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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서 삶의 마침표를 찍는 다는 것이 반드시 슬픈 일만은 아니리라. 아니, 등대지기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후회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감히 ´등대지기´를 보고 ´고작 저런 사람´이라고 내뱉을 수 없을 것이다. 적어도 등대지기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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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지기’ 는 한줄기의 빛이 되어 주었다.
등대는 다른 배들을 위하여 200만 룩스의 강력한 빛을 내뿜는다. 그리고 200만 룩스의 빛을 뿜기 위하여서는 보이지 않는 등대지기의 엄청난 수고가 따른다. 등대지기인 재우는 곡예에 가까운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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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 우리는 어렸고, 철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성인이 되고 이 등대지기 책을 읽고 나중에 내가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진다면 그 때 그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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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미래에도 어머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등대처럼 같은 자리에 늘 계실 것이다. 나는 그런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 같다. 마음 깊이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아름다운 등대지기의 모습이 아닐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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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자신의 눈에 찔러도 안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부모는 자신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베푼다. 부모의 사랑은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자식에게 모든 걸 해주고 싶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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