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는, 그런 나를 말이다.
아직은 어리다는 것으로 합리화시킬 수 있지만, 어른이 되어서 나는 좁은 문의 의미를 진정 깨우칠 수 있을까. 나만이 추구하는 무엇은 생기게 될까. 또 그것은 무엇일까.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알리사를 만날 수 있
|
|
|
지드 [1869.11.22~1951.2.19]
*원어명: Andre-Paul-Guillaume Gide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파리
*주요수상: 노벨문학상(1947)
*주요저서: 《좁은 문》(1909)
*토론을 좋아한 그는 거의 전 생애에 걸쳐 관습적인 도덕성을 무시하면서
|
|
|
있는 것 같다.
힘을 다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려는 자도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좁고 그 길은 가늘어 그곳을 찾는 이가 적음이라.
<좁은문> - 앙드레 지드 없음
|
|
|
그냥 함께 있다는 생각만으로 행복해하는 바보 같은 생각으로 가득찬다.
신교인 아버지와 구교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드가 당시 기독교(신교)의 엄격함과 탈세적인 모습을 보며 느꼈을 것들이 짐작이 된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더 중요
|
|
|
게 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으로 느끼는 감동적인 사랑이 아니라 가슴으로 서서히 스며들도록 하는 경건함이 동반된 사랑을 작가는 독자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것 같다.
겨울방학에 알지도 못하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
|
메뉴펼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