 하는데 윤리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7개월 이상의 태아에 관해서는 꼭 낙태를 해야만하는 우생학적, 의학적, 윤리적인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한 어떤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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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놓고 본다면 이미 사회적으로 찬성과 반대의 여러 많은 생각이 공존하고 있는 현실에 누구 한사람의 명쾌한 결론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 따라서 낙태를 불법화 하여 음지에서 행해지게 하는 현실보다는 오히려 실제로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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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실수로 임신을 했지만 그 과정이 어찌 되었든 임신이라는 결과를 놓고 볼 때 그녀들 누구나 낙태에 관한 많은 갈등을 했었고 그 생명을 가치 있게 여겼으며 두 가지 입장에서 각기 현명한 판단을 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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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를 발견하고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일주일에 걸쳐서 보았던 낙태에 관한 영화를 보면서 사회적인 문제로만 생각해 왔던 문제를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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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The wall”...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사회적 장벽을 의미하고 여성에게는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나는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유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과연 임신과 낙태만큼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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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하여 미수범처벌 규정을 두지 않아 처벌의 균형이 맞지 않는 점에 관하여는 다른 규정에도 미수범 처벌 규정을 두어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의 미수를 처벌하는 입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다만, 지금과 같이 그 처벌규정이 없는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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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가상 가족
2부. 아픔과 상처에 관하여
제 9장 혼외 관계
제 10장 부부 폭력
제 11장 자녀 학대
제 12장 노부모 학대
제 13장 질병과 중독, 그리고 가족
3부. 희망과 우려의 교차점에서
제 14장 탈근대의 삶과 가족에 대한 전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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