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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줘야 한다. 이 책은 40년 전에 나온 책이다. 너무 비관적인 말이 많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어두운 얘기 밖에 없다 . 그러나 40년이 지난 다음에는 “되 살린 봄” 이라는 제목에 활기가 넘치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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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지 않는 책이 고전이다. 당시에는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상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충격이 가신 책은 따분한 ‘공자왈 맹자왈’에 그치기 쉽다. 그런 의미에서 침묵의 봄은 명작 고전 중의 명작이었다. 꽤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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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17장 ‘가지 않은 길’에서 카슨은 살충제가 아니라, 천적을 도입하거나 인공불임 처리(검정파리와 체체파리)를 하거나, 또는 곤충에서 나오는 분비물질을 연구해서 유인제와 독극물을 동시에 사용하는 등 그녀는 자연에 대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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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자신들이 개발한 생태학적 무기의 무분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실생활에 널리 편리하게 사용되는 화학약품의 사용을 하루 아침에 사용량을 대폭 줄이자는 것은 아니다. 화학약품을 필요한 만큼만 써가면서 점차 그 사용량을 줄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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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생명력이 분출될 봄이 죽음의 침묵에 잠긴다면 얼마나 끔찍할까? 생태주의 자인 레이철 카슨은 이미40여 년 전 이 책을 통하여 환경오염이 인류에 미칠 재앙을 경고했다. 늘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전쟁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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