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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관하여 개개인의 생각이 제각각일수 있지만 인간의 본질은 자꾸 쇠퇴해감을 느낀다. 앞으로 다가온 노년에 대해 불안, 초조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키케로 저자의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책을 접하여 가치롭고 명예로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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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죽음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죽음이 영혼을 없애버린다면 죽음은 무시되어야 하고 죽음이 영혼을 영생할 곳으로 인도한다면 죽음은 바람직한 것” 이라는 답변은 참으로 심오한 질문에 간단하고 명료한 답을 주고 있다. 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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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이유를 우선 언급하는데 (p.29) 첫째, 노년에는 우리를 활동할 수 없게 만들고, 둘째, 노년은 우리의 몸을 허약하게 하며, 셋째, 노년은 우리에게서 거의 모든 쾌락을 앗아가며, 넷째, 노년은 죽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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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사람들은 일을 못하게 된다고 하지. 어떠한 일을 말하는 것인가? 젊은이의 체력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비록 육체는 쇠약하다 하더라도 정신으로 이루어지는 노인의 일거리는 없는가? 파브리키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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