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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우리는 어렸고, 철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성인이 되고 이 등대지기 책을 읽고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진다면 그 때 그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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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비를 맞으며 어머니가 보살펴서 재우는 살게 되지만 어머니는 눈을 감으시게 된다. 재우는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이제야 재우는 눈을 감고서 말한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나도 이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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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끝으로 조창인 작가와의 텍스트에서의 첫 만남이 내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상쾌함', '따뜻함'이었음을 책을 접고 나서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롭게 생명력을 갖고 태어날 조창인 작가의 책들을 묵묵히 기다려 본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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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울 때 이런 느낌이었구나!’하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없이 깊고 등대와 같이 변함이 없이 우리를 이끌어 주시는 어머니의 사랑, 등대가 어머니라면 우리는 그 빛을 따라가는 작은 배이다. 우리는 그 등대와도 같은 사랑을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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